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동씨란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 좋아하는 분들도 많고 싫어하는 분들도 많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으로 땡기는 사람입니다...
역사적 공과를 떠나서..단지 인간적인 매력을 이야기하는 거니...
군부독재니 뭐니하는 토론은 그냥 패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장세동씨에대해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는 건 다른 분들과 비슷합니다.
인간적인 의리..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에 대한 희생...
안희정씨가 요즘 곤혹스럽겠더군요...
그의 공과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는 참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다누리는 권력의 맛을 제대로 못봤고..
같은 동료들이 정권을 잡았는데도 자신은 별로 뭐 해보질 못했으니 말입니다...
세상일은 참 오묘한듯합니다..
그런면에서 노무현대통령은 정치인으로도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게 싸우고 일했지만 대통령이 되었고 또 물러난 후에 그에대한 평은 더 좋아지니 말입니다.
유시민의원의 경우는 어떨까요?
유시민의원은 노무현대통령처럼 행복한 정치인이 될 수있을까요...
유시민의원에게는 장세동씨같은 안희정씨같은 좋은 동반자가 있을까요...
유시민의원에게 장세동씨나 안희정씨처럼 해줄 수있는...그런 사람..
필요하겠지요...
정말 어려울 때 힘이 될 수있는 친구..목숨이라도 내놓고 같이 갈 수있는 친구...
옛날 아주 옛날...민주화운동하던 시절...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죽기도하고..살아남기도
했습니다..요즘은 어떨까요...
유시민의원에게 그런 동반자가 될 수있는 사람.....
그 사람에대해 생각해봅니다...그 사람이 있기나 한가..하고 말입니다....
혹시 그런분이 계시면 그맘 변치마시길...
저는 아직 그런 다짐을 못하고 있습니다...
부족하기도 하겠고요...
다만 지금 유시민의원옆에 그런 사람 한 명쯤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봅니다.....
전장에서 이기는 것도 좋지만..지더라도 그 순간에 같이 울고 같이 죽어줄 수있는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