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약사 조제료로 인해 파탄나는 건강보험 재정
winwor | 2006-12-09 14:54:44 | 조회 1275 인쇄하기
http://usimin.co.kr/2017     


트위터 페이스북

매년 의료보험이 인상되고 있다. 경기는 불경기라 수입은 늘지않는데 물가는 오르고 세금이 계속 오르니 시민들이 들고 일어날 기미가 보이자, 또 의료보험인상요인에 대한 불만을 의사들에게 떠넘기려는 작태가 보인다.
"연말정산 자료제출에 의사들이 거부"한다거나 "성모병원에서 백혈병 환우들에게 무리한 치료비용을 청구"했다거나 갑자기 병원과 의사들의 문제가 언론에 발표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을 의사와 병원탓으로 환기시키려 하는 듯한 기사들이 눈에 띄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나 진짜 근본적인 의료보험인상 원인은 약사들의 조제료에 있다. 건강보험료는 의약분업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올랐고 그 이유는 신설된 약사조제료에 있다. 의약분업 전에 300원으로 책정되었던 조제료가 의약분업이후 4000~12000원까지 인상되었고, 올해 발표에 의하면 약국당 조제료가 900여 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의사들은 수천씩 버는데 약사들은 900만원받는 게 뭐가 많냐고 또 약사들은 뭐라고 할 지 모르겠는데, 수재소리 들으며 의대 들어가 10여년을 공부하고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노가다생활로 인턴,레지턴트 생활 거쳐 수많은 임상경험으로 병원차려서 40은 되야 겨우 돈버는 거지만, 약사들이야 꼴랑 4년제 대학나와 실제 학부과목에 임상이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실력있는 의사가 차린 병원옆에만 약국차리면 월수 1000은 쉽게 벌 수 있는 구조인데, 어떻게 의사수입과 약사수입을 비교한다는 것인가?
내가 알기론 82년생이 이미 약국 차렸다고 한다. 약대만 졸업하면 약사자격증 나오고, 임상경험도 필요없고 자리만 좋으면(의사가 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이다 소문나면) 바로 약국차릴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약사들이 처방전보고 그대로 약 포장하기도 하지만, 환자들도 약사들에게 그리 많은 걸 요구하지도 않는다. 환자들은 보통 약값으로 1500원을 내니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하건 말건, 약사가 경력이 있건 없건,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으로 가서 빨리 약받아갈 수 있기만 하면 약사의 임무는 다한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시민들이 약사들에게 이토록 많은 조제료가 책정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또한 그러한 조제료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되고 따라서 건보료 인상의 주요인이라는 사실 알게 된다면 아마 조제거부운동 일어나지 않을까 모르겠다.
어쨌든 그래서 약사들은 임상공부보다 약국자리찾기에 혈안이 되있고 약국자리 권리금은 억대이며, 임대료도 타상가보다 높다. 이러한 이유는 바로 약사에게 지급하기 위해 설정된 조제료와 실제 약사들이 받아야 할 조제료가 차이가 있다는 반증이다. 자신의 실력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왜 그 비싼 임대료와 권리금을 주고 병원 옆에 약국을 차리겠는가?
실제 의약분업의 취지는 의사와 약사의 직능을 분업하여 약의 오남용을 막고 환자가 안전한 약물을 복용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의사 약사 직능 구분은 커녕, 약국이 병원옆에 자리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가 없다. 물론 병원옆에 자리잡기만 하면 돈벌기는 식은 죽 먹기다.실제 처방전을 받았고 처방전에 있는 약만 준비되어 있으면 조제는 단순하다. 처방전 보고 그대로 약 포장해주면 끝이다.
이러한 행위에 왜 그리 조제료가 높게 산정되어 있는가?
더욱이 그 높은 조제료를 정부에서 공무원들 돈 모아 주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에게 강제징수해서 주는 건강보험료로 지급한다는 게 문제다.

근데 항상 건보료 인상되면 약사문제는 빠진다. 항상 건강의 최전선에 있는 의사들에게 화살이 돌아온다. 실제 2조원의 조제료를 챙기면서도 건보료 인상과는 별개인양 약사들은 이런 문제에서 논외된다.
모든 비난은 의사가 감수하고 실제 노른자위는 약사집단이 챙기는 게 지금의 현설이다. 

 


연고나 파스 한개 집어서 주는 값이 3700원
혈압약 30개들이 한통 집어서 주는 값이 9480원


의사들은 처방약에 의해 환자가 잘못되면 의료법상으로 책임을 져야합니다
약사들은 처방에 대한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의료법적으로는 직업적 형평성을 논할 가치도 없습니다

물론 약과 다른 물품을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선진국과 비교해볼때 터무니없이 높은 수가입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환자  

그러면 의사선생님께서 약사들에게
우리 의사들은 국민들을 위해서 진찰료 않받고 일할테니
댁들도 조제료 좀 깍으시죠 하고
건의해 보세요
그러면 제 밥그릇 큰 줄 모르고 남의 밥그릇만 커보인다는 말은
않들으실 거예요
06-12-09

환자  

진찰료와 조제료를 비교하다니..
환자를 진단하는것과 약봉투에 약 담아주는 행위를 어찌 비교를 한단 말이오.
마트에서 상품 담아주는것과 조제료를 비료하심이 옳을듯.
06-12-10

허걱  

그렇다면 마트의 상품과 약국의 약이 별 차이없는 상품이란 의미?
당신은 아프면 마트가서 식품 사드셔!
06-12-11

짜증나는 환자  

지들 진찰료는 너무나 중요해서 아무리 올려도 만족할수 없고
약국의 환자 조제료는 싸그리 무시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저 오만이라니...
그런 머리속에 환자에 대한 예의를 기대하는 나도 한심하지
06-12-11

그렇다면  

의사샘님들은 약대 6년제를 쌍수들어 환영하시겠군요.
약사들이 공부 많이 하겠다하니까.
하긴 이 문제는 의사샘님들보단 한의사샘님들이 더 반대를 하지.
하여간 밥그릇이 중요하긴 해...
06-12-11

한심하긴  

약사양반, 조제료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 하지 않나요?
윗글 보고 반론을 이야기 하시죠.
조제료를 없애거나 줄여서 의사한테 달랍니까?
06-12-11

????  

솔직히 약사들 하는 일없이 너무 돈을 많이 받아..조제료 지금의 반으로 줄여도 충분하다고 봐..그러면 남는 돈으로 부족한 의료에 재투자할수도 있을꺼고...
06-12-13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1990 12월 14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1 포청천 06-12-14 0 0 882
1989 조선,중앙,동아 부동산 관련 기사 분석.(펌)   1 슈퍼스타 06-12-13 1 0 831
1988 이회창 씨의 발언 한마디.   5 비토세력 06-12-13 2 0 907
1987 ‘親盧’-‘反盧’의 이분법, 문제있다 (청와대브리핑)   1 누리그물 06-12-13 0 0 855
1986 <운영일꾼> '잠자는숲' 님을 추천합니다.   12 새벽편지 06-12-13 5 0 1124
1985 음악 몇곡 들으세요!   2 폭포수 06-12-13 1 0 827
1984 정운찬이 히든카드??--@@@@@@@@@@@@   2 폭포수 06-12-13 1 0 846
1983 국민연금 어떻게 할 것인가?   8 winwor 06-12-13 0 1 923
1982 12월 13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포청천 06-12-13 0 0 764
1981 답글 기능은 왜 안되나여?   10 지예사랑 06-12-12 0 0 906
1980 검사는 의료사고를 예방한다. 강철인간 06-12-12 0 0 797
1979 국민연금에 대해 유시민장관님께 아니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 후니아빠 06-12-12 1 0 872
1978 박계동의원 지구당 사무실 지체장애인협회원 점거농성   7 사람. 06-12-12 6 0 950
1977 으이구 으이구~~으이구!   1 콩알탄 06-12-12 1 0 872
1976 사랑하는 열린우리당 당원 여러분!   7 그레이트 06-12-12 3 0 1016
1975 나는 여전히 그의 곁에 서겠다.   3 비토세력 06-12-12 3 0 881
197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엇음을 (음악감상)   5 dink0726 06-12-12 2 0 1168
1973 1년전 초대장   4 새벽편지 06-12-12 1 0 1079
1972 일꾼추천이요, 요술물감님   10 Terria 06-12-12 2 0 927
1971 당희님 추천이오!   10 시민폐인 06-12-12 2 0 919
1970 아이디 '서연이아빠님' 보신다면,,,,   9 해당화 06-12-12 3 0 875
1969 운영일꾼 지원하셨던 '영호충님'~   4 해당화 06-12-12 3 0 767
1968 푸른돌님~~~ 2기 운영일꾼으로 강추 합니다.   10 해당화 06-12-12 3 0 891
1967 "진아아빠"님을 운영일꾼으로 추천합니다   10 옴쥐 06-12-12 3 0 892
1966 사학비리와 사대기질로 나라망치는 한나라당 사학 06-12-12 0 0 737
1965 운영일꾼으로 Terria 님을 추천합니다.   19 누리그물 06-12-12 8 0 1079
1964 무차별삭감이 비급여를 낳았다. 강철인간 06-12-12 0 0 680
1963 12월 12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1 포청천 06-12-12 1 0 749
1962 호호 ㅗㅠ 06-12-11 0 0 538
1961 연탄배달 현장에서 생긴일 폭포수 06-12-11 1 0 735
1960 황우석 박사에 관한 덧붙임   9 世異 06-12-11 0 0 907
1959 성공일까? 실패일까?   7 비토세력 06-12-11 3 0 1788
1958 이랬던 김근태는 왜 변했을까?   5 슈퍼스타 06-12-11 1 0 885
1957 깨어있으라!!! 폭포수 06-12-11 1 0 702
1956 효도 문화(교육)행사를 재개 네티즌 06-12-09 0 0 729
1955 비급여 부분 지원에 관해... 이선영 06-12-11 0 0 817
1954 '당원이 주인이다' - 전국당원대회 참가기 / 누리아빠 섶펌 06-12-11 0 1 1158
1953 줄기세포, 윤리, 법에 관한 국제적인 콘소시움의 합의 사항 (.. dink0726 06-12-11 0 0 2052
1952 12월 11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포청천 06-12-11 1 0 1188
1951 1210 당원대회 동영상 사진모음   37 시민폐인 06-12-10 3 0 1120
1950 누가 이단아일까?   3 비토세력 06-12-10 2 0 1308
1949 여러분 만화보고 가세요.   2 dink0726 06-12-10 2 0 765
1948 누가 당원대회 동영상과 사진 좀 올려 주시죠.(섶에 가면 있..   2 슈퍼스타 06-12-10 0 1 737
1947 보수세력에 몸 담기는 아주 쉽다.   1 해당화 06-12-10 2 0 759
1946 죽어도 어쩌지 못하는것.   2 폭포수 06-12-10 3 0 861
1945 연구원 난자기증은 자기실험 (self experimentation)의 연장.. dink0726 06-12-10 3 0 755
1944 왜! 차라리 메일으로라도 아니면 폰으라도 전하라!!   16 폭포수 06-12-09 2 0 988
1943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협박   3 슈퍼스타 06-12-09 0 0 854
1942 공무원 연금개혁 당연하다. 빨리 해야 한다.   1 슈퍼스타 06-12-09 1 0 827
1941 좌파정권의 대한민국 붕괴정책 참한사랑 06-12-09 0 0 728
1940 그날의 생생한 기억 비대위 06-12-09 0 0 736
약사 조제료로 인해 파탄나는 건강보험 재정   7 winwor 06-12-09 0 3 1276
1938 의료연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촉구 winwor 06-12-09 0 3 783
1937 유장관님 생명윤리법 개악을 진두지위하시나요 ?   3 착한풍뎅이 06-12-09 0 0 860
1936 국민들에게 진실을 속이시면 됩니까 ?   1 착한풍뎅이 06-12-09 1 0 769
1935 유시민의 국민연금 개혁은 독단과 오만의 극치 winwor 06-12-09 0 2 710
127112721273127412751276127712781279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