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릴거면 시원하게 가슴까지 쓸어내리는 소낙비가 내리던가...!!!
아니면 , 내리지 말던가...!!!
추적추적 머리만 적셔오게 내리는 빗줄기가 미워질려고 한다.
첨맘님
아침햇쌀에 눈이 부시게 늦잠이나 때려보시구려.
조반은 어머니께서 끓여주신 개운한 된장국에 아침을 드시고
수성을 시민에게 감사 인사드리는 나들이 하실때엔
사랑하시고 존경하시는 어머니도 모시고..사모님..아들녀석..그렇게
가족들 손잡고 벗꽃놀이 구경삼아서 천천히 골목길을 누벼보세요.
오늘일은 밤새 꿈나라 놀러가셔서 실컷 헤메시고
아침엔 눈자락 비비면서 세상 바라보실 땐 아들녀석 안아주면서
해맑게 웃으시면 즐거운 새로운 세상이 보일 것 입니다.
글 제목을 " 탄핵이라는 촛불을 거두고 " 라고 붙힌 이유는
노무현 시대를 뛰어넘어서 첨맘님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시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곳이 수성을..이라서 막무가내로 오셨을리는 만무하고
사춘기 학창시절이 생각나서 대구에 오셨을리는 더욱 만무하고
고향빽 , 학교빽 믿고 마음 편하게 한방에 여의도 가실려고 오셨을리는 더 더욱 만무하고
첨맘님
시작은 지금부터가 아닙니까...!!!
첨맘님도 잘 아시다시피 민주화..이걸로 명맥을 유지하는건 어렵지 않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마음으로 다 이루지못한 그 무엇을
첨맘님은 그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마음속에 간직하고 계실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첨맘님 이력서에 대구 수성을에서 출마했다는 한 줄 글쓰기 하실려고
대구에 내려오시지는 않으셨지요...!!!
오늘 이시간을 행복하게 잘 간직하셔서
이제부터 유시민...이 누구인지 철옹성 같은 대구에 확실하게 각인시켜 보시기를 바랍니다.
첨맘님은 굳게 닫혀있는 대구의 철조망을 걷어 치우는 그 순간
바로 그 순간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식에게 물려 준 유산을 다 하는 순간 입니다.
그 순간이 유 시민 시대를 걸어가는 것 입니다.
첨맘님이 오늘 이후의 하실일들은 이미 설계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나씩 변화시켜 보세요.
여의도에서 틀에 박힌 말싸움 보다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용기와 세상을 옳게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할 것 입니다.
앞으로 첨맘님이 걸어가시는 한 발자국 두 발자국...세 발자국......
젊은이에게 희망이기를 바래 봅니다.
첨맘님을
사랑하고..존경하고..지지하는 사람들은 안중에 두지 말고
첨맘님이 가시고자 하는 길 열심히 가시면 무리지어서 입가에 침 흘리고 따라다닐 겁니다.
참 요상하지요.
그냥 따라다니는 것이 좋아서 말이지요.
첨맘님
그대는 정말 행복한 남자요..싸나이 입니다.
오래도록 잘 먹고 잘 사슈...^^
( 마지막 인사가 넘 까칠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