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기호부터 기분 좋습니다.
랄랄라~
제가 부산댁이라 경상도에 대해서는 좀 압니다.
지역감정 때문에 "지역"이란 말만 들어가면 지레 움찔해집니다만
지역감정과는 별도로 "지역색"이란게 있다는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지역색이 어디가 좋으니 나쁘니 하는 건 우스운 얘기이구요.
색이니까 그 다양함을 존중해야겠죠...?
단색보다는 컬러, 모노 보다는 스테레오가 낫지 않겠습니까?
유시민후보를 보면 그야말로 제대로 경상도 사나이입니다.
뭐, 경상도에서 나고 자라고 산다고 다 제대로 경상도 사나이는 아닐겁니다.
경상도 사나이는 불의에 불끈하는 의협심
한 번 준 마음은 잘 거두지 않는 의리
앞 뒤 재고 따지지 않는 단순함 정도가 그 핵심입니다.
특히 한 번 이거다 하면 왠만하면 끝까지 가려고 하는 의리를 제일 소중히 하는데
이것은 전라도와는 다른 이유로 한나라당이 경상도에서 선전하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말이 짧은 이유도 의리, 단순함 등의 지역색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따지기를 워낙에 싫어하거든요. 따질건 좀 따져봐야 하는건데...
시민님의 모습을 보면 아 역시 경상도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더러 있습니다.
계산하지 않는 솔직한 면모와 말을 돌려서 하거나 애매모하게 하지 않고 직선적인 어법을
쓰는 것등이 그렇습니다.(그런데 따지는 건 잘하셔서 다행입니다.)
맘 한 번 주고나면 왠만해선 거두지 않는 대구 분들이
유시민 후보의 진실함을 꼭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
"통"하는 게 분명 있을테니까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열씸이
늘 공부하는 범생이
사람을 먼저 살피는 마음씀이 유시민입니다.
대구에서 애쓰시는 많은 분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