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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세대를 보고 눈물 흘리다...
국민의마음 | 2008-04-10 14:07:45 | 조회 41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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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을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우리 선생님께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팬이십니다.
제가 우리반 홈페이지에 '봉화마을송'을 올렸더니
우리 선생님이 아래와 같이 답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우리 아빠도 노무현 대통령이 할 말을 하셔서 좋다고 하셨어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 들을 5년동한 잘 다스렸고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저도 좋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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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마을송' ... 있는 건 알았지만 처음 들어 보네.

전문가도 아마추어도 그 분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요즘 많거든.

 

선생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노무현 대통령이란다.

그 분을 알게 된 건 얼마되지 않았어. 한 5년 정도......

'왜 많은 기득권들이 저 분을 저토록 줄기차게, 끝없이 미워할까? '

하는데서 부터 선생님의  -노무현 탐구 -가  시작되었지.

인터넷을 뒤지며 알게 된 그 분의 철학과 겸손함, 약자에 대한 배려, 명석함과 통찰력, 불의에 맞서는 강직함에 그만 '삐리리~~~' 

소위 느네들이 말하는 '삘'이 꽂혀서 그 분을 정말로 존경하게 되었어.

 

어떤 기분이었냐면...?

음...장님이 눈을 뜬 기분이었어. 개안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세상을 보는 눈이 확~~ 달라진거지.

왜 내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을까?

지금도 신문과 방송만 보는 사람들은 예전의 선생님과 똑 같은 것 같애.

 

-노무현 탐구-를 시작하면서 선생님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어.

노무현 대통령이 컴퓨터 전문가시거든.

비전공신데 프로그램을 짜셨으니까 참 대단하신 분이지.

그 때서부터 그 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다 선생님이 인터넷을 좋아하게 되었어.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 - 거든.

옳게 사용하면 정말 멋진 곳이지.

너도 인터넷을 유익하게 사용했으면 해.

그리고 절제해서 사용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건 강조하지 않아도 알지요?

 

선생님은 누구를 열렬히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거든.

감정의 기복이 없는 무덤덤한 사람이야.

좋은 것도 별로 없고,  싫은 것도 별로 없는.....

청소년 시절에도 그 흔한 연예인 한 번 좋아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캐면 캘수록, 알면 알수록 대단하고 멋지고 매력적인 분이야.

 

선생님은 그런 분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는 게 자랑스러워.

그 분의 진가는 아는 사람에게만 보여.

왜 그 분의 고향인 봉하마을에 수많은 사람이 매일 몰려드는지?

왜 세계 최초로 정치인 팬클럽이 생겼는지?

이유를 알 만 해.

그만큼 충분한 매력과 가치가 있는 분이야.

그 분에 대해 좋지 않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 분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선생님은 생각해.

선생님도 그 분을 잘 몰랐을 때는 -참 별 볼 일 없는 분- 인 줄 알았거든.

 

선생님이 그 분에 대해 처음 알기 시작할 때 첫사랑을 하는 기분이었어.

얼마나 떨리고 흥분되는지.

좀 웃기지 않니? 나이든 아줌마가 잠을 못 이루는 가슴앓이가 시작되었으니......

캬~~~!!! 이렇게 멋진 분을 왜 아직까지 몰랐을까?

그 분을 통해 선생님의 삶이 엄청 풍요로워졌다고 생각해.

그 부분이 제일 감사해.

 

 

댓글 하나:

 
가끔 이민을 가고 싶습니다.
 
내가 나고 자란 땅과  내가 부딪끼며 사랑했던 사람들을 다 훌훌 버리고 ...
 
한국인이라는  애증의 국적을 벗어던지고 ...
 
떠날수 있는 곳이 허락된다면 ..나의 서른세해의 정든 정체성을  떨쳐버리고
 
아무 소속도 없는 무명의 누군가로 먼곳에서  살다가고 싶어지네요.
 
그래도...그 선생님 같은 분들이 있어서 ..노통처럼  나를 울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 하루 또 힘을 내렵니다.
 
어느날 무심코 읽은 성경의 한귀절엔 ....네 민족을 원망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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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눈물난다  

노무현...그리고 유시민.....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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