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 유리지갑> 2007년 12월 재정보고
운영규약에 의거 시민광장 12월 재정집행내역을 모든 유티즌 님들께 보고드립니다. 시민광장에서는 매월 집행내역을 마감하여 익월 10일까지 공개 보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금출납장은 일종의 간이 손익계산서입니다. 현금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시민광장 회계의 원칙이며 따라서 모든 수입과 지출은 시민광장 공식계좌를 거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수입 계정과목은 정기회비(CMS 월정회비)와 특별회비(수시회비 및 후원금)입니다. 이례적으로 사업이 없었던 12월이었기에 기타수입이 (따라서 사업비도) 없었습니다. 지출 계정과목은 인건비(상근직원 급여), 운영비(온/오프 시민광장 운영비용), 제경비(기타 각종경비)의 경상비용입니다.
재산명세서는 일종의 간이 대차대조표입니다. 예금잔고 이외에 금월 자산의 변동사항은 없습니다.
시민광장의 유리지갑은 보고드리는 재정보고서 이외에 일자별 상세 예금출납장(예금계좌 원본 포함), 거래증빙철, 회비납부자 명부 등을 함께 작성하여 유지 보관합니다. 상세 장부 모두를 인터넷에 공개하지는 않지만 열람을 원하시는 유티즌들이면 누구라도 사무실을 방문하여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유티즌 한분 한분이 모두 시민광장의 '감사'이십니다.
2007년의 마지막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드디어 1기 집행부의 흔적은 모두 갈무리되었습니다. 더 이상 참여일꾼팀의 보고(서)는 없습니다.
7개월 전, 한 푼의 돈도 한 명의 사람도 없이 그야말로 맨땅에서 시작했던 유티즌의 참여광장 건설. 반년간의 고단한 여정 끝에 어느새 7천 유티즌이 모였고, 온전히 우리 유티즌만의 힘으로 현금 1천만원을 포함하여 3천만원 규모의 재산까지 모았습니다. 이 인적 물적 토대를 기반으로 유티즌의 즐거운 참여정치 시즌2, 시민광장 2기가 힘차게 이어지겠지요. 다 함께 기뻐하고 또 자랑스러워 하십시다.^^
2기 집행부에 유리지갑을 넘겨드리면서 여전히 아쉬움과 송구함이 있다면 아직은 시민광장이
규모의 재정을 완성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지난 번,
재정수지 특별보고(시민광장의 재정수지 상황에 관한 특별보고. 2007.11)에서 말씀드렸던 적정 재정규모와 회비규모에 아직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1월분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시작될 지역광장으로의 회비배분을 고려하면 시민광장의 2기 재정을 위한 특별한 기획이 더욱 절실한 형편입니다. 위 특별보고, 다시 한번 클릭해 보시면서 2008년에도 모두 함께 꾸려내는 알찬 시민광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티즌의 힘을 믿습니다.
솔직히 더욱 아쉬운 점은, 처음부터 시민광장의 건설구호였던 1만 유티즌 달성에 아직 미치지 못한 점입니다. 이 시각, 특별하게 펼쳐지는 오늘의 상황을 보면서, 최악(?)의 경우 정말로 '시민광장당'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2008년의 봄이 곧 옵니다. 산허리 산마루 온통 분홍으로 물들여버릴 이쁜 봄날을 다 함께 기다리면서 이제 2007년의 유리지갑을 유티즌 여러분께 드립니다.
2008년 1월 10일
시민광장 참여일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