현재 진행되는 시위는 아고라가 지휘본부 역할을 하고 아프리카가 그것을 실시간 생방송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최상의 조합을 이룬 시위로 보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유연한 진보를 말하는 아프리카 생방송 스타가 없다는 점입니다.
아프리카(www.afreeca.com)는 예전 한총련 CUG가 있던 나우누리라는 피씨통신업체를 운영하던 분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시민광장과도 색깔이 맞을것으로 봅니다. 진보신당은 진중권을 내세워 칼라티비라는 방송국을 운영하여 아프리카에서 중계하고 있으며 오마이뉴스와 라디오21, 615티비를 비롯하여 네티즌 개인자격으로 촛불시위를 생중계하여 유명해진 라쿤님의 개인 방송도 있습니다. 물론 이들 방송들을 중계하는 이보다 더많은 중계BJ들이 존재합니다. 단순히 중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멘트도 하기때문에 중계하는 것도 여론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수있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아프리카를 모니터링한 결과 야간 촛불시위 참가자 수만큼 아프리카에서 시위 상황을 보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평소에는 음악이나 게임을 방송하던 BJ들이 촛불시위를 중계하기도 합니다. 며칠간 여러부류의 BJ가 진행하는 방송을 시청한 결과 다양한 사람들이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모정당 당원같았고 어떤 사람은 정치에 무관심한 투표도 잘하지 않는 소시민 같았고... 이런 사람들이 지금 촛불시위를 밤새가며 중계합니다.
이번 촛불시위의 최대수혜자는 복당녀와 양초공장 사장, 아프리카, 진보신당, 경향신문,진중권,강기갑 순이 아닐까요?
간단한 조작으로 개인 동영상 방송을 할수 있고 별풍선을 받으면 그것을 현금화하여 수입이 발생될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 시민광장도 자체 인력으로 가칭 시민티비를 개설해야합니다.
오마이 동영상을 중계할수도 있고 여러개의 방송을 동시 중계 할수도 있습니다.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시간이 있고 열의만 있으면 할수 있습니다.
유티즌방송국이 빨리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방송을 위한 사양좋은 컴퓨터가 필요하면 우리의 특기인 번개모금을 한번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