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하루였습니다.
일을 하다 문득 오늘 못 가면 평생 후회가 될것 같아 독감에 걸린 딸과 학원에 있는 아들을 납치하듯 데리고 봉화 마을로 달렸습니다.
뿌듯합니다.
노짱의 당당함도 보고 유짱의 수줍은 미소도 보고...
5학년이 되는 딸은 큰 감명을 받았답니다.
오늘의 압권은 노짱이 유짱을 소개하고 유짱의 짧은 인삿말 후에 "유 시민 유 시민" 연호가 계속되자
노짱이 마이크 앞에 살며시 다가와서는 특유의 사투리로"이제 유 시민 고마하고 노 무혀이도 쫌 하입시다" 큰 웃음과 함께 길게 이어지는 "노 무현,노 무현" 눈물이 글썽여지는 감동의 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