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짱님!
우리는 넘 멋졌습니다.
처음 10%대에서 무려 30%대는 기적 아닙니까?
저도 경상도라 잘 압니다.
경상도 사람들 맘 잘 안 바뀌는데, 단숨에 20% 이상을 지지자로 얻었습니다.
대구 땅에 "선거문화는 이런 것이야!" 하며 맘껏 거리에서 춤 춘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유세차 고장났을 때 동아백화점 앞에서 확성기 없이 우리들끼리
목청껏 노래했던 기억만 있어도 행복 합니다.
그간 숨 쉴 틈도 없이 몰아쳤으니, 쬐금 쉬시고
제발, 마음껏 지지할 정당 쫌 만들어 주세요.
이번 투표하면서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습니다.
대운하, 의보민영화, 또 다시 경쟁으로 변질되는 교육현장
거시적 통찰 없이 졸속으로 채택하는 여러가지 정책들
시퍼런 정당 찍는 국민들 생각하면 이 나라 망하든 말든 놔 두고 싶지만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참는 거라면서요?
2002년의 경험이 있으니까 이제는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 합니다.
짝퉁들, 죄다 선별 작업 이루어졌겠다 더 쉬워지지 않았습니까.
지역주의 극복하고
부패한 기득권 몰아낼 정당 이제 만들어 주세요.
죽을 때까지 그 정당 명부에 이름 올려놓게요.
유짱님 넘 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