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말이라도 어 다르고 아 다릅니다.
"지금 이러이러한 문제가 생겼으니 집행부는 해결책을 강구해달라"라고 말하는것과,
"지금 이러이러한 문제가 생겼는데 집행부는 그동안 뭐하고 자빠졌냐,빨리 해결해라"
또는
"지금 이러이러한 사태는 집행부때문이다.범죄자가 집행부의 일원일수도있고 그래서 집행부가 그 범죄자를 싸고돌고있다"
두번째와 세번째의 경우엔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거죠.
불행하게도 어제와 오늘 쏟아진 글과 댓글중에는 두번째와 세번째에 해당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쟁점은 두가지입니다.한가지는 사랑시님등이 당한 댓글테러에 대한 대처방안이고 두번째는 일부회원들에 대한 반대폭탄으로 인한 독수공방행입니다.
그런데 지금 몇몇 분들이 이 문제를 집행부 vs 위드마이너로 몰고가고있습니다.
위드마이너=집행부반대세력=더불어옹호세력이라는 유언비어가 돌고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그 말씀대로라면 집행부=위드마이너반대세력=사랑시이지메세력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야하겠지요.
검정닉이 무책임하게 써갈겨놓은 댓글들을 무슨 근거로 집행부들의 댓글질로 장담을 하시는겁니까.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밑에 어느 회원님이 쓰셨던것처럼 어떤 회원님이 쓰셨던 모든 글들이 특정시간대에 갑자기 집중적인 반대를 먹고 독수공방으로 갔습니다.그런데 그 시간대가 마침 노무현대통령님퇴임행사때문에 시민광장집행부들과 많은 회원들이 봉하마을에 가있었던 때였습니다.이건 독수공방행을 당하신 그 회원님도 알고계시는 일입니다.
결론은 시스템의 틈새를 이용해서 반대조작과 악성댓글을 일삼는 소수의 범죄자가 있다는것입니다.
아무리 시스템을 잘 구축해도 법을 잘 만들어놔도 범죄자가 마음먹고 덤비는 범죄행위는 막을수없습니다.회원제로 운영하는 네이버나 다음같은 거대포탈에서도 사이버범죄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중요한것은 그 범죄를 통해서 어떻게 교훈을 얻고 어떻게 대안을 마련할 것인가입니다.
어떤 분의 댓글을 보았습니다.어떤 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그 책임의 절반은 집행부가 져야하는것이라고요.네.인정합니다.헌데 그런 말씀 하시는 그 분들은,집행부는 그동안 뭐했느냐고 심지어는 집행부가 범죄행위를 묵인.방조하고 범죄자를 비호하고있다고 말하는 분들은 나머지 절반의 책임의 얼마만큼이나 나누어 감당하려고 노력했는지 참 궁금합니다.
실제로 집행부가 악성댓글관련시스템업그레이드에 대해서 며칠전에 대안을 내놓았을때는 단 한 개의 반대도, 단 하나의 반대댓글도 없었고 추천과 격려 일색이었습니다.그랬는데 이제 며칠 지났다고 집행부는 뭐하고있느냐고 들들 볶아댑니다.심지어 집행부가 범죄를 비호하고 조장한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막말로,매사 이런식이라면 저도 더럽고 치사해서 집행부 못해먹겠습니다.
여기까진 제가 개인적으로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악성댓글과 독수공방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악성댓글관련대처방안은 이미 며칠전에 집행부에서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여러가지 제안이 나왔고 찬반이 나뉘고 공감대나 합의가 이뤄지지않았거나 규약개정이나 운영위 의결사항이 필요한 부분은 집행부의 영역이 아님으로 제외를 했고 일단 집행부가 할수있는 조치를 취했습니다.만약 이 조치로 부족하다면 더 논의를 하면됩니다.이미 이 부분은 집행부의 영역을 떠난 문제입니다.운영위원회나 일반회원들의 영역으로 이동했다는것입니다.
독수공방문제에 대해서는 사이버팀장님이 곧 글을 올릴것입니다.제 의견도 조금 밝히자면 현재의 독수공방시스템은 회원의 비중이 좀 더 커지는 쪽으로 개선이 되어야할것입니다.특정숫자이상(예를 들어 20정도)의 추천을 받은 글은 반대가 아무리 많아도 독수공방에 가지않도록 한다던가,또는 로그인한 회원의 경우 2개의 추천권한을 주고 비로그인검정닉의 경우 1개를 주는 등의 조치가 있을수있겠습니다.이 부분은 사이버팀장님이 주도적으로 처리하실거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