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분들과 수성못에서 쉬고 있는데 츄리닝복에 자전거를 탄 어르신이 오셔서 "혹시
유시민이 쪽 아니십니까" 말을 걸었습니다. 유시민 사무실이 어딨냐고 물으시며 "복지부
장관 할 때 차암 제도를 잘만들어서 고마웠다. 한번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얼매나 반갑던지 저희들도 고맙다고 연신 인사했지요.
이동 중에 택시 기사가 남구의 이재용이는 노무현과 같이 놀아야 될 깜이라고 시비조로
말하더니 곧 사실 대한민국이 잘 될려면 유시민 이재용 노회찬 같은 사람이 잘돼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대구에서 느낀건 유시민 의원 표현대로 대구는 변화를 바라고 있지만 어떻게 변해야 할지
모르는 곳 같습니다.
제 고향이지만, 수성구가 그렇게도 좋은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초등학교 때 수성못에
소풍간 적 있었는데, 주변에 버려진 포장마차가 즐비했고, 쓰레기가 넘치는 다소 궤궤한
곳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가니깐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웰빙 타운으로 바뀌었더군요.
같이 간 분들도 아주 깨끗하고 좋은 곳이라며 나중에 수성구에 살고 싶다고 하더군요.
물론 유시민 의원이 당선되면 ^^
이번에 유시민 의원 안도우면 나중에 많이 후회하실꺼죠.^^
수성못 주변 벚꽃이 꽃망울이 잔뜩 올라 있습니다. 다음주 쯤에 만개할텐데 가족들과 산책
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이번 주말 봄나들이 겸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손잡고 오시고, 오실 때 희망 편지도 많이 써오세요.
혹시 안썼다고 안오시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