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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즐거우셨습니까?
부끄럽지않게 | 2008-06-02 11:11:18 | 조회 1287 인쇄하기
http://usimin.co.kr/2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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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 아침 시민들은 2mb의 개들한테 짓밟히고 채이고 피를 흘렸습니다.

200여명이 연행되고 수십명이 응급실에 실려가고 수많은 사람이 부상당했습니다.

어린학생이 물대포에 맞아 실명위기에 있으며 군화발에 치인 시민은 생명이 위독합니다.

 

유시민과 했던 체육대회는 즐거우셨는지요?ㅎㅎ

오늘 만큼은 유빠인 제가 부끄럽네요.

     

덧글쓰기 | 전체글 1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리~자  

즐거웠다고 표현 하기에는 많은 어패가 있겠지요...
저 역시 가슴 졸이며 아침까지 한 숨도 못자고 아고라를 통해 생중계를 읽으며 눈 한 번 못 붙이고 있다가 다른 일 하나 보구 오후에 체육회 장소로 달려갔으니까요...

단지...체육회를 즐기려고 모두들 달려와 모인 것은 아니듯이...
우리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생각해야하는지 그것도 궁금하고...암튼..
속으론 어떤 비장함이 다들 감추어져 있지 않았겠습니까?

한시간 한시간 속이 타 들어가는 요즘입니다...다들 같은 마음이겠지요....(여긴 대구입니다.대구의 사오십대는 미련해도 그들의 아들 딸들이 서울로 촛불 집회하러 갔다는소리 여기저기 들립니다)
08-06-02

부끄럽지않게  

좀 닥치지.... (니가 군화발이 짓밟히고 와서 화가 나서 쓰는 거라면 정상참작해주마)
08-06-02

부끄럽지않게  

함부로 지껄이지 말아라...
물론 31일 오후부터 1일 오전까지 있었고 나역시 팔다리 부상과 방패에 맞은 어깨때문에 병원 다녀왔다...
어디서 이런게 다 시민광장에 있네...ㅉㅉ
08-06-02

^ㅡㅡ^  

야이양반아...군화발 머...너나닥쳐라..대글다는 싸가지하곤
08-06-02

1254  

찬반수가 말하겠지..
찬성이 많다면 분명 문제 있는 것이니 반성들 하고..반대가 많으면 내가 여길 떠나주면 되는거고..글치?
08-06-02

솔트  

어제 체육대회 참석한 분들은 전날 밤늦게까지 대구 촛불시위에 참여했고,
피곤함 몸 이끌고 체육대회 치루고, 대부분 어제 저녁 촛불시위에도 참여했습니다.

쓸떼 없는 문제 제기를 한 것에 대해 더 부끄러워 하는 유빠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08-06-02

시적모험  

일꾼님들께서도. 낮엔 일을 하고 밤엔 밤샘 시위에 참여하느라, 짜투리 시간을 겨우 겨우 쪼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미안하지만 부끄럽지 않습니다. 하루 서너차례 웃은 것까지 사과하리오까.

분노를 엉뚱한데다 표출하지 마십시오. 님께서도 하루 세끼 식사는 꼬박 다 챙겨 드셔가면서,

마저 열심히 사십시오. 시국에 대한 아픔을 '홀로' 다 짊어졌다 생각지 마시구요. 건강하세요.
08-06-02

ar  

문제제기 하신분은 시민 회원이 아니것 같습니다
마치 이간질을 유도하는 듯한 분위기 인데

체육대회는 오늘의 민주주의 말살사태에 저항할 힘을 모으는
결사모임과 같은 겁니다
08-06-02

대구남자  

다들...흥분한 상태입니다.
며칠째 계속되는...그렇지만...전~혀 진척이 없는...
현재의 모습에....다들...지치고...힘들고...흥분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먼저...저희부터 흥분을 가라앉히고...대세를 크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꼭~밥은 챙겨 먹으시길 바랍니다.
체력이 국력인 시기인 것 같습니다...
08-06-02

토마토  

유빠인게 부끄러우시면 그 타이틀 내려 놓으시기 바랍니다. 누가 강제로 지워준 타이틀은 아닐 것입니다. 힘들게 시간내어 체육회에 갔습니다. 우리들에겐 그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유시민을 만나야 했고 동지들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즐기기 위해서 모인 사람은 제 눈엔 한명도 없었음을 증언합니다. 그런 시절이 아니지 않습니까? 편협한 사고만으로 동지들을 몰아갈 거라면 정말이지 유빠 하지 마십시오 그런 유빠는 싫습니다.
08-06-02

분홍♥  

이제 시작인데 초반에 폭주하다 방전되어버리면 좀 우습지 않을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비장하지않고 쿨하고 발랄한 유티즌의 자세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유시민이고 그래서 유티즌이잖아요?
08-06-02

리~자  

유빠라면.....눈에 보이는것만 보는 경지는 이미 오래 전에 넘어섰을겁니다.

오신분들 중에 촛불..가서 스크럼짜고 밀고 밀리고 하던분들...
체육회 즐기러 달려왔겠습니까...
나머지 사람들도 그깟 공 한 번 찰려고 그 먼 길 피곤 무릅쓰고 달려왔겠습니까?..

시국이 너무도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 시점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이후에 어떻게 될 것인지...할 것인지.. 마음 졸여지지 않습니까?...
모여서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계획도 세우고...
아들딸들 과격한 장소에 가 싸우고 있는데 뭐가 좋아서 공이나 차자고 모인 거 아니라는거 좀 알아 주시면 맘이 좀 풀리시겠습니까...
08-06-02

댓글보니..좃같다..  

시민이는 뭐라데...
08-06-02

진아아빠  

어느 사회에서나 능력있고 부지런한 사람은 일복 속에 산다.
깨끗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공동의 공간마저 청소한다.
문제는 문제가 터졌을 때 모두가 그 사람을 쳐다본다는 것이다,
염치도 없이.

집안의 자식 중에도 부지런한 놈이 주로 청소를 하게 되는데,
더러운 것이 치워지지 않았을 때 부모는 무심결에 그 자식을
나무라게 된다.

무서운 세상이 온다고 그렇게 외치고 싸울 때는 비난하고 물어뜯던
사람들이 이제 모든 것 내려놓고 쉬고있는 사람에게 동참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대한민국 사람 중에 한나라당, 조중동과의 싸움에 노무현 대통령, 유시민
의원을 비난할 자격을 가진 사람이 누가 있을까.
아직도 이 두분을 싫어하는 국민이 다수이며, 싫어하는 이유가 기껏
말이 많고 말을 함부로 해서라는 어이없는 국민에게 아직도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보시는가.

아직도 의도적이건 뭐건 오늘의 이 사태가 오도록 방조, 협조했던 대다수의
정치인과 국민들이 부담없이 자기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유시민 의원만은
때때로 즐거움을 느끼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웃으며 촛불집회에 참석할 수도 있고, 경찰의 폭력에 분노할 수도 있고,
다시 집에 돌아오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지, 유독 개인 유시민은 몇날
며칠 심각한 표정으로 지내야 하는가. 그렇게 이 사회에 빚이 많은 사람인가,
희노애락이 조절 가능한 초월적 존재인가.

그렇게 산 위에서 돌 굴러온다고 소리칠 때 비웃고 욕하던 사람들이 이제
같이 돌 맞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현실이 정상인가.

체육대회가 얼마나 난잡한 유희인지는 모르지만 사람에 따라 난잡한 유희로
평가될 수도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어젯밤 딸과 함께 스타킹이란 프로를 보면서 많이 웃었는데 유시민 의원이
비난 받는 걸 보면서 가책받는다.
08-06-02

의심?  

전날 촛불시위 참석하고 친구 집에 가서 대구 엄마들 좀 깨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밤샘 얘기하고
체육대회 겨우 참석했습니다.
08-06-02

나야  

토요일 밤에 대구 촛불집회 참석하고 촛농 묻은 바지 입고
파동초등학교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ktx타고 서울로 올라왔고요
과연 님의 말대로 웃고 즐기기위해서 간 사람 있을까요?
유빠라는 타이틀이 부끄럽다는 말을 하는 유빠가 있다는게
좀 신기하네요
검정닉으로 그렇게 글을 올리시니 검정닉에 대한 비토가 나오는 것입니다
정당하게 비판하고 싶으시면 분홍닉으로 하세요
08-06-02

새날개1  

하여간에 꼭 찌질거리는것들이 있서
08-06-02

1,000  

61체육대회 진행일꾼이었던 저도 새벽1시까지 대구 228공원앞 도로에서 거리시위를 하고 왔습니다. 그날 새벽1시까지 참여한 대구시민광장회원들 많았습니다. 많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하여 4시가 넘어 잠들었고요. 아침7시에 일어나 행사준비를 했고요. 부끄럽지않게님. 이해해 주세요. 그날 새벽 3-4시쯤 되어 대구시위대와 경찰과의 충돌소식도 들었습니다. 아침에. 저희들 맘도 그리 편하게 진행했던것 아니었습니다. 그리 바로 야단치시니...... 일단 변명을 해봅니다. 떠나셨다면 다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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