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박계동의원 지구당 사무실 지체장애인협회원 점거농성
사람. | 2006-12-12 19:36:47 | 조회 950 인쇄하기
http://usimin.co.kr/2056     


트위터 페이스북
사람
http://blog.daum.net/saram3585/10707242 복사

저희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 한나라당 박계동의원 지구당 사무실이 있습니다.지하철을 이용할라 치면 지나지 않아도 되는데 버스를 이용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그곳을 지나게 되어 있지요.

오늘 버스에서 내리니 전경 버스 3대가 정차 되어 있고 전경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무슨일인가 싶어 주위를 살펴보니 휠체어와 목발 그리고 여러 장애로 인하여 행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인도에 앉아 칼바람을 맞으며 농성을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육교계단과 박계동의원 사무실 창문에는  [복지예산 삭감 획책하는 한나라당을 규탄한다]라는 현수막과 시위문구가 걸려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장애우 한분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견 그런 시위 현장에는 군중심리에 휩쓸려 나오신 분들도 많은 것이 사실인데 그분들은 장애우임에도 불구하고 여기 나온 이유와 분노를 제법 소상하게 설명을 해 주더군요.

자신들은 지체장애인 협회에서 나온 사람들이며 한나라당이 이번 예산 심의에서 복지 예산(장애인 예산) 1조 5천억을 삭감하려는 안을 국회에 제출 했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박계동 의원이 있으며 따라서 박계동 의원 사무실과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다분히 장애인 예산 삭감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삭감해야 할 예산(가령 국회의원 세비 및 관련 예산, 기득권층에 대한 예산)에는 침묵하거나 오히려 확대 하면서 정작 그 예산 없이는 생활 자체가 곤란한 장애인 예산을 삭감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 시설을 지으면 업무와 연관이 있고 수행 할 수 있는 장애우들을 고용하는게 우선일진데 장애우들 일자리 창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작 그들이 원하는 것은 몇조각의 빵이 아니라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원하는 것이겠지요...

 

집에 들어와 한나라당의 복지예산 삭감안을 살펴 보았습니다. 저는 충격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개괄적인 내용만 뽑아 봤습니다.

 

 1. 장애 활동 보조인 지원 예산 전액 삭감

 2.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 예산  전액 삭감

 3. 노인 돌보미 지원 사업 예산  전액 삭감

 4. 국.공립 보육시설 신축 및 보육시설 확충 예산 50% 삭감

 

 즉 내년 복지부 예산 중 장애우 복지 예산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삭감하자는 내용입니다.

 한나라당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이 예산이 내년 대선을 위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분노가 끓어 오릅니다. 그들 눈에는 모든 사안이 다 정치적, 정략적으로밖에 보이지 않나 봅니다.

 

과연 이러한 정책이 선심성 정책입니까?

설사 선심성 정책이라 한들 어떻습니까? 장애우들에게는 자립과 재활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소금과 같은 예산인데 말이죠.. 1조 5천억? 물론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장애우나 소외된 이웃들 보담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돈이기도합니다.

국회의원의 임무 중에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 되지 않도록 예산을 심의 하고 감시하는 임무도 있습니다.  하지만 박계동의원님 이하 한나라당 의원님들 그 임무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서 예산안 삭감하는 거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당당하십니까?

 

아마 그들은 선택적 기억상실증에 걸린 집단 같습니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 한나라당 발언에 의하면

"참여정부가 유독 장애인에게만 가혹하다.예산을 이유로 각종 정책에서 장애인들이 철저하게 소외되거 있다" 라고 했걸랑요? 과연 그들의 본 모습은 무얼까요?

 

 


미디어다음 기사로 게재되었습니다. 기사보기
     

덧글쓰기 | 전체글 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똘똘이아빠  

아니, 그럼 사람님 댁이 송파을이란 말씀입니까?
저도 송파을인데... ^^
송파분이라니 무쟈게 반갑군여.
송년회에 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06-12-12

사람.  

원 고향은 충남 연기(부모님이 살고 계십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대전 대덕입니다. 현재 하고있는 일 때문에 서울에 임시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곳이 송파구 석촌동(석촌호수 서호 부근)입니다. 가끔씩 뵈어 소주 한잔 했으면 좋겠네요^^
06-12-13

해당화  

그런 일이 있군요.

똘똘이아빠님/ 요새 바쁘세요?

사람님/ 똘이아빠님이 요청하니 오세요.
06-12-12

사람.  

가고는 싶은데 금요일날 사랑니를 빼야 하고 토요일날 소독을 해야 하는데... 의사왈 일주일간 술 담배 하지 말라고 그러더군요.ㅠ.ㅠ 나보고 죽으라는 이야기지... 더군다나 술을 앞에 두고 견딜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06-12-13

다음미디어  

사람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내년이 되기 전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기사 보고 추천 날리고, 간단한 댓글까지 달아드렸습니다. ^^
06-12-12

사람.  

고맙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그런데 누구신지 모르겠다...ㅋㅋ
06-12-13

시민폐인  

깍을걸 깍자해야지. 개념 상실.

장애인 항의 시위에 두 손 들어…다른 분야는 미정

[프로메테우스 김유미 기자]
내년도 예산안 중 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이 장애인들의 항의 시위에 못 이겨 결국 기존 입장을 철회했다.

장애인들은 11일 낮부터 국회 의원회관 내 박계동 의원실에 찾아가 예산 삭감 입장을 철회할 때까지 물러날 수 없다고 이틀 동안 시위를 벌였다. 12일에는 장애인 30여명이 서울 송파구에 있는 박계동 의원 지역구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하고, 오후에는 서울 염천동 한나라당사 앞에서까지 항의시위가 이어지자 결국 박계동 의원 측이 손을 들고 말았다.

박계동 의원은 12일 오후 7시경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장애인 단체 4곳에 ‘보건복지위 예산삭감안 추진관련 유감 및 입장철회의 건’이라는 공문을 보내 예산삭감 입장 철회를 알렸다.

기존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예산으로 편성된 296억원,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부양수당 증액분 2276억, 국가기초생활보장 예산분 1조2500억 삭감에 대한 입장을 모두 철회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은 국회 의원회관 박계동 의원실, 지역구 사무실 점거농성과 한나라당사 앞 집회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문에서 박 의원은 “2007년 조정소위원회 심사자료는 야당으로서 기획예산처, 국회예결위 검토보고서, 언론 등에서 제기된 모든 문제를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만든 자료이며 결정사항이 아니라 검토안으로 만든 자료임을 밝혀드리며, 이로인해 장애인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이 있다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라며 “한나라당은 07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장애인복지관련 예산확충에 노력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고 덧붙였다.
06-12-13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1991 불치병 모기똥꼬 06-12-14 0 0 656
1990 12월 14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1 포청천 06-12-14 0 0 883
1989 조선,중앙,동아 부동산 관련 기사 분석.(펌)   1 슈퍼스타 06-12-13 1 0 831
1988 이회창 씨의 발언 한마디.   5 비토세력 06-12-13 2 0 908
1987 ‘親盧’-‘反盧’의 이분법, 문제있다 (청와대브리핑)   1 누리그물 06-12-13 0 0 855
1986 <운영일꾼> '잠자는숲' 님을 추천합니다.   12 새벽편지 06-12-13 5 0 1125
1985 음악 몇곡 들으세요!   2 폭포수 06-12-13 1 0 827
1984 정운찬이 히든카드??--@@@@@@@@@@@@   2 폭포수 06-12-13 1 0 847
1983 국민연금 어떻게 할 것인가?   8 winwor 06-12-13 0 1 924
1982 12월 13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포청천 06-12-13 0 0 764
1981 답글 기능은 왜 안되나여?   10 지예사랑 06-12-12 0 0 906
1980 검사는 의료사고를 예방한다. 강철인간 06-12-12 0 0 797
1979 국민연금에 대해 유시민장관님께 아니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 후니아빠 06-12-12 1 0 872
박계동의원 지구당 사무실 지체장애인협회원 점거농성   7 사람. 06-12-12 6 0 951
1977 으이구 으이구~~으이구!   1 콩알탄 06-12-12 1 0 872
1976 사랑하는 열린우리당 당원 여러분!   7 그레이트 06-12-12 3 0 1016
1975 나는 여전히 그의 곁에 서겠다.   3 비토세력 06-12-12 3 0 881
197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엇음을 (음악감상)   5 dink0726 06-12-12 2 0 1168
1973 1년전 초대장   4 새벽편지 06-12-12 1 0 1079
1972 일꾼추천이요, 요술물감님   10 Terria 06-12-12 2 0 929
1971 당희님 추천이오!   10 시민폐인 06-12-12 2 0 919
1970 아이디 '서연이아빠님' 보신다면,,,,   9 해당화 06-12-12 3 0 875
1969 운영일꾼 지원하셨던 '영호충님'~   4 해당화 06-12-12 3 0 768
1968 푸른돌님~~~ 2기 운영일꾼으로 강추 합니다.   10 해당화 06-12-12 3 0 891
1967 "진아아빠"님을 운영일꾼으로 추천합니다   10 옴쥐 06-12-12 3 0 893
1966 사학비리와 사대기질로 나라망치는 한나라당 사학 06-12-12 0 0 738
1965 운영일꾼으로 Terria 님을 추천합니다.   19 누리그물 06-12-12 8 0 1080
1964 무차별삭감이 비급여를 낳았다. 강철인간 06-12-12 0 0 680
1963 12월 12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1 포청천 06-12-12 1 0 749
1962 호호 ㅗㅠ 06-12-11 0 0 539
1961 연탄배달 현장에서 생긴일 폭포수 06-12-11 1 0 735
1960 황우석 박사에 관한 덧붙임   9 世異 06-12-11 0 0 908
1959 성공일까? 실패일까?   7 비토세력 06-12-11 3 0 1789
1958 이랬던 김근태는 왜 변했을까?   5 슈퍼스타 06-12-11 1 0 885
1957 깨어있으라!!! 폭포수 06-12-11 1 0 702
1956 효도 문화(교육)행사를 재개 네티즌 06-12-09 0 0 729
1955 비급여 부분 지원에 관해... 이선영 06-12-11 0 0 817
1954 '당원이 주인이다' - 전국당원대회 참가기 / 누리아빠 섶펌 06-12-11 0 1 1161
1953 줄기세포, 윤리, 법에 관한 국제적인 콘소시움의 합의 사항 (.. dink0726 06-12-11 0 0 2052
1952 12월 11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포청천 06-12-11 1 0 1188
1951 1210 당원대회 동영상 사진모음   37 시민폐인 06-12-10 3 0 1120
1950 누가 이단아일까?   3 비토세력 06-12-10 2 0 1309
1949 여러분 만화보고 가세요.   2 dink0726 06-12-10 2 0 765
1948 누가 당원대회 동영상과 사진 좀 올려 주시죠.(섶에 가면 있..   2 슈퍼스타 06-12-10 0 1 737
1947 보수세력에 몸 담기는 아주 쉽다.   1 해당화 06-12-10 2 0 761
1946 죽어도 어쩌지 못하는것.   2 폭포수 06-12-10 3 0 861
1945 연구원 난자기증은 자기실험 (self experimentation)의 연장.. dink0726 06-12-10 3 0 755
1944 왜! 차라리 메일으로라도 아니면 폰으라도 전하라!!   16 폭포수 06-12-09 2 0 988
1943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협박   3 슈퍼스타 06-12-09 0 0 855
1942 공무원 연금개혁 당연하다. 빨리 해야 한다.   1 슈퍼스타 06-12-09 1 0 828
1941 좌파정권의 대한민국 붕괴정책 참한사랑 06-12-09 0 0 728
1940 그날의 생생한 기억 비대위 06-12-09 0 0 736
1939 약사 조제료로 인해 파탄나는 건강보험 재정   7 winwor 06-12-09 0 3 1276
1938 의료연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촉구 winwor 06-12-09 0 3 784
1937 유장관님 생명윤리법 개악을 진두지위하시나요 ?   3 착한풍뎅이 06-12-09 0 0 860
1936 국민들에게 진실을 속이시면 됩니까 ?   1 착한풍뎅이 06-12-09 1 0 770
127112721273127412751276127712781279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