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인간(人間)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원칙과 상식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약속을 합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의 본성상 불문율로 정해진 것도 있고요, 사람들이 지키기로 서로 약속한 성문법도 있지요. 이 두 가지를 지키는 것을 보통의 경우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원칙을 지키는 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또한 그런 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문율은 대체로 사람이 성장하면서 부모와 사회로부터 교육받습니다. 서로 간에 거짓말, 속임수, 폭행, 도둑질, 욕설 등등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 당연한 듯 익숙해진 것들이죠. 그러한 것들 중에는 친구나 동료들에게 모욕과 빈정거리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포함되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시민광장의 원칙과 상식은 무엇일까요?
저는 시민광장에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칙과 상식의 정치인 노무현을 사랑해서 참여민주주의에 눈을 떴고, 그러한 사람들 중에는 이상적인 정당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 이상을 추구하는 인물 유시민을 그냥 좋아해서 함께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한 사람의 시민으로 참여하며 눈팅으로만 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시민광장의 원칙은 물론 운영규약으로 만든 성문법에 있지만, 그보다는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자들을 또한 지켜주고 싶어 참여하는 시민들의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광장은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유티즌들이 스스로 회원으로 참여하여 운영하는 참여시민네트워크로서, 회원들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며 유쾌하고 자발적인 참여민주주의 문화를 확산한다.
저는 이러한 유쾌하고 자발적인 참여민주주의 확산의 지킴이가 되는 사람들이 시민광장 집행부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도 동의하시지요?
어떤 분들은 시민광장 대표는 욕과 비난을 듣는 자리라고 말합니다. 저는 무작정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말 한 마디가 비난이나 욕을 하는 당사자를 결코 정당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광장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시민광장에 대표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집행부도 마찬가지겠지요. 시민광장 대표와 집행부는 시민광장의 원칙과 상식을 지키려는 사람들이며 또한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친구나 동료들에게 모욕과 빈정거리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배워서 될 문제가 아니라 본성상 깨달아야 할 문제이지요.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가정과 사회생활에서도 그렇듯 온라인 시민광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말과 글은 그 사람의 모습(인격)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회원들이 집행부를 향해 비꼬는 인신공격이나 빈정거리는 것을 참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유쾌하고 자발적인 참여의 원칙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심한 인신공격이나 빈정거리는 회원이 없도록 시민광장 회원 모든 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