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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영화' 인가....? - 영화
푸줏간소년 | 2008-04-08 04:14:09 | 조회 547 인쇄하기
http://usimin.co.kr/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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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의 타깃은 미국의 의료보험제도,

정확히 말하면 민간의료보험회사들이다.

 

미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보험제도가 없는 유일한 산업화 국가다.

보험에 아예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5천만명이나 된다.

실제 상황은 이들이 훨씬 열악할 테지만,

영화의 관심은 여기에 있지 않다.

 

보험에 가입했는데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2억5천만명이 주인공이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마이클 무어는 민간의료보험제도의 허점을 파고든다.


카메라가 비추는 미국 사회는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를 생략한

후기자본주의의 추악한 얼굴을 하고 있다. 사람 몸에 값을 매기는,

 

초일류 강대국 미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어처구니 없는 피해자들의 사례를 늘어놓고 난 뒤 마이클 무어는 묻는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

 



아픈 사람이 생기면 가정이 풍비박산나는 것은 우리도 마찬가지다.

교육조차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보험업계 로비스트들과 의회-정부의 먹이사슬을 보여주는

마이클 무어의 재치있는 편집을 보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 이유다.

 

 

이 영화를 가장 먼저 보아야 할 사람은,

미국처럼 민간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한국의 시장만능주의자들일 것이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사진 스폰지 제공

ⓒ 한겨레(http://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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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줏간소년  

이상 '싸이월드'에 게재된 기사를 퍼 왔습니다.


기사 하단에... 베스트 댓글이 있기에 함께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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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영 -


열이 받아서 쓴 글을 주연님이 읽어 주셨는데... 삭제 해버렸습니다.

다시 적어드릴께요.


여긴 미국입니다.


가족이 같이 살고 있는데 얼마전 아들래미가 눈다래끼가 좀 심하게 생겨서

병원에 다녀오니 초진 재진 작은약하나 받고 18만원정도 나온거 보고 한숨쉬고 있다가

갑자기 이 글을 봤네요.



또한 10월에 출산해야 하는 둘째 제왕절개 견적도 최소 600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울 나라에서 한달에 한번 출산정기정검때 하는 무료초음파가 여긴 한번에 20만원이구요,

응급실 한번 다녀오면 수백만원에, 제가 아는 분이 교통사고로 하룻밤 다녀왔는데 1800만원,,

치과 견적은 말하나 마나 때우는 치료 몇개면 보통 100만원에서 부터 시작하구요.

미국에서 의료계의 후진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약이 없는 상황에선 치료가 거의 힘든적도 있고,

보험없는 사람들도 많고, 정말 정이 떨어 집니다. 웬만히 아파선 병원갈 생각도 못합니다.

신랑 손가락도 이상이 있지만 골절은 아니기에 부목상태고 집에 있답니다.

뻔하니까요.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은 미국인들도 상당히 부러워 합니다.

또한 제가 아는 상식으로 한국의 의료기술은 세계 상위에 있다더군요.

물론 미국이 더 분야별로 높을 수는 있겠지만,



현실에 가까이 있지 않는 의료체계가 국민에게 어떤 이익이 될까요.

지금의 의료보험 체계 좋지 않나요?



저도 한달에 겨우 십몇만원 내는 보험료가 아깝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지만

미국에 오고 나서야 자랑스런 대한민국이라며 미국인들에게 엄청나게 자랑하고 다녔었는데...

민영화가 된다는 말에...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어찌될런지...


(03.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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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현실을 접하면서,

정말 좋은게(!) 좋은걸(?)까 라는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예전에 누군가(!) '영어'는 합리적(?)인 언어라고 했었는데,

그 언어를 쓰는 미국은 그리 합리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대운하'와 함께

'의료보험 민영화' 에 대한 얘긴 쏙~ 들어간거 갔더군요.


구더기가 무서웠던 걸까요?

정부 & 여당 & 의료계가 정말 '민영화'를 하려는게 사실이라면

어떻게든 막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후~



뱀발 ; 아무쪼록 내일 총선에서 국민들에 현명한 선택(!)을 기대해봐야 할지... T.T


딴나라당에선 '대운하' & '의료민영화'에 대한 민감한 것들에 대해

발을 슬쩍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호미와 가래'로 해를 가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루 남았지만, 선전(!) 부탁드리면서

주위분들에게 의료 민영화에 대한 해악을 널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8-04-08

영화강추  

안보신분 안번보세요
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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