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쇠고기 때문에 생기는 사회적 혼란과 불안감을 일시에 잠재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왜 이를 두고 쓰짤데기 없는 소리만 횡설수설
하는지 모르겠네.
옛부터 지도자는 모범을 보였잖어.
전장에 나간 장수는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면 가장 선두로 치고 나가며
전투를 독려했고.
광우병에 대해서 여러가지 논란이 있다. 그 만큼 우리나라에서의 광우병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단 얘기다. 그러니 찬반 양측이 여기저기서 자료를 인용하고,
반대측에서는 근거가 충분치 않다고 공박하고...
이런 경우, 긴가민가 할 때는 정부라면 안하는게 정답이다.
먹었다가 최악의 잘못된 경우라 하더라도 기껏 배가 아픈 정도라면 여러가지
정황상 밀고 나갈 수도 있겠지만 죽느냐 사느냐가 될 때는 안하는게 정답이다.
실제 정부당국자의 입장에서 광우병의 위험이 없다는 확신이 있더라도 수 많은
국민이 불안감을 느낀다면 국민들의 이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순리
라고 본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 안 먹겠다고 하는데 그걸 강제로 먹일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가.
이명박의 경박한 논리처럼 싫으면 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국민을 억압하며 괘변이나 늘어놓지 말고 모범을 보여라 그러면 모든 혼란이
사라진다.
피디수첩에서 방영한 쓰러진 소 봤지?
전기충격으로 일으켜 세워 도축장으로 보내던 소.
우리나라 수입육에 제한이 없으니 바로 이런 소의 고기와 뼈가 수입될 것이라는
점은 불문가지.
반대측 대표들이 골라주는 이런 소(거의 광우병 증세를 보이는) 한마리 들여다가
국민이 보는 공중파 tv 앞에서 푹 고아먹는 모습을 보이면 모든 논란이 사라진다.
시식회에 꼭 참여해야 할 사람들,
이명박(골수로 만든 탕은 꼭 대통령 몫), 각료들, 청와대 인사들, 찬성하는 한나라당
인사들(심재철이는 꼭 두사발), 조중동 사주들, 그간 언론에서 찬성논리를 폈던
지식인들...
물론 원체 술수의 대가들이라 믿을 수 없으니 선택, 수입, 조리의 모든 과정에서
반대측 대표들이 봉인, 감시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
간단하잖아? 나라가 이렇게 혼란한데 그것도 못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소신에 세계가 감동할 것이다.
당신들이 먹으면 나도 먹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