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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대구 후기 - 진인사 대천명
느루 | 2008-04-08 23:53:15 | 조회 1853 인쇄하기
http://usimin.co.kr/2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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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에도 함께 하고 싶었지만 사정이 생겨 못했걸랑요

 그래서 오늘 시간을 냈습니다..ㅎ

 여러분들의 맘까지 모아서 할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올께요

 

10시차타고 가서

7시 30분차고 올라오면..별로 할 시간은 없지만서도...그래도

 

사무치면 꽃이 피니깐~~

유시민된다 랄라랄라라~~~

(충북광장에 오늘 아침 내려가면서 남긴 글)

 

청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10시버스 타고 가다가 휴게소에 쉬었는데

벚꽃이 넘 이쁘게 피었더군요..한장 찍었습니다.

우리의 맘이 모여 대구에서도 이렇게 활짝 피어나기를 바라며...

 

대구에 도착해서 선거 사무실에 전화를 하니..

4시가 집중유세란다...

12시부터 4시까지 거리 유세라고 되어있었는데..그건 후보님이 차량을 타고 유세하는거란다.

헉..그럼..일단 사무실로 오란다..

첨으로 가보는 사무실..택시타고 도착하니 몇분이 반겨주신다.

점심 안드신 세분과 함께 점심으로 고디탕을 먹었다. 다먹으니 1시 15분...

 

세분은 사무실로 가고..난 목련시장까지 가면서 혼자 거리홍보를 시작한다.

나름 뻔뻔함과 넉살을 가지고 있고...경상도 방언도 좀되니...별 걱정없다..그리고 토요일에도 해봤으니..

 

"안녕하세요.내일 투표일인거 아시죠?~ (알지~)

그럼 혹시 무소속의 기호 7번 유시민이는 들어 보셨어요? (들어봤지~)

보건복지부장관하면서 일 똑부러지게 잘했잖아요..이번에는 수성을 위해 일하게 한번 도와주세요

저는 청주에 살고 있는데요..오늘 월차내고 유시민이 도와주고 싶어서 내려왔어요"

 

대략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고 관심 주시면... "유시민 국회보내고 주호영 청와대보내면 수성은 양손에 떡든거지요...(이명박 대통령이 주호영 안부르면 의리없는 거지요^^)"

 

많은 분들이 월차내고 내려왔다는 부분에 호기심 가득한 얼굴하시고^^

그런 부분이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맘을 움직이길 바래봅니다.

 

대략 1시 20분부터 시작하여 3시 30분까지 2시간 조금 넘게 거의 쉬지 않고 했는데..

약 100분 정도에게는 간절히 이야기를 드린거 같아요..

 

대략 30% 적극 호응... 20% 냉담 또는 무반응

나머지는 말씀 들어주시고...긍정해주시고...

오늘 제가 직접 체험한 분위기가 투표로만 직결된다면.. 당선은 확실한데....

 

초반에 서울에서 내려운 광장군님과 푸름님(?)도 뵈었구요

후반에는 김반장님과 몇분이 움직이는 것도 뵈었네요...김반장님에게는 제가 인사를 드렸네요^^

 

* 대구에 살면서 DJ, 노무현찍었다면서 유시민 되야 하는데..대구가 영 황당한 동네라는 안경쓴 어르신

* 수고한다면서 손을 꼭 잡아주신 아저씨

* 한나라당 찍는다고 하시더만 군생활한곳이 저의 고향이어서 바로 유시민찍겠다고 하신 구두수선아저씨^^

* 이번에는 안되고 담에는 될끼라 하시는 수염기른 아저씨..그래도 이번에 유시민 꼭 부탁드렸는데...

* 남편분이 유시민 찍어라고 했다면서.. 붕어빵 1천원치 샀는데.... 환타한잔 주신 붕어빵아주머니 등등

 

하여튼 의미있고 잼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피 진달래가 이쁩니다) 

 

(목련시장 가는 길에 만난 아저씨..유후보님 유세에 참석중...넘 멋져서 한컷)

 

(목련시장 공터의 수수꽃다리와 더 이쁜 운동원 언니^^)

 

(목련시장 바로 근처의 아파트 앞에서 열심히 인사하고 7번을 외치시던 분- 넘 멋져요)

 

(목련시장 유세 끝나고 두산오거리 가는길가의 나무잎이 벌써 무성)

 

목련시장에서의 유세의 열기

두산오거리의 유세열기는 진정 뜨거웠습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올릴껄로 생각되어서리 저는 두산 오거리에서의 느낌만 간단히..

두산 오거리에 6시 20분경에 대구 사는 친구가 찾아 왔습니다.

친구가 한 말로 정리됩니다.

 "당락을 떠나 유시민은 진짜로 행복한 사람이네"  

 

5시 20분경부터 시작된 춤판은 6시 30분에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7시 30분차를 타고 올라와야 하고,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기에 6시 30분에 자리를 뜰수 밖에 없었습니다.

8시경의 동아백화점에서의 막판 유세에 온몸을 불태우고도 싶었지만...남아 있는 분들의 열기를 알기에 별 걱정없이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올라오는 버스에서 떠 오른 단어

진인사대천명...

그래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 즐겼지....결과는 하늘에 맡기자~

 

덧붙혀)기호 7번 유시민후보님과 운동원님 그리고 시민광장의 모든분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1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터보  

너무 수고 많으셧습니다.
08-04-09

바이타민  

글과 사진...잔잔하게 읽혀지며 가슴에 와닿는 여운이 느껴지네용

다큐멘터리 한편 찍으셔도 될듯합니다용....수고 하셨슴당
08-04-09

너나우리  

느루님, 수고 많이 했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유시민과 노무현 같은 참 좋은 정치인들과 함께 했으니...
08-04-09

우물정  

* 목련시장의 멋진 분은 광명의 <운산지기>님입니다.
08-04-09

느루  

아~ 운산지기 님이시군요
사진 찍으신다고 하니..수줍게 숨으시는 모습에서 순수함이 팍..
08-04-09

뮬란  

수고 많이 하셨어요....

꽃과 사람... 아주 예쁘고 고우네요~~~

내일 우리 모두가 저 환한 꽃같은 웃음을 웃게되길.... 기도합니다.
08-04-09

느루  

흐미..메달 달려버렸네..생판 첫 메달..ㅋ 감사
08-04-09

디알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08-04-09

오마르  

우리 운산형님 단독컷이 나와버렸네용..ㅋㅋㅋ
오늘 저녁에 환호하는 기분으로 시원한 맥주 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08-04-09

사랑시  

멋진 후기입니다.
08-04-09

젬마  

아~~~저기 노란 운동원언니...나 빵주고 음료수 준 언니인데....
언니 드디어 독사진 나왔어요,,,얼른 딸래미한테 이거 보여달라고 해요...
당근 넘 이뻐요...어찌 저리 꽃이랑 하나일까.....
언니 덕분에 저 맛난 국수 먹고 좋은 기억 담아서 집에 올라왓어요 언니 화이팅^^
용인녀...저 아시죠^^
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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