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특장이 워낙이 공중전인데 장기는 살릴 공간이 없고 오직 백병전에만 의존하다니. 오죽하면 주호영에게 맞짱 토론도 제안하고 했겠냐.
그래서 말인데, 시민광장 유빤스들은 한놈도 열외 없이 이번 주말 대구행에 몸을 싣기 바란다. 여긴 어떡하냐고? 일당백인 나 버그킹 전사 하나면 충분하다. 이거 농담 아니다?
공중전에 제약이 많다면 백병전에 혼신을 다하면 된다. 언론이 안받아주면 스스로 대면접촉을 늘리면 된다. 그런데 유념할 게 있다. 쥐랄발광스러운 과거의 진보상을 보여주면 이번 대구행이 되려 역효과 난다는 거!
접때 코털이란 아색끼가 강조한 유쾌발랄은 기본이고 나 버그킹은 우아하고 인간적인 진보상도 강조한다. 아까 편지부치기시 금지어는 대민접촉에서도 동일하며 여기에 몇몇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보태고자 한다.
1. 가급적 면을 넓힐 것. 경향각지에서 결집한 유빤스들은 대구토종꼴통들의 차량제공을 거부하고 반드시 택시 타고 이동한다. 이미 거금 쓰고 내려간 마당에 그까이꺼 택시비 아낄 이유 없다.
2. 식사는 손님 버글버글한 대중 음식점만 골라서 한다. 이 때 음식은 풍요롭게 시킨다. 셋이 가면 오인분, 넷이 가면 육인분 주문할 것. 쌀독에서 인심 난다는 옛말 하나도 안 틀린다.
3. 우아하고 유연한 진보상을 퍼포먼스하는 방법도 한번 연구해봐라 . 잠깐 생각해봤는데 대면접촉을 극대화하는데 고적대 만한 것이 없을 것 같다.
신세대 김반장이와 테리집사를 일선에 세우고 약간 늙수굴이 폐인이와 유빠룰라는 이선에 세운다. 동여리, 융이등 스스로 노빠스럽다고 생각되는 화상들은 알아서 후미에 선다.ㅎㅎ 그럭하고 수성구 일대를 시가행진하면 그까이꺼 지방언론이 푸대접하는 데 대수냐?
암튼 여기는 내가 지킬테니까 이번 주말 한놈도 열외 없이 대구행에 몸을 싣기 바란다. 시방 대구경제 무진장 어렵다. 말로만 위하는 거 보담 물질로 성의를 보여주면 대구시민꼴통들도 감동하지 않고 배기겠냐? ㅎㅎ
탄피 하나)
뭐 시시껍쩔한 이바구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사실 요기 게시판에 대구시민 몇 늠이서 들어오겠냐. 물론 정보교환과 분석은 필요하겠지만 그건 나 혼자 감당해도 된다니까?
선거 분석기사에 목말라할 이유 없다. 그건 정보도 아니다. 나는 기본적으로 이번 총선도 60: 40 구도로 본다. 저번 대선은 워낙이 부실한 정동지가 말아먹는 바람에 63 :37로 결과났지만 기본구도는 저거였다.
이번엔 반대로 이각하의 부실이 들어나는 중이어서 반대로 57 : 43이 되고 있을 뿐 기본구도는 불변이라고 생각한다. 개개판세에 유빤스들이 민감할 이유 없다. 무슨 말인지 알지? 정보 얻는답시고 온에서 노닥거릴 시간 없다는 거다.
이건 사설인데 나는 오직 네개 선구구만 관심 있다. 유시민의 대구수성과 심상정의 고양덕양, 이재오의 서울은평과 정동영의 동작. 이중 두놈은 꼭 떨어지고 두분은 꼭 붙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선거기간중 개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표하지 않기로 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