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난 30대후반입니다.
먼저, 고맙습니다.
유시민이란 사람을 알게 해주셔서..
원래 노짱팬이어서 관심은 있었지만 제가 이렇게까지 빠져들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지나가다 들런 이홈피에서 유시민이란 정치인보다 그를
좋아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먼저 반했습니다.
그러다,짬을내어 유세장에 갔고 그곳에서 다시한번 시민님과 여러분에게 감명받았습니다.
제가 매일마다 싸우다시피하며도 설득못한 30년지기 친구를 여러분들이 불과
몇개월만에 바꾸어놓았습니다.
이정도면 절반의 성공이 아닐까요?
여러분 미안합니다.대구시민으로서...
하지만 시민님이 노짱에 대해 말씀하셨듯 부모가 못났다고, 부정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저또한 이런 대구사람들이 싫지만 저도 어쩔수없는 대구사람입니다.
질책하십시요.
그리고,다시한번 안아주십시요.
못난 대구지만 여러분과 함께가야할 같은 한민족입니다..
언젠간 대구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날이 올겁니다.
요근래 여러분들이 뿌린 씨앗이 나중에 대구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울것을 믿습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번선거 참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