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천당 바로 아래 999당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하더군요.
그 소리 듣고 빙긋 웃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34년째,
공돌이 밑바닥 생활부터 시작해서
20년째 자기사업을 하고 있는 치맨입니다.
말이 좋아 "사업"이지, 실은 소규모 비디오영화임대점 10년!
편의점 10년째입니다.
캐나다가 "천국에 가깝다!"는 얘기는 도대체 어느 인간이 지어낸 헛소리일까요?
쫓아가서 따귀 한 대 올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편 생각하면,
캐나다는 이 지구 상에서 사회복지제도가 가장 잘 되어 있는 나라들 중의 하나가
아닐까? 여겨집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가친께서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은퇴하신 후
20년전에 자식들이 사는 이곳으로 이민 오셨습니다.
첫 10년간은 초청자(보증인)인 자식들이 그 생활비를 부담했었는 데,
10년 후부터는 그 부양책임을 캐나다 정부에서 떠 맡았습니다.
부모님께 정부관리 아파트(물론 작은 규모 )에 거주토록 해주고,
매월 생활비를 꼬박꼬박 지급해 줍니다. 두 분께서는 월 $1,800불(약 160만원?) 받아
그 중 3분지1인 600불은 아파트값 내고, 나머지와 어쩌다 가믐에 콩 나듯 자식들이 드리는 용돈 가지고 살고 계십니다.
만 65세 이상의 캐나다 노인들은 무료 의료혜택!
2년전 가친께서 위암 (초기) 수술 받으셨는데, 입원비, 수술비 및 약값!
한푼도 안 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선 8순이 넘으셨지만,
지금도 건강하셔서, 노인회관(토론토한국노인회)에 나가셔서 놀기도 하시고,
수영과 게이트 볼, 그리고 볼링을 일삼아 즐겨 하십니다.
이러니, 저희 부모님께는 캐나다가 천국은 아니지만,
무척 좋은 나라가 아니겠습니까?
캐나다에 단 1불도 세금 낸 일 없으신데도
나라가 큰 효자 노릇 해 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평생을 초등교육에 보내셨지만,
은퇴하실 적에 자기 집 한 채 소유하지 못하신 가난한 교육자!
만약에 한국에 그대로 계셨더라면 어찌 되었을까요?
우리 유의원님께서
노년층 국민들의 복지문제에 큰 관심 갖구
도와드리려 애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캐나다의 복지제도에 대해 관심 갖구 연구 많이 하셔서
노인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천당 바로 아래 999당!
우스개 소리가 나돌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