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 이젠 좀 식상하다
난 486이다
386과 팬티엄에 끼어버린 486
너무 빨리 변화하다보니 486 컴퓨터의 존재를 아는이조차 드물다
허나 난 486이다
전교조 1세대
DOS에서 WINDOW로 넘어가던 시절
대한민국에 인터넷 서버가 11개뿐이던 1990년
강경대 김귀정,,, 수많은 젊음이 내 망막뒤로 사라지던 1991년
종로 명동거리 헤메다 밤늦게 돌아온 교정
운동장 한복판에 막걸리로 지랄탄을 씻어내던 기억
남다른 대구와의 인연
난생처음 딸려들어간 경찰서가 동대구역 파출소.
충청도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다니던 놈 치고는 꽤 기이한 경험이다
이유는 간단했다
"타도 노태우"(서울에서 아무리 질러대로 별탈 없었는데..)라 소리지르다가
(겁대가리 없이.. 그것도 친구놈이랑 딸랑 둘이서-술마시고)
--- 무슨 이유와 목적으로, 무슨 깡다구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동대구역에서---
그때
군화발로 걷어채인 덕분에 내 31번 치아(아랫니 중간)는 오고간데 없다
(물론 구속되지 않은것이 다행이었다,, 국가를 상대로한 소송(?)-그런 의미조차 알지 못했다)
그간 내 무관심이 나라꼴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나보다
4월 8일 대구로 간다
신나게 한판 하지아니하고선 내 평생 후회로 남을듯 싶다
4월 8일 하루쯤 제대로 제끼고 한판 흥겹데 즐겨보심이 어떠신지요...?
386은 지난 역사의 자랑스런 대명사일 뿐입니다.
286이든 386이든 486이든 586 펜티엄이든.. 윈도위XP든 뭐든 간에..
우리에게 너저분한 세대별 대명사가 필요합니까?!!.
대차게 한판 놀아보입시다..
위대한 노무현/유시민의 또가른 객체로서...
내가 노무현이고 노무현이 유시민이고 유시민이 나인..
그들의 명제임과 동시에
우리의 보통명사를 위해..
부탁드릴께요.. 제대로 한판 해보고싶습니다..
공지 뛰워주십시요
Hans..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