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경제 대통령, CEO 대통령으로서의 그를 말합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지난 대선때 그들이 가장 강점으로 내세운 것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경제 대통령이라는 것입니다.
(실상 이것도 허황된 논리라는 것을,.. 죽지도 않았던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들의 논리가 어불성설이지만요.)
그가 말하는 경제 논리의 실용과 실리를 추구한다면,..
상대방에게 무언가 여러개 쥐어 주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뭔가를 가져와야 하는 것이 협상의 기본 원리입니다.
그런데 이번 미국 쇠고기 협상에서는 미국에게 몽땅 던져주기만 하고, 우리에게 득이 되는 것은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없으니 말입니다.
이를 과연 실용 정부라 칭하는 그들이 할 짓인가요 ?
(애당초 미국 쇠고기 전면 개방을 위한 잘못된 협상 자체가 문제이지만요.)
이명박,.. 그가 내세운 최대 강점이자 자랑이었던 경제 대통령,..
비즈니스의 기본인 주고 받는 것 조차 하지 못하는 그가 과연 향후 5년 동안 경제 대통령의 직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러울 뿐입니다.
결코 그는 우리나라가 선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아니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대통령이 아닐 뿐더러, 올바른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절대 가질 수 없는 천박하고 왜곡된 시각의 거짓 시장경제을 신봉하는 자일뿐입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 그들은 미국 쇠고기 수출 업체의 논리를 대변만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내 수출 업체의 논리를 대변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이해되지만,..
그것을 수입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특히 광우병 발생 위험이 높은 월령 30개월 이상의 쇠고기와 광우병 위험 특정 물질을 소비하게 되는 우리 국민의 입장은 이명박 정부가 대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미국,.. 아니 그들 수출업체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아가 그것이 절대 안전하다고 광고까지 해대니, 그게 정녕 우리나라 정부이고, 공무원이고, 여당이란 말인가요 ?
정말 하늘이 노하고,.. 우리 조상들이 무덤에서 들고 일어서도 모자랄 판입니다.
노무현 정부에서나, 이명박 정부에서나 협상을 담당했던 관리 및 공무원 조직은 거의 똑 같은 사람들 일터인데,.. 왜 이렇게 오락가락 하는 것일까요 ?
하물며, 지난 노무현 정부에서는 살코기에 뼈가 포함되어 반송 조치를 하고, 이에 대한 수입 중지 조치까지 내려도,..
미국애들은 뼈가 포함된 살코기를 계속해서 들여 왔던,.. 그래서 결코 미국, 그들을 신뢰할 수 없게 만든 경험을 그렇게 하고도,.. 이제 와서는 미국 정부의 검역 관리 시스템이 철두철미하니,..
우리에게 무작정 믿으라니 그게 정녕 대한민국 정부와 관리의 사고 방식이란말인가요 ?
아니 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그들의 태도가 이렇게 급변할 수 있단 말입니까 ?
이는 앞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클것 입니다. 한나라의 리더가 누구이냐에 따라 이렇게 천지 차이인것을...
또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냐 그렇지 못하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안이기도 하지요.
이명박,.. 그는 이제 스스로 퇴진을 결정해야 합니다.
국민을 섬기겠다는 그가, 이제는 우리 국민의 여론을 하찮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국민의 올바른 뜻을 왜곡하며 불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분노하고 있는 것은 광우병이 무서워서만은 아닐 것입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에게 마땅히 해야할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 것임을 그는 진정 알지 못하는 것일까요 ?
(이뿐 아니라,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한반도 대운하를 포함한 허울 좋은 여러가지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음을...)
한마디로 그는 더 이상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이제 막 2개월여 지난 대통령을 우리 국민의 손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픈 일 일 수 있겠지만,..
향후 5년, 아니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후손 세대을 정녕 위하는 길이라면 난,.. 차라리 이 길을 택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주 미약한 소시민의 일개 발언이지만,.. 이는 다음 아고라에 서명했던 128만명,.. 적어도 그 절반 이상의 뜻일 수 있음을 이명박 대통령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서명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그 위력은 이명박 대통령이 과히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 될 것임을 온 천하에 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