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중독자들입니다.
제 시간 쪼개서 수백킬로 떨어진 곳의 선거 소식에 초조해 하는 중독자들 입니다.
한번 다녀오면 십 수 만원이 깨지는 걸 알면서도 시간을 쪼개서 달려가는 중독자들입니다.
일을 못하면 그 배로 수입이 줄어드는 걸 알면서도 내달리는 중독자들입니다.
수 시간동안 강행군과 율동을 하고 나면 파스를 붙여야 함에도 흥에겨워 몸을 흔드는.
우리는 중독자들 입니다.
새벽 시간에도 잠 못들고 수성의 소식에 목말라하는 우린 중독자들입니다.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하면 될 것을 자꾸 가지못해 안절부절하는 우린 중독자들입니다.
하루라도 우리 유시민후보 소식을 듣고 보지 못하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우린 중독자들 입니다.
이 땅의 정치가 올곧지 않게 가는 것을 그냥 볼수만 없는 우린 중독자들입니다.
참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우린 정말...
골수 중독자들 입니다.
"참여"라는 병에 걸려 금단증세를 겪고 계신 전국의 중독자 여러분들 내일 마지막까지 수성에서 축제를 벌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