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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들 한다
칼리오페 | 2007-01-11 21:12:12 | 조회 95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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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주겠다고 해도 그렇지, 사람들이 이렇게 야멸차게

하는거 아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염려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왜 맘에 안들어 하는지

대통령은 터놓고 얘기를 하자는데, 아예 안 받을 거니까 갈 필요도 없다는건,

외려 다른 일이나 잘하시라 놀리는건 개인간의 관계에서도 할 수 없는 '나쁜'짓

이다.

 

어쩜 이렇게들 뻔뻔할까,

어쩜 이렇게들 예의없을까,

어쩜 이렇게들 모질까,

어쩜 이렇게들 무서운게 없을까.

 

언제부턴가 우리사회에서 안되고 잘못된 일은 모두 노무현탓이 되어 버렸다.

일치단결하여 모든 갈등의 귀책사유는 전부 노무현에게 있다는 부정 바이러스를

몇년간 주야장천 퍼트린 탓이다. 그들이 누구인지 니들이 더 잘 알렸다!.

 

대통령을 조롱하며 비웃는게 한때는 스포츠였다지만 이젠 누워 식은 죽 먹기만큼

예사로 하고 있다. 기본적인, 최소한 형식적인 예우조차 받지 못해야 할 만큼 대통

령이 잘못한 일이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해도해도 너무들 한거 아니니. 

 

오늘 기자회견에서 나는 객관적인 마음으로 그분의 말을 들어보려고 무진장 애를

썼다. '노무현은 기본적으로 옳아'를 버리고 사람들이 왜 그를 인정안하는지, 정말

로 그가 우리사회를 상대로 무모한 실험만을 하는 정략적인 사람인지, 그렇게 보이

는 이유가 대체,대관절,진짜로 무엇인지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곧 그만

두어야 했다.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 아닌가. 마음속에 거짓을 가득 담고 일시적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지, 진실된 상황을 전하고자 간절하게 노력하는 것인지. 내눈엔 아무리

냉정하게 보아도 저 사람은 그때 그대로인데 왜 사람들 눈엔 진실이 보이지 않게

되었을까 안타깝기만 하다.

 

자꾸 정략 이야기 하는데, 제가 1990년 김영삼 대통령 3당 합당 때 안따라간 것도

정략이냐, 그리고 모두 당선 안된다고 하던 그 때에 92년 14대 총선을 부산에서

치른 것도 정략이냐, 그리고 95년 제가 경기도 지사로서 여론조사에서 1위 한 일이

있다. 아마 한번이 아니고 몇 번 될 것이다. 출마하겠다고 뻗으면 못 뻗을 바도 없지

만 연고도 없고 불리하지만 부산에 가서 출마했다. 도리를 쫓아서 부산 가서 출마한

것이다. 그리고 98년 종로에서 당선 된 뒤 2000년 4월 다시 부산으로 갔다.

 

정략이냐. 정략이라 한다면 정말 현명한 사람 아닌가. 미래를 훤히 궤뚫고 내다보는

그야말로 탁월한 통찰력 가진 지도자로 봐야겠네요. 그게 정략이라면 그렇다.

저는 그냥 몰랐다. 그저 제 양심 지시하는 대로 제가 서야 할 때 섰던 것이다.

 

지난번 탄핵때도 결과적으로 한나라당이 낭패 봤지만 제가 꾸민 공작이 아니고 그들

스스로 한 것 아니냐. 스스로 함정에 뛰어 들어 놓고 그 이후에 저를 공작의 대가인

것처럼 계속 그렇게 얘기하는거다. 높이 평가하는 건 고맙지만 저는 정략으로 정치

하지 않는다. 대통령 당선후에도 원칙대로 정치하고 경제의 법칙에 따라 경제해왔다.

정략으로 정치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아주 구구하게 간곡히 말씀드린다.

 

전부 사실 아닌가, 저 때의 그분과 지금의 그분이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개헌은 찬성하지만 정략적인 의도가 있어 동의해 줄 수 없다는 괴상한, 너무도 괴상한

논리가 휩쓰는 세상, 이젠 그들과 우리중에 누가 비정상인지도 헷갈려 버릴 것만 같다.

 

그럼에도 누구도 중심을 잡아 주는 이가 없다. 중심을 잡아주기는 커녕 모두 미쳐서

왕따 대열에 끼어들고 있는 중이다. 다들 판단력을 잃고 미쳐 돌아가나 보다.

 

불량식품과 불량배정당이 합작으로 뿌려 놓은 부정,반대,왕따,비민주 바이러스에

우리사회가 이대로 주저 앉고 만다면 천추에 한이 될 것만 같다. 천추의 한? 그래

천추의 한, 이 나쁜 찌라시 정당들아!!~

 

     

덧글쓰기 | 전체글 1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칼리오페  

너무 과격했나..그렇거나 말거나.흥~

옆에 마주잡은 저 손이 부끄러워 말도
맘대로 못하겠네..바꿀까.
07-01-11

네..  

저 손이
은근히 자극적이네요. ㅎㅎ.


그러니까 자라보고 한 번 놀란 가슴이 솥뚜껑만 봐도 놀라 소심해진다는... 그런 것 같아요.
탄핵 때 그렇게 당한 이후 말이죠.
대통령님도 말씀하셨지만, 스스로 제 발목 비틀어놓고는 마치 노대통령님의 정략에 당한 것처럼... 왜냐하면, 자기들이 바보였다는 것을 인정하긴 죽어도 싫으니까. 그래서 납작 엎드려 무조건 반대하며 세월아 가거라~~~~~~하는 거죠. 이런 사람들이 뭘 하겠다고!!!
07-01-12

칼리오페  

그런가요..;;
선물이라 돌려 보내지도 못하고 그냥 받았다지요.ㅎㅎ.
07-01-12

미르!  

제말이......
전 하늘앞에 맹세코 단순히 감정적으로...그 어떤 사심으로 바라보는것이 아니라요
님처럼 그야말로 차가운 얼음장같은 냉정함으로 바라보고 들어봐도 활활타오르는 불길처럼 그 진정성이 느껴지더란 말입니다. 제가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하는 결정적인, 단 한가지 이유이긴 하지만요......유시민장관도 마찬가지구요.....

백번천번 양보해 일종의 정략, 정치적 술수, 고도의 계산이 깔려있다고 칩시다.
아무리 노력하고 몸부림쳐도 그런게 느껴지지 않지만 제 마음 한구석에 아주 조금이라도 그게 느껴졌다면 굳이 찬성안합니다. 반대는 안할지언정 무관심할랍니다.

근데 어떻합니까? 마구마구 진실함과 순수함과 진정성이 억누르고 억제하려해도 온몸으로 마구마구 느껴지는걸요~~~~~~!!!
단순히 노통을 지지해서 그렇다구요? 훗~~~
지지해서 느끼는게 아니라 느껴져서 지지하는거지요.....

분명히 그 진실함과 진정성이 느껴지기에 지지를 보내고 의견에 동조하는것뿐 그게 정말 고도로 계산된 정치적 술수였다는게 느껴졌다면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지를 철회함과 동시에 오히려 그런 노무현을 왜 지지했었나.....라고 내 자신에게 실망을 할 터이지요......

하나 추가하자면........

어쩜 이렇게들 다들 무식할까..........ㅋ
07-01-11

ㅎㅎ  

그런 그들에게 감사해야지요 다음대선 승리를보장해줄텐데
07-01-11

니모  

하필 오후 2시반 치과예약이 되어있어서 기자회견 들으려고 mp3를 가지고 나갔죠.
이어폰끼고 기자회견 들으면서 이빨치료 받았습니다.
대통령의 충심과 간곡한호소 조차도 공격소재로 써먹는 인간들...
이게 다 조.중.동 때문인것 같습니다..
지난 수년동안 참여정부와 국민을 이간질하기위해 무던히도 애를썼던 놈들...
정말 원수가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에요.
진정성 있는 제안을 아예 논의조차, 들은척조차 안해버리는 친일,독재의 후예들.
더불어 건재한 친일족벌신문들...
정말 천벌받아야 할 놈들이죠...
07-01-11

????  

고만좀 징징대라 ...
07-01-12

!!!  

니 누구고?
찌라시 신문을 엄마로
찌라시 야당을 아빠로
태어난 불쌍한 찌라시 2세가 아니뇨?

에라이~~
07-01-12

칼리오페  

징징? 미안하여라...엉엉~
07-01-12

온새미로  

이 정도면 진정성을 알아 줄 법한데... 한나라당의 태도가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늘 그래왔고 이제는 면역성이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

다만, 국민들의 판단이 중요하다. 이 정도면 인제 한번쯤 귀길울여 들어줄 때도 되지 않았는가? 언제까지 주체적 판단을 실종시키고 누군가에 의해 끌려다닐 것인가?

뭐가 그리 두려운가?
1. 개헌에 무조건 반대하는가?
2. 5년 담임제가 더 좋은가?
3. 찬성은 하나 개헌의 시기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가?
4. 국회의원의 임기와 맞추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보는가?

1번만 아니면 된다...
2,3,4번은 얼마든지 여러자료들을 참고로 고민과 토론을 통해 개헌에 대한 견해를 정밀하게 결론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불쑥 결론짓지말고 고민 좀 합시다!
07-01-12

사실인즉슨  

국민의 65. 4%가 야 4당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응답했음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가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진정성을

이미 국민들은 파악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07-01-12

///  

고건 니생각이고...
07-01-12

어쭈구리  

깔쟈 쟈샤!!
07-01-16

오상고절  

대통령이 건강상태가 양호하게 살아가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참 이상하다.
그냥 반대로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일괄로 또 혹시 따르지 않는 자가 있다면 당명에 따르라고 지시도 내리고...
"네가 左하면 나는 右하고
네가 右하면 나는 左하고,
네가 살아 있으니 나는 반대로 가련다."
유서 쓰고 꼴깍.
07-01-12

새날개1  

칼리오페님이 시민폐인님 맞어요?..잘 몰라서리..
07-01-12

칼리오페  

너무 무관심하신거 아녜요?
기분나빠서 다음 인터뷰 새날개님 해야긋다.ㅋㅋ
07-01-12

樂地랑苦海  

이런 이런???
낭패로다.
칼리오페님, 다음 이너뷰는 새날개1님으로 하세욥!
07-01-12

樂地랑苦海  

하하하, 칼리오페님........ 동시에 !!!!!!
좋아욤^^
07-01-12

칼리오페  

가끔씩은 이런 일이...거~참...^^
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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