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시민광장의 소란스러움을 보는 행복한세상의 견해
행복한세상 | 2008-05-24 16:19:18 | 조회 579 인쇄하기
http://usimin.co.kr/24912     


트위터 페이스북

모처럼 들어왔더니 다소 소란(?)스러워서 약간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내용을 세세히 알지는 못하나, 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변화 준비 과정에서 늘 그렇듯이 사람들 사이에 의견이 갈리고, 그 다른 의견을 표출하는 방식이 갈리고, 그것들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것 같네요...

검은닉을 가진 사람으로서 주제 넘게 참견하는 것 같아 저어됩니다만,
일반론에 덧붙여서 몇 가지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검은닉이지만, 이 사이트가 회원분들의 견해와 결정이 최대한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저 행복한세상은 회원분들께서 자유롭게 표출하신 견해와 집행부가 그 회원분들의 의사를 수렴한 이후 내린 결정에 대해서 어떤 경우에도 군말없이 따를 생각임을 밝힙니다. 검은닉이신 분들이 회원분들과 같은 권한과 책임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검은닉인 제가 봐도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그런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조차도, 저를 포함한 일부 검은닉의 방문객들 견해보다는 회원분들의 견해가 더 존중되어야 함은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시민광장의 정식회원인지 여부를 떠나서, 최소한 다음의 것들은 어떤 경우에도 시민광장 게시판에서는 허용되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 추천 점수를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행위

 - 댓글에 글쓴 분이나 다른 댓글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지 않는 행위

 - 공개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친 사안에 대해 일정 기간이 경과하지도 않았는데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통해서 분란을 조장하는 행위

 - 건전한 토론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정 퍼온글을 지속적으로 댓글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행위

 

이런 글을 올리는 분들에 대한 처분 역시 회원분들이 결정하셔야 할 일임은 분명하나, 개인적으로는 회원분들은 제명, 검은닉들은 아이피 차단도 불사했으면 하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견해는 언제나 존중받아야 하지만,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 자체는 타인의 견해에 대한 존중이 결여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존중받을 필요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부언하자면, 본글은 상관없다고 보지만, 댓글에서도 글쓴이와 개인적인 안면이 있지도 않은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반말로 인신공격성 글을 쓰는 것은 정당한 토론을 방해하고, 의사소통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을 위해 만든 게시판에서 의사소통을 저해하기 위한 행동이 존중받아야 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입니다.

 

끝으로 새로운 변화를 위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다소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이 나타날 수는 있다고 보지만, 이것 때문에 회원님들께서 너무 상처받으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그렇고, 사람들의 모임에서도 그렇고, 시일이 지나고, 모이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면, 분란은 늘 생기기 마련입니다. 서로 조심하다가도, 오해는 피해갈 수 없을 때도 많구요.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것들 아니겠습니까?

시민광장 회원분들께서 각자 모이신 개인적 이유는 다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라고 생각해서 오신 것 아니겠어요? 그러시다면 '유시민에 대한 믿음이나 지지'가 사라지지 않으셨다면, 다른 이유로 이 곳을 떠나신다거나 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 될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분이 상하신 분들은 부디 좀 가라앉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께 한말씀 마지막으로 드립니다.

늘 수고 많으시죠?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일이 많으실 겁니다. 시민광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무언가 변화를 주기로 결정 내리는 것도 쉽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 변화의 폭과 내용을 확정짓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해 회원분들의 견해를 수렴하는 것도 모두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잘하려다 보면, 그리고 제대로 하려다 보면, 불필요한 오해나 정력낭비도 생기는 법입니다. 특히 온라인 사이트나 정치색 짙은(?) 모임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안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그게 의사결정을 쉽지 않게 만들며, 그러는 동안 첨예하게 갈린 찬반이 회원들간의 갈등으로 이어져서 결국 그 모임의 안정적 발전에 저해가 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는 것이지요.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때로는 의사결정 기간을 좀 줄이는 게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신속하게 구성원들의 의사를 묻고, 결정을 내린 후, 집행해 버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거지요.

물론 신속하게 하다보면 또 거기에 불만을 갖는 회원분들도 계시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세상사에 완벽한 게 어디있습니까?

불만이 생기면, 그것도 다 새겨 들었다가 차후에 개선할 때 반영하면 되는 일이지요 뭐...

지금 시민광장의 개편만 갖고 갑론을박하기에는 이나라 꼬라지가 너무 엄중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사실 이런 말씀 드리는 것도 주제 넘는 것 같아서 두렵긴 합니다.

저는 검은닉일 뿐이니, 너무 무게 두지는 마십시오.
그저 도움이 되는 내용이 혹시라도 있다면, 의사결정하시는데 참고들 하신다면 그것으로 저는 충분히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시민광장의 모든 회원분들과 선의의 눈팅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사람에게 희망의 근거이며, 감사의 대상임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덧글쓰기 | 전체글 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비구름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견해는 언제나 존중받아야 하지만,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 자체는 타인의 견해에 대한 존중이 결여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존중받을 필요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다하더라도 그러한 글이나 댓글에 분홍닉(몇몇분)들이 보이는 과민한 불존중 또한 보기에 몹시 불편합니다. 일일이 대응하는 것 보다는 자료 쭉 모았다가 걍 처리하는 것이 훨 좋겠지요.
08-05-24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4446 역사의 죄인 노무현은 그의 죄를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1 하늘샘 08-05-25 0 10 1029
24445 이명박 하야 서명 진행중 시민광장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   3 이준희 08-05-25 12 0 814
24444 이명박 하야 서명 진행중 시민광장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 이준희 08-05-25 1 0 434
24443 대구에서 쓰레기 줍다가 깨진 손톱이 이제서야 다 나았는데. 피빠 08-05-25 8 0 540
24442 야 씨발넘들아 여서 싸우지 말구 광화문으로 가라 !!   4 wlsWk 08-05-25 12 0 945
24441 지금이 남탓할때인가? 무시민 / 무민광장 ㅇㅇㅇ 08-05-25 0 1 450
24440 시민광장은 시민들의 것이 아니었구나   5 역시너희들도 08-05-25 8 0 860
24439 아랑아빠님께 --- 시민광장에서 마지막 본글이 될 것 같습니..   5 새벌 08-05-25 2 0 904
24438 오늘의 사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2 오 유 08-05-25 0 0 734
24437 제발 국민의 힘이 되어주십시오 광화문으로 나와주십시오 퇴진이명박 08-05-25 5 0 636
24436 깃발을 들어주세요. 깃발을 08-05-25 2 0 716
24435 “5년의 기쁨을 가슴에 묻고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   76 시민광장 08-05-25 105 0 10399
24434 새벽편지...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9 코버스 08-05-25 3 0 1542
24433 또 로긴안돼   2 왜그러지 08-05-25 0 0 636
24432 아침에 광화문 갔다 왔습니다. 30 08-05-25 3 0 593
24431 깃발이 꼽혀야 동력이 나오지... 대장님 나오세요~ 언능!!   6 똘똘이아빠 08-05-25 13 0 720
24430 시민광장 여러분..지금 광화문 우체국 앞에..5월의 광주처럼.. 평화시위 08-05-25 7 0 741
24429 이분들 어째요? ㅡㅡ 08-05-25 1 0 747
24428 깨어 있는 시민광장 회원님, 우리도 광화문으로 가요.   2 초록별문지기 08-05-25 4 0 10723
24427 김반장님/칼 융님~ 박무님 다녀가셨는데 쓴소리 한마디 하셔..   2 쩝 08-05-24 0 10 1178
24426 촛불집회 청와대로 가던중 경찰과 대치 중   22 짱시민사랑 08-05-24 9 0 1165
24425 촛불들고 청와대로 간다는데...   2 하나하나 08-05-24 1 0 683
24424 소유한다는 것은.   2 초록별문지기 08-05-24 6 0 2077
24423 오늘 문득 찾아서 들은 노래   2 천국문지기 08-05-24 3 0 661
24422 델라루아 "하야"의 전철을 밟아 가는 이명박   3 다반향초 08-05-24 27 0 858
24421 새 깃발을 들어라.3 불바우 08-05-24 1 0 517
24420 밑에 뭘 청원한다는 글 봤는데   8 오르가재미 08-05-24 0 0 857
24419 시민광장 사수대를 모집합니다.   1 사수대 08-05-24 4 0 1016
24418 오바마-전여옥 홈페이지 ‘닮은꼴’ 논란   1 자유인 08-05-24 0 0 1219
24417 [퍼옴] 세상을 감동시킨 사진 한장....   1 업그레이드코리아 08-05-24 12 0 758
시민광장의 소란스러움을 보는 행복한세상의 견해   1 행복한세상 08-05-24 7 0 580
24415 <시론> 이명박 퇴진 스스로 결정 해야 허접이 08-05-24 5 0 550
24414 지금 체제변혁 투쟁하는 거냐?   1 오르가재미 08-05-24 0 1 617
24413 신동아건설 한국판짝퉁워터게이트 완성판3 손오공2 08-05-24 0 5 1172
24412 이럴때 제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2 이럴떄 08-05-24 4 0 558
24411 <온라인 대토론> 들어가기에 앞서 몇가지.   1 가람^^* 08-05-24 17 0 3016
24410 이젠 또 누구차례야..   1 마이너? 08-05-24 0 1 644
24409 배신감을 느낀것 뿐입니다.   16 수정부 08-05-24 5 0 1113
24408 시스템 이전에 문화가 우선입니다.   2 콩알탄 08-05-24 12 0 544
24407 첨맘님과 의사소통은 잘 되고 있는 것일까??   16 무공이 08-05-24 12 0 918
24406 이건 재미있게 노는 게 아니지요.....   1 유시민 08-05-24 1 0 734
24405 유시민의원. 봉하마을 방문객 인사   16 우물지기 08-05-24 41 0 1815
24404 장강도 홍수 때는 하는 수 없이   1 에헤야디야 08-05-24 2 0 517
24403 우산 속의 두 남자   4 노하우[펌] 08-05-24 4 0 651
24402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1 너무들하심니다. 08-05-24 3 0 513
24401 박무님의 청원(?)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37 새벽편지 08-05-24 1 5 1715
24400 박무님께...제 의견드립니다.   18 정치판희망유시민 08-05-24 14 0 844
24399 유시민을 업고 뭐 좀 하려다 개망신 당한 자들....불쌍토다....   3 강력경고 08-05-24 0 10 1046
24398 참담함과 무력감이 가득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21 박무 08-05-24 29 1 1517
24397 나~참...이제 그만 합시다...   3 회원 08-05-24 1 0 573
24396 첨맘님 지금 봉하마을에 있음   2 와우 08-05-24 4 0 708
24395 고등학생이 본 대운하 그 달콤하지만 어두운 유혹.   3 이준희 08-05-24 8 0 537
24394 ###브란츠님께###.... -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7 -- 08-05-24 1 0 666
24393 제대로 독설 한번 뿜어야 겠군요.   34 수정부 08-05-24 11 0 1275
24392 시민광장 조사청원 어떤 규정에 의해 누구에게 하는거죠? 조사청원 08-05-24 0 5 593
24391 <온라인 대토론>시민광장 시즌2- 유연한 진보 포탈로 변신 가..   5 비타팩스 08-05-24 16 0 5045
871872873874875876877878879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