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서는데 저 멀리서 아빠하고 아들이 부릅니다.손을 흔들어 답해주고 차문을 여는데 40대 후반 혹은 50대 초반의 아저씨가 웃으면서 아들하고 인사하네요 하더군요. 한 아파트에 사는 아저씨려니,,,,네,하고 저도 웃으면서 혹시 아는분인가 다시 봤는데 그렇지는 않고 암튼 차틀 타려니 신문하나 보라고 하더군요. 그때서야 아~~하
' 좃선이요?전 좃선일보에서 만드는건 아무것도 안봐요 '
' 그럼 경제지라도 보세요.' ' 글쎄, 좃선에서 만드는건 안보니 그만 하세요 '
' 그럼 뭘 보세요' ' 아저씨 아침부터 그만하세요. 전 조중동 안보거든요.'
몇번의 경험인데 우리 아파트에 이 정도쯤되면 대부문 그만 하고, 지난번엔 어느분이 자꾸 상품권을 주겠다고 하면서 말하길래 ' 아저씨,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해요.그러니 그만하세요'
'먹고 살려고 그러는거지 뭘 그렇게 까탈스럽게 하긴 '.....그래서 그냥 웃고 말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아저씨는 나랑 논쟁이 붙었지요. 바보같이,,,그냥 그쯤하고 가라고 했건만......
'아저씨, 아침부터 망신당하고 싶어요? 아저씨 우리 아파트 사세요? 마음같아선 신고하고 싶지만, 그렇게하진 않겠지만 그걸 언론이랍시고 만들고 홍보하고 아침부터 구독하라고 하는겁니까? 쪽 팔리게 일장기 달고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고, 전두환 장군 만세에다가, 왜 요즘은 명바기 정부 장관 기사 한번 제대로 안실어요? 그게 쓰레기지 언론이라구,,,,,그만하세요.' 퍼부었지요. 그랬더니 저 보고 왜 삼성은 욕을 안하냐고 뚱딴지 소리를 해요. 그러면서 삼성도 우리도 다 기업이라고 이윤을 남기는거라고,,,,ㅋㅋㅋㅋ
' 이 아저씨가 정말, 아저씨 삼성광고 싣느라 좃선에선 삼성 비판안하지요? 그리고 갑자기 삼성은 왜 끌어와요. 게다가 언론의 존재이유가 이윤추구에요? 거 좀 홍보하려면 제대로 하고 다닌든지 하세요. '다시 퍼붓는데.....사람들이 주변에 조금 모여있었지요. 쓰레기 버리러 오신분들이. 정말 쪽 팔려서일까 저를 인간같게 안봐서일까 그냥 가더군요.
울 아들 그때까지 베란다에서 아빠가 무얼하고 있었을까 했겠지요. 한율이가 요즘 제가 몇 번 부른 노래를 따라해요. ' ♪ 대한민국은 민주 ♬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 권력은 ~ ' 울 아들에게 말해주기엔 너무 어려울테고 무어라 오늘아침 투쟁사를 말해줄까요.?ㅋㅋㅋ
요즘 제가 현장에서 아저씨들과 말할때 노짱 첨맘님 엄청 홍보합니다. 얼마전까지 먹히지 않던게 먹혀요. 명바기 등장에 명바기 삽질에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나봐요. 제가 그럴때마다 하는 말이 바로 언론이야기입니다. 쓰레기 찌라시들의 참여정부에서의 행태와 요즘의 행태......! 참 아쉽지요.꼭 먹어봐야 만져봐야 알았을까요? 쓰레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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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천에서 [ 아직 소식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 준비일꾼 모임이 있었습니다. 인천광장 대표일꾼인 연주아빠님이 지명한 분들이 모여서, [저도 그중 한사람] 이야기 하는중 해당화님께 릴렉스하라고 했더니 콩알탄 성격이면 밤을 새웠을거라고 말씀하셔요. 맞아요. 오늘 아침에도 그랬으니요.그렇지만 편하게~~이거 중요합니다.
음, 전국의 시민광장 여러분, 우리 분명한 사실이 있지요.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공통분모 첨맘님에 대한 사랑말입니다. 어디에나 문제는 있어요.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가가 중요하죠.
서로의 오해는 없으면 좋겠어요. 어제 우리지역에서도 서로 오해는 하지 말자고 했고 또 개선안도 공식으로 건의해보자고 했구요. 공통분모의 즐거움을 잊지 말고 4월 승리위해 다 함께하자구요.
아침 이야기 하다보니 이야기 길어졌구요. 좀 더 하고픈 말이 있어서 더 긁적 거려봤어요. 잠시후 점심도 맛있게 드시구요. 좋은 주말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