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장세동에 대한 글을 올리셨는데 불행히도 그 글을 집행부를 비꼬는데 이용을 하셨다고 당당히 말씀하셔서 놀랐습니다.
집행부가 선거법때문에 쫄아있는 모양이 한심스럽다고 말씀을 하셨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만 간단히 말씀을 드리지요.
저를 포함한 시민광장 집행위원들은 유시민의원님을 위한 일이라면 콩밥을 먹을 각오도,벌금을 낼 각오도,생활상의 불이익을 받을 각오도 모두 되어있는 사람들입니다.실제로 그동안 그런 자세로써 열심히 해왔던 사람들입니다.
"쫄았다"고 표현하시던데,그렇습니다.선거법때문에 쫄은건 맞습니다.그런데 쫄은 이유가 제가 선거법때문에 깜방가거나 벌금먹을까봐 쫄은게 아닙니다.만약에 유시민의원님이나 유시민의원선거캠프에서 저보고 "니만 희생하면 우리가 당선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고 유시민의원님한테 좋은 일이니 눈딱감고 이번 한번만 화끈하게 선거법위반해줘"라고 말한다면 일말의 망설임없이 위반할 용의가 있습니다.이런 저를 누군가 무뇌개유빠라고 칭한다고해도 어쩔수없습니다.제가 평생동안 감옥에 갇혀서 감옥에서 죽는 댓가로 유시민의원님이 대통령이 되고 우리나라에 진정한 개혁과 평화가 온다면 저,기쁜 마음으로 감옥에서 평생을 썩겠습니다.
하지만 유시민의원님이나 유시민의원선거사무소,어느쪽에서도 그런걸 요구하거나 원하지않습니다.오히려 조금이라도 시민광장이 선거법에 저촉될라치면 피해를 보는건 고스란히 유시민의원님과 유시민의원님선거캠프지요.이 부분은 집행부에서 수차례 말씀드렸고 지성있고 양식있는 시민광장회원분이라면 모두 다 공감하고계실 내용이니 더 언급 안하겠습니다.
그리고,선관위에서 온 공문을 공개한것은 혹시라도 의도치않게 시민광장일반회원들이 선관위에 의해 불이익을 당하는것을 방지하기위함입니다.당장 님이 대표로 있는 위드마이너까페의 사랑시님도 지난 대선때 선거법위반문제로 곤욕을 치르셨지요.저는 그렇게해야할 의무를 가지고있는 위치에 지금 서 있습니다.
저는 님처럼 비비 꼬지않고 그냥 솔직하게 담백하게 하고싶은 말 하겠습니다.
운유하숙님,님의 글을 검색해보니 작년 10월 15일에 첫글을 쓰셨더군요.그동안 유시민의원님을 위해 얼마만큼 희생하셨는지 되묻고싶습니다.작년 경선때는 어디 계셨었지요?의원님이 우리당내에서 기간당원제때문에 돌팔매맞고 왕따당할때 님은 어디 계셨습니까?탄핵때 거리에 나와보긴하셨었는지요?2002년 대선때에는 어디에서 무얼 하셨었습니까?
님에게 과연 현집행부를 "선거법때문에 쫄아있는 모양이 한심스럽다"라고 말할만한 자격이 있는지 저는 굉장히 의심스럽구요.솔직히 제가 운유하숙님한테 선거법때문에 쫄아있는 꼴이 한심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굴하게 살진않았다고 자부합니다.사실과 다른 말을 하는것도 문제지만 상대방이 그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도 마땅히 따져봐야겠지요?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이 노무현이 나라말아먹었다고 말하는건 사실과 다를뿐더러 후안무치한 일이지요.
딱까놓고 얘기해서 운유하숙님이 게시판에서 집행부까대기를 무슨 취미스포츠즐기듯이 하고 이 훈수 저 훈수 둔거 말고 운유하숙님이 여태까지 뭘 얼마나 열심히 하셨나요?맨날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정작 본인은 상대방의 말을 귀와 마음을 닫은채 곡해해서 소통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고계시지않습니까,지금.
님이 위드마이너까페대표가 되셔서 이제 운영위원회의 일원이 되신걸로 알고있습니다.위드마이너가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유시민의원님의 당선을 위해 기여를 하는지,운유하숙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운영위원으로써의 직무를 다하시는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