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화교실을 열었습니다. 후보연설시 청각장애인들을 배려하기 위한 간단한 수화동작들을 배워둬야 한다며 후보는 물론 선거사무소 모든 분들이 나서서 열심히 배웠습니다.
장애우들의 표나 비장애우들의 표가 다르진 않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우들의 참정권이 제약을받고 있다고 합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접근성도 현저히 떨어지고, 투표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개념이 부재하다고 합니다. 지난달 대통령인수위에 대한 장애인단체들의 시위 또한 그러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인수위홈페이지에서의 장애인의 접근을 제약했고, 이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그부분 만큼은 정말 잘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답니다. 대구 '미늘바늘님'의 기획으로 몸이 불편해 유시민 후보를 직접 뵙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스케치를 기획중이십니다. 조만간 후보의 메시지 또한 음성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기획중에 있습니다.
장애우나 비장애우, 호남인이나 영남인, 그리고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이들이 '함께 사는 그날을' 위해 우리가 있고 당신들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