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 중에 제일 재밌는게
쌈 구경이라지만...
오늘 시민광장에서 붙은 쌈은 영~ 재미가 없네요.
유시민 대구에서 당선되는거 안좋아할 사람 회원 되지는 않았을 것 같고...
유시민이 아니고 같이 뛰는 선거 참모가 아닌 다음에야, 마음은 있어도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누가 열심히 하네 안하네... 나는 이런거 했는데 당신은 뭘 했어~? 이러고 싸우면 남부끄럽지 않나?
나도 유시민 너무 조아라 해서 개혁당 할 때 부터 열심히 따라다니긴 했는데...
유시민을 위해 내가 뭘 한게 있었나..?
유시민이 나를 위해 해 주는건 많더군요.
때때로 답답한 속 풀어 주기도 하고, 머리 속에 정리 잘 안되던 이런 저런 문제들 쌈빡하게 정리도 잘 해주고,
요즘 같이 아무 희망 없는 시기에 대구 출마해서 뭔가 새로운 희망에 들뜨게 만들어 주고...
내가 해 준거라고는 병아리 눈물 만큼의 후원금 약간.
요번에는 것두 못했네요. 내가 사는 부산에 희망샘님도 출마를 해서...
아무래도 유시민 형편이 거기보단 쫌 낫지 않겠어요? ^^;;
주말에라도 시간 나면 대구 수성구나 안되면 가까운 부산 사하구에 허름한 식당 구석에라도 앉아 쥔장한테 말이라도 걸어보고 해야는데... 것두 잘 안됩니다. ;;;;
딴분들 쌈 하는거 보니까... 나같은 사람은 광장게시판 들어 오기가 겁이나요~! ^^;;
나에게는 시민광장이 놀이터거든요.
내가 공직선거 같은데 나간다거나 생업 내팽게치고 미친짓 하지 않아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다 보면 언젠가는 새로운 세상이 올 거라는 기대도 있고,
무엇보다 지향하는 바가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려 논다는게 참 매력적인 일 이거든요.
근데, 선거법 위반해서 여기저기 불려다느는 일이 생기면 좀 귀찮을 것 같기는 해요~!
그래두 유시민 당선만 된다믄야...
근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운유하숙님.
선거법 위반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집행부에서 뭔가 해야한다면 회원인 내가 기꺼이 동참 해 줄 수 있는 일 이어야 할텐데... 좀 구체적으로 적시해서 말씀을 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집행부님들은 고생 많으신거 아는데... 회원수 만명 다되가죠? 시민광장이.
기분 꿀꿀한거 이해는 하는데... 이런 일로 같이 쌈 하는건 만명의 대표 분들이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할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라서 답답한 참에, 우는 아이 뺨 맞은 기분 이라는거.. 이해는 하겠는데,
어짜피 선거에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없다면 '장기적으로' 시민광장이 잘되고 유시민이 성공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요?
그게...이렇게 일부 회원들이랑 쌈 하는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