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을, 주호영 독주 속 유시민 30%대 첫 돌파
“친박연대 지지자, 유시민 지지 쪽으로...”
▲ ⓒBNF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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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단독 입수, 대구 수성을 지역에 대한 BNF리서치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주호영 한나라당 후보가 46%의 지지율로 유시민 무소속 후보(31.9%)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귀이 평화통일가정당 후보(9.3%)가 그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응답자 56.1%가 한나라당, 15.2%가 친박연대를 지지했으며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각각 7.6%, 5.5%씩을 기록했다.
BNF 리서치 이종관 대표는 2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자사) 여론조사 결과에 비쳐봤을 때 유시민 후보는 13%에서 30%대 까지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주호영 후보는 65.1%에서 40%대 까지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의 특징은 지역 30대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유시민 후보가 주호영 후보에 앞섰다는 것”이라며 “그간 진행된 여론조사 전 구간에서 유시민 후보가 주호영 후보를 이긴 구간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수성을에 친박연대 후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지지율이 상당히 높게 나왔다”며 “친박연대 지지자 상당수가 유시민 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져 가고 있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총선 막판 유-주 두 후보의 접전 양상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기도 했다.
이 조사는 수성을 지역유권자 1186명을 대상으로 CTS(컴퓨터 자동응답방식) 방식을 택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5%p다.
2008.4.2 | ⓒ 데일리서프라이즈 & dailyse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