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하고 고요했던 대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여론을 전파한다던 대구 택시 기사분들이 이럽니다. " 와~~유시민이 가들은 진짜 재밌게 노네...가들 다 어디서 왔는가? "
지금껏 대구에 5번 갔다왔습니다만 갈수록 택시기사분들의 호응이 달라집니다. 물론 여전한 분들도 계시지만......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 어제 오후 캠프자체조사 결과 확실히 30%는 넘었다고 합니다.....
이제 멋있게 뒤집는 일만 남았습니다. 확실히 주호영이를 끌어 내리고 유시민의원님을 당선확정 시키는 일만 남았습니다.
어제 다들 집으로 돌아가신 연후에 저는 또 동아백화점 앞으로 갔습니다. 프리허그판을 들고....
마침 주호영 유세차가 동아백화점 앞에 있었습니다....대구 돌아다니면서 주호영 얼굴 처음 봤습니다. 그 앞에는 몇몇 동원냄새가 나는....유세가 끝나니 그분들 다 모여 단체사진을 찍더군요...나 오늘 출석했다라는 의미인듯 합니다....
이 주호영 후보 유세차 앞에서 프리허그를 시작했습니다...제가 판을 드니 저쪽 한날당 사람들이 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수근대고 어떤 사람들은 안경을 벗고 유심히 지켜보더군요..주호영은 한참 유세중인데 정작 그 지지자들은 웅성웅성..이런게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근데 생각외로 빠른 시간에 여느 대구시민인 남자 분이 저를 꼬옥 껴안아 주십니다. 정말 수고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분명히 우리 편임을 느꼈습니다..근데 그분은 바로 가시지 않고 제 옆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이거 머냐고 물으시니 그분께 저 대신 친절히 프리허그에 대해 설명까지 해주시는 호응도 보여주셨습니다....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선관위 직원들과 실랑이.....프리허그판 압수당하고.....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할말이 많은데 여기서는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지금껏 주로 선거법때문에 고발을 당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번만은 그렇지 않을 것이란 겁니다...
지난 유빠스 경기때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참고 왔습니다. 하지만 인내도 바닥이 난다면.....
이제 이번주에 또 가야합니다....4월 5일, 6일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마지막입니다.....이번주에 확실히 뒤집고 와야 합니다.....
각 지역 대표들과 참여광장 대표들 모두 분발해야합니다.....책임의식을 가지고 오늘 부터 다시 사람을 모아야 합니다....300명정도가 지지율 3~4% 올렸다고 합니다.....주호영을 뒤집을려면 2~3000명이 모여야 확실히 뒤집기한판승을 할 수 있습니다.....
희망편지도 많이 많이 써주십시기 바랍니다....이미 몇장은 대구시민들께 전달되었습니다...감동적인 글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고생하면 4월 9일날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2002년 노무현대통령 당선 당시 흘렸던 기쁨과 환희의 눈물을 2008년 4월 9일 늦은 밤에 다시 흘려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