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장 49~50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
주님,
한학수 피디는 미국의 김선종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 우리는 황박사만 죽이면 된다. 다른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않는다.
이제 황박사는 곧 감옥에 들어 갈 것이다."
한학수 피디는 자신의 목적대로 김선종에게 가서 모든 걸 각본대로 끌어내어 꾸며놓고
명분도 거룩하게 <국익보다 진실을!> 이라고 외치면서 MBC 피디수첩을 방영했습니다.
MBC 피디수첩이 방영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모든 기득권 세력들이 손에 손잡고 합세해서 박사님을 철저히 죽이려 들었습니다.
주님,
예루살렘으로 입성했던 당신에게 군중들은 빨마 가지를 흔들어 대면서
" 다윗 왕의 자손 호산나" 를 외쳤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당신에게 기대했던 것은 실제로 만져지는
세속적인 영광을 안겨 줄 세속의 왕이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당신이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한 것은 세속의 영광이 아니었습니다.
실망한 저들은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성난 군중으로 변했습니다.
주님,
황박사님이 추구했던 것은
연구성과를 나눠먹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질병없는 세상,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난하고 눈 맑은 우리 아이들이 맘 놓고 살아갈 수 있는 조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박사님을 당신처럼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버려두지 마십시오!
주님,
그 분이 10시간이 넘는 간암 수술을 연거퍼 두번이나 받아야 했을 때,
그 분은 가난하고 힘없는 가장이었으며, 그 분의 눈에 가장 밟혔던 것은
엄마없는 두 아이들이
아비조차 없이 헤치며 살아가야 할 혹독한 세상이었을 겁니다.
박사님은
부모없이 남겨질 아이들을 생각해 보며
천당갈 수가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셨을 겁니다.
10시간에 걸친 간암수술을 열흘만에 연거퍼 두번씩이나 받고도 다시 살아 날 수 있었다는 것은
의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으며, 하늘을 감동시킨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살아 난 박사님이 해야 할 것은 단지 하나 뿐이었습니다.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아픔을 덜어 주어야 겠다는 것!
박사님은 그 일념으로 연구에 미쳤었고
하늘을 감동시킬 만한 연구결과를 이루어 내었던 것입니다.
주님,
죽음 앞에 서 보았던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게 얼마나 헛되고 헛되다는 것을!!!
죽음 앞에서 이미 세상의 가치는 박사님에게서 떠나갔던 것입니다.
그러한 박사님과 기득권 세력이 손잡고 일 할 때는
당연히 동상이몽일 수 밖에 없었을 테지요.
박사님과 일했던 모든 이들은
세상의 가치로만 살아가며 모든 세속의 것들을 야물지게 찾아 챙긴 기득권 세력들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박사님을 이해할 수는 없었을 것이며
박사님의 모든 행동은
그들 세속적인 집착의 눈으로 읽혀질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 박사님은
당연히 그들에게 공공의 적일 수밖에 없었을 테지요.
저들은 너무나 영특했습니다. 주님
당신을 죽이려 했던 당시의 기득권 세력이었던 바리사이들 만큼이나 영특했습니다.
저들은 기어이 덫을 놓아 박사님을 철저하게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기에 박사님이 일을 당했을 때,
뒤를 돌아보니 거긴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이었습니다.
"황 박사님이 조금만 욕심을 부렸었어도 이렇게 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라고
울먹이며 말하던 박사님 팀의 연구원들 말처럼
박사님이 조금이라도 세속적이었다면
어느 누구에게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세속적인 때를 묻히며 협조했더라면
어느 누구라도 박사님 곁에 남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주님
박사님 곁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아우성치는 기득권 세력들의 성난 아우성 밖에는...
박사님 뒤에는
" 박사님이 조그만 욕심을 차렸었어도..." 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울먹이던 제자들과
박사님과 일면식도 없었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볼 줄아는 눈맑은 이들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박사님을 당신처럼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버려 두지마십시오!
그 분은 단지 개 개인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원했으며
가난하고 눈 맑은 아이들이 좀 더 혜택받고 살아갈 조국을 원했고
질병없는 세상의 천국을 만들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 분은 당신이 말씀하신 영원한 생명보다
자원없이 살아가야할 척박한 조국을,
끊임없이 외세의 세력에 머리 조아려야만 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조국을 저버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그 이유가 인류가 모두 하나인 당신의 눈에는 조금 세속적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주님
그 분이 십자가에 못박하도록 버려두지마십시오!
김성종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이해할 수 없는 수사결과 일지라도 세상에 알려지도록 허락하신 주님,
그러한 김선종에게 정보를 얻은 MBC의 피디수첩이
<국익보다 진실을 > 이라고 명분을 밝혔던 가증스러움이 세상에 드러나도록 허락하신 주님,
박사님이 당신처럼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버려두지 마십시오!
그 분이 꿈꾸었던 맑고 정의롭고 아픔 없는 세상을...! 이 세상에서도 허락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