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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풀어나가기를 권합니다. - 운영진께 -
카스탈리엔 | 2008-05-23 11:04:34 | 조회 621 인쇄하기
http://usimin.co.kr/2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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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첫째, 저는 회원탈퇴를 했지만 시민광장을 떠날 생각으로 탈퇴를 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탈퇴한 것이고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러기를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둘째, 저는 위드마이너 회원이 아닙니다. 위드마이너 오프 모임에 한 번 나간 적이 있고, 게시판에 가끔 댓글로 제 의견을 달았었지만 그들의 활동에 전혀 개입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장은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셋째, 향후 시민광장 활동도 온라인으로만 하지 오프라인 활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시민을 믿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심정으로 이런 저런 길을 모색해 보겠지만, 적어도 시민광장 회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무슨 일을 도모할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이 틀릴 수는 있겠지만, 최소한 말 밑에 감춰둔 의도 따위는 없을 것이며, 그러기에 모든 표현이 직설적이 될 테니 용서바랍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작금의 분란은 미성숙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병이 들어서 생긴 자각 증세입니다.

바로 그 자각 증세 즉 통증은 잘못된 시스템의 피해자(사랑시 등)가 내지르는 항의의 목소리이고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백혈구는 위드마이너입니다.

위드마이너의 등장을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그들의 목소리를 불평분자의 넋두리 혹은 차기 집권을 노리는 야심에서 비롯된 정략적 발언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곳 시민광장을 병들게 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 총체적 난관을 풀어나갈 사람들은 운영진 밖에 없습니다.

 

운영진은 위드마이너의 손을 잡음으로써 이 난국을 풀어갈 첫 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시민광장이 병들었을 때 다 꼴 보기 싫다고 떠나지 않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려는 카페를 만들었다는 것은 시민광장이 자생력이 있는 모임이란 것을 입증한 중요한 사건임을 운영진은 알아야 합니다. 제가 위드 오프모임에 한 번 나간 것도 그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회원들이 이곳 게시판에 와서 언성을 높여 운영진을 성토한다는 것은 시민광장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다는 뜻이 되므로 다행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목소리를 불편하게만 느끼고 공연히 이곳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서 배척하기 시작한다면 시민광장의 병증이 감기 정도에서 폐렴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시민광장이 진정 유시민의 가치를 실현하여 그 전도사가 되려면 방법론은 달라도 유시민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는 회원들만큼은 단 한 명도 놓치지 말고 끌어안고 가야 합니다.

 

그게 운영진의 첫 째 소임입니다.

 

어떤 이는 말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운영진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사사건건 딴지를 걸고 의욕을 꺾어놔서야 되겠냐고.

운영진도 인간이고 감정의 동물이므로 참는데 한계가 있다고 항변도 합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는 적어도 ‘운영진’ 본인들이 스스로 할 말은 아닙니다.

운영진을 비판하는 사람들한테 반론의 근거로 내세울 말도 아닙니다.

 

운영진이야 말로 원수도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혼란을 아주 대단한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해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운영진이 위드마이너를 좋아하면 됩니다.

그들의 존재 가치를 제대로 보고 소중히 여기면 됩니다.

 

그래서 위드에 각을 세우는 회원들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논의 중이던 게시판 시스템 개선안 빨리 마무리 하고,

 

이어서 향후 시민광장의 나아갈 길에 대해 기분 좋게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면 됩니다.

 

아마 운영진이 위드마이너를 포용하는 순간 위드마이너와는 관계없이 그간의 논란과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이곳에 발길을 끊은 회원들도 다시 돌아올 겁니다.

 

===============================

 

끝으로 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재 추천/반대/독수공방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광범위한 논의가 진행되고있는 이 기간 만큼은 하나의 의견으로 올라온 글에 대해서는 함부로 반대를 누르지 말고 이견은 실명의 댓글로 달면서 논의를 진행할 정도의 양식있는 행동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독수공방 제도의 부작용을 고쳐보자고 하는 이 시점에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반대를 눌러대는 것은 일체의 민주적 토론은 하지 않겠다는 독단의 표현(본인이 의식하고 있던 아니던 간에)이 된다는 것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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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사  

자 성난대추의 질의와 토지공개념의 답변을 보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



그리고 시민광장같은데 첨이다. 신입들이 적응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곳은 난생 첨이다. 신입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기에 다들 가입은 했으나 눈팅으로만 지내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두 후보들에게 또 하나의 질문이다. 앞으로 계속 들어올 신입회원들을 어떻게 몸빵시키고 돈빵 시키기 위해서 교화시킬 것인가? 기존 다 아시는 분들로만 계속 나갈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답변




시민광장이 네티즌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생활정치 학습장이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무관심과 냉소에 빠져 정치라면 대선에 나온 후보의 이름조차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참여광장이 활성화된다면 등산광장, 축구광장, 낚시광장, 녹색광장, 연극/영화 광장, 각종스포츠광장, 마라톤 광장, 40대 직장인 광장, 취업광장, 학부모 광장, 주부광장, 의료상담광장, 재테크상담광장, 다이어트광장, 금연광장 등등에서 회원들이 새로 가입하면 서로 홍보하기에 바쁘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 역시 막연한가요?





사실 어느 분이 신입이고, 그렇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몸빵시키고 돈빵시킬 수 있도록 교화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눈팅으로 지내실 분은 눈팅으로 지내셔야지요.
08-05-23

코버스  

위드마이너가 뭡니까???
08-05-23

카스탈리엔  

참여광장에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가서 보시면 압니다.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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