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첫 나들이... 아마 0.5%는 올렸을 겁니다.
이슬아치 | 2008-02-05 10:25:07 | 조회 5214 인쇄하기
http://usimin.co.kr/20018     


트위터 페이스북

 

고향에 왔습니다. 잘 봐 주시고, 성원도 좀 해 주이소.

 

 

어저께 유시민 예비후보께서 수성을 주민들을 만나러 첫 나들이가 있었다는 얘기를 누군가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였다고 하더군요. 겨울 햇살도 간간히 있었지만 차가운 기운에 가려 입김이 절로 나는 날씨였답니다.

 

이른 아침, 9시에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약 20여명의 성질 급한 유티즌들이 용지봉을 오르는 입구에 유시민 후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나들이를 격려하러 일찍 나왔지만 함께 산행을 하지 못하는 한 유티즌은 바나나우유를 사 와서 미안함을 대신하더군요.

 

일요일이고, 제법 날씨가 차가운 탓에 주민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간간히 만나는 주민들과 경상도 사투리로 넉살 좋게 인사를 건네는 유시민 후보.

 

"고향에 왔습니다. 잘 봐 주시고, 성원도 좀 해 주이소.."

 

만나는 분들이 표를 줄지 안 줄지는 모르겠지만 만나는 분들마다 반갑게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용지봉을 오르는 중간 지점에서 기념 촬영을 원하는 등산팀들도 있었고요..^^

 

 

진짜 경상도 사나이 아닙니꺼? 아깝지 않습니꺼?

 

 

산행을 마친 후 11시쯤, 목련시장에 유시민 후보가 나타났습니다. 명절 앞이라 과일가게, 떡가게, 생선가게, 건어물가게가 많이 북적거리더군요.

 

함께 수행하는 한 유티즌이 오가는 유권자들께 넉살 좋게 말하더군요.

 

"진짜 경상도 사나이 아닙니꺼? 아깝지 않습니꺼?"

 

"실물이 훨씬 더 괜찮지예? 함 키아 주이소." 라고..

 

유시민 후보도 웃고, 유권자도 웃고.. 인사를 다니던 중 시장골목 안, 꽤 유명한 돼지국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유세는 계속되었습니다.

 

목력시장에서는 유시민 후보의 왕팬을 세 분이나 만났습니다. 생선가게를 하시는 사장님이 호기 있게 말씀하시더군요.

 

 

"목련시장은 내가 책임진다."

 

2시쯤 선거사무실에서 기다리는 손님을 맞이하고 오후에는 수성시장을 향했습니다. 수성시장은 유시민 후보가 자란 곳과 가까이 있는 곳이었죠.

 

수성시장에 도착하니 낯선 무리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딴나라 마크가 선명하고 재래시장을 살리자는 문구를 넣은 어깨띠..

 

선거운동도 딴나라스럽게 하는 모양이고.. 주호영 의원도 마음이 급했나 봅니다. 마주치지는 않았지만 먼저 시장을 둘러보고 가는 길이더군요..

 

기 죽을 유시민 후보가 아니죠.^^ 수성시장 전 상가를 다 둘러 보고 모든 분들과 2분 이상씩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여기서도 호의적인 분들이 많네요. 유시민 후보 어머니를 극진히 돌봐 주시는 분도 계시고요..

 

 

수성을 유권자는 선거 이전에 다 만나는 것이 목표

 

 

깊이 있는 인사를 나누다 보니 벌써 저녁해가 저물어 가네요. 사무실에 도착해 잠시 몸을 녹였습니다. 명함은 아마 400여장 남짓 돌렸다고 합니다. 첫 나들이 워밍업 차원이라 큰 무리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유시민 후보가 말씀하시길,

 

"괜찮은데, 오늘 아마 0.5%는 올리지 않았을까?" 라고..

 

동아백화점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식당을 하시는 분이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는 모양입니다.

 

8시쯤, 바쁜 하루를 정리할 겨를도 없이 동대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임기는 얼마 남아있지 않지만 상임위원회에도 출석을 해서 국회의원 본분의 일을 해야 하니까요.

 

이상.. 주워 들은 얘기를 두서없이 해 봤습니다. 오늘도 수성구 어디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계시겠죠.

 

유시민 후보가 장담하시길,

 

'수성을 유권자는 선거 이전에 다 만나는 것이 목표'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전략은 수립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수성을, 유권자, 용지봉
덧글쓰기 | 전체글 1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초록뱀  

아~~~

넘 재미있읍니다. 앞으로도 소식 계속 올려 주이소~

함 키아 주이소----2
08-02-05

미늘바늘  

오랫동안 대구에 산 나로선..
글을 읽기만 해도..사진을 보기만 해도..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 합니다..^^
08-02-05

이슬아치  

수성을 주민들께 따듯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들의 차가운 손을 잡아주기 위해,
주머니속에 작은 손난로를 준비하는 섬세함도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08-02-05

오즈  

정말 좋은 생각이셨네요^^
08-02-05

곰팡이  

전략중에 한쪽에서는 띄우고 한쪽에서는 까는 이런것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조선일보 같은데서 댓글로 대구시민 수준이 청도군민 수준아니냐? 니들이 유시민의원같은 큰 그릇을 알아보나하냐 결국 니네들은 쩐나라당 그 차떼기/사기꾼/성범죄자/골프장에서 워크삽하는 그들에게 얻어먹을거 있을지 모르니 투표할거다. 설사 잠시 유 의원 인기가 좀 올라간다 싶어도 미쓰박 한번 왔다가면 끝인 그정도 수준아닌가? 이런류의 글을 많이올려 그들의 자존심을 긁는 반면 유의원이나 여기 지지판에는 진짜모습을 보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거 같은데? 양면작전을 해보자는 내용이지요. 이글도 적당히 보시고 폐기 하시길 바랍니다. 애냐면 이런글 혹시 그들이보면 좋을거 하나도 없으니까요. 사실은 대구시민이 아니라 이나라 유권자 대부분이 청도군민 수준이란게 맞는말입니다. 그래도 앗싸리 대놓고 그러지는 못하는게 현실이니. 내 생각이 너무비열했나요? 그럼 취소하리다. 유의원은 5년 아니 10년도 기다릴수 있잖아요? 세월이 약이고 세월속에 이 무지한 민초들은 노통과 비교도 할수있을겁니다. 아~~~~~옛날이여 하고 말입니다.
08-02-05

폐인(嬖人)  

모두 고생많으시단 말만 자꾸 나오네요.
매일 매일 1%씩 올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아깝지 않습니꺼. 함 키아주이소"...good!
08-02-05

좋은생각  

"만나보니 사람 괘안더라~"

"함 키아주이소...대구위해 물건 될낍니더"

유권자들 입에서 이런말이 스스로 나오기를 혼자 생각해봅니다..ㅎㅎ
08-02-06

시원  

부지런한 마음과 진실한 마음이 대구 수성구 유권자들 마음에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대구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꼭 성공 하이소!
08-02-08

쭌네  

대구가 부럽다.
내생에 투표용지에 유시민님 란에 도장 찍어봤으면 좋긋다.
대구는 이번에 그런기회가 와서 너무부럽다.
여기는 부산 에궁 이번 총선은 나두 기권해야허나ㅠㅠ.
아님 대구로 이사갈까/
암튼 화팅입니다.
5년 후에는 당신께 꼭 도장 찍을수 있기를 기원하며...^^
08-02-13

석류향기  

제발... 이번 만큼은 대구분들이 지혜로와야 할 텐데... 유시민 화이팅~!
08-02-24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19686 [참여광장개설신청] 막걸리동호회 - 회원 10분의 동의가 필요..   14 시리우스리 08-02-08 16 0 1246
19685 펌] 유시민 전 장관 "대기만성형...."   5 펌했어요 08-02-08 18 0 1196
19684 사이버 선거범죄 홍보 안내문   2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08-02-08 0 9 412
19683 유창선씨, 좋으시겠수다.   3 두루객 08-02-07 14 0 897
19682 유빠들은 지금이라도   2 ㅋ.ㅋ. 08-02-07 5 0 706
19681 심야토론 정병국씨, 이명박의 '언론장악음모'가 아닙니까?   1 두루객 08-02-06 7 0 578
19680 노통 퇴임식에 맞추어 삼겹살 파티를 엽니다...   1 절대공감 08-02-06 12 0 842
19679 개혁당   6 송파구민 08-02-06 5 0 746
19678 가짜 자주와 가짜 평등의 동반퇴장을 환영한다   12 김동렬 08-02-06 59 0 4331
19677 정당만들어주세요~   7 달빛 08-02-06 27 0 811
19676 힘든 시간이지만, 세월의 무게를 느끼며.   10 불산매 08-02-06 32 0 2805
19675 솔직히 이번엔 이해가 안가네요. 김만복과 김신일.   2 라구나 08-02-06 0 0 578
19674 유시민의 진보란 무엇일까요?   1 설날 08-02-06 1 0 545
19673 자주파든 평등파든 그것은 너무나 협소하지요,   1 산책로 08-02-05 1 0 475
19672 유장관이 황우석을 친 건 잘한 일   2 박수 08-02-05 0 10 781
19671 새로운 정당의 출현   7 마케터 08-02-05 55 0 4952
19670 쥐가 세배 올립니다.   3 복사골새우대 08-02-05 9 0 655
19669 2008 02 05 중동시장/현대시장 설 인사 풍경   12 Terria 08-02-05 36 0 2191
19668 추부길의 닭짓, 오마이에서 펌   2 이의 몰락 08-02-05 3 0 626
19667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 숨바꼭질 지인찾기   8 토지공개념 08-02-05 38 0 4219
19666 [영상과 전문] 대구 수성(을) 유시민 선거사무소 개소식   10 나비효과 08-02-05 28 0 5266
19665 설 연휴 유시민 의원님 공식 모임 없나요??   1 유win 08-02-05 1 0 550
19664 어떻게 유시민 의원을 알릴 수 있을까? 하면서 들었던 '번개..   4 저고리 08-02-05 10 0 578
19663 제안 2. 지인찾기의 구체화 저고리 08-02-05 5 0 385
19662 민노당의 몰락과 짝퉁진보 민주주의자들   25 김반장 08-02-05 0 4 1331
19661 설 연휴 5일 동안 우리가 가장 집중해서 해야 할 일 - 지인찾..   13 겨란한판 08-02-05 36 0 4934
19660 2008 02 03 목련시장+수성시장 설 인사 풍경   7 Terria 08-02-05 35 0 3191
19659 "민노단탈당파"들은 어떤 사람들 인가요?   4 이시개 08-02-05 0 2 713
19658 나주배 홈런왕 감사의 글   5 홈런왕 08-02-05 18 0 655
19657 총선전에 새로운 정당을 만드시기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1 레오나르도 08-02-05 4 0 565
첫 나들이... 아마 0.5%는 올렸을 겁니다.   10 이슬아치 08-02-05 79 0 5215
19655 한 말씀 드립니다.   6 노지심 08-02-05 20 0 735
19654 무식한 지지자님께..드리는 글   1 주로눈팅 08-02-05 3 0 634
19653 이명박, 역대 최저의 취임전 지지율 이유   8 마케터 08-02-05 69 0 4229
19652 노무현 탓하기의 본질   9 김동렬 08-02-04 60 0 5241
19651 참여광장 네트워크   3 무식한지지자 08-02-04 1 0 643
19650 지인 1명 확보 했음다.   1 열수 08-02-04 6 0 583
19649 주호영을 장관으로 유시민을 국회로   2 노병 08-02-04 13 0 746
19648 2008 02 03 대구 용지봉 등반 사진   12 Terria 08-02-04 35 0 4035
19647 우리말과 바른생활, 그리고 이해력이 영어보다 중요한 이유....   3 만주벌판 08-02-04 2 0 540
19646 나주배!!주문하신 분을 찾습니다!! 슬픈수선화 08-02-04 4 0 527
19645 독수공방글 다시 씁니다. - 마지막일 것입니다.   18 무식한지지자 08-02-04 0 9 849
19644 총선때 우리가 부를 노래 한 곡 추천합니다   10 곡간채운낟알 08-02-04 1 0 1211
19643 수구진보 자주파, 무자비한 '심상정 탄핵'   1 자보 08-02-04 0 8 524
19642 무지의 소치입니다.   12 무식한지지자 08-02-04 0 9 741
19641 4월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맹바기와 수구부패꼴통세력들... 선인장29 08-02-04 2 0 412
19640 대구 선거 캠프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설 선물   9 해당화 08-02-04 0 10 1395
19639 토큰에러~   2 부산박군 08-02-04 2 0 901
19638 민노당 멸종의 환영사   2 노동꾼 08-02-04 0 0 434
19637 서울 관악 기초광장 창립총회 회의록 & 후기입니다.   4 깔페디엠 08-02-04 14 0 601
1963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호민관 08-02-04 10 0 424
19635 삼성의 코미디 뺨치는 이명박 당선자 두루객 08-02-04 7 0 440
19634 사이버 선거범죄 홍보 안내문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08-02-04 0 9 326
19633 부천의 열기를 대구로~ 대구로~~ (부천대번개 / 후기)   11 초록뱀 08-02-04 30 0 1005
19632 기어이 역적모의를 시작하다.- 2월 1일 포항번개 후기   5 아랑아빠 08-02-04 6 0 610
19631 이해찬 바톤 이어받은 정태호?   3 kimchiman 08-02-04 7 0 610
961962963964965966967968969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