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을 졸이며, 답답해하며
때론 분노로, 때론 슬픔으로 보냈다.
희망이 있었으므로 , 무언가를 갈망하는 욕구가 강했던 이유로
숨쉬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이리 욕되게 느껴졌는가 보다
419하루지난 오늘은 경찰서 구치소 아침에서 눈뜬 내 젊은시절의 아련함이 있다.
그때보다 얼마나 더 왔지
그대로 정체 되버린것은 아닌가
하긴 강산이 두번 변한 세월의 폭이 있으니, 생각도 , 상황도 많이 바뀌어 있을게지만....
아침 아파트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푸른 신록을 보며 엘피를 한장 걸었다.
조덕배가 흐른다
내게숨은 당신은 그대인가, 나인가.
동인이 없으면 움직일줄 모른는 피동의 매스가, 간절히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다고,
그래서 내게 숨은 내가 내가 아니고
내게 숨은 그대가 그대가 아니라고, 당신은 누구냐고 묻고있다.
아침부터 센치해져서 교중미사 늦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