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모으고 쥐어짜도 노회한 저 수구세력들을 당할까말까한
무능한 인간들이 언감생심 사욕만으로 당을 운영한 결과가 오늘의
참화를 불렀다.
4.15 총선부터 지금까지 단 하나의 목표, 이인제 꼴은 나지 않겠다
는 일념하에 밥그릇 같이 했던 정서 하나로 뭉쳤으니,
수구세력, 수구언론과의 상생협약으로 가당치도 않게 그들 사이에
화합의 지도자상 심기, 우호세력 만들기에 열중하여 그들의 밑바
닥 여론조작을 통한 감성적 반우리당 정서심기를 방치하였으며,
당권을 구조화시켜 관성만으로 후보자격 획득까지를 꾀하였으니
당내 개혁세력을 분할하고 기간당원제를 무력화하는 방법으로
경쟁 상대의 출현을 원천봉쇄코져 하였으며, 의원들에게는 우호협
력을 조건으로한 최대한의 자율성 보장으로 일관하여 지역정치를
난도질하도록 방치하였다.
경선시 대통령의 영향력 차단을 목적으로 교묘히 대통령의 정책들
을 비틀고 그의 발언들을 왜곡하여 국민적 반감이 대통령에게 쏠
리도록 조장하였다.
당 지지기반의 성격에 대한 이해도 없이
한발의 도덕적 우월성도 부족하거늘 한뼘의 우월성에 자만한 채,
단 하나의 목표, 이인제 학습효과에 대한 대처만을 염두에 두어
갈팡질팡, 좌고우면, 좌충우돌, 횡설수설...하였다.
오늘의 우리당의 참담한 모습은
당의 성공을 통한 입지확보라는 순리를 거역하고 역리를 통해 목
표를 이루려는 과욕이 부른 자업자득이다.
오늘 당의장의 사퇴선언은 강풍을 만난 자라가 잠시 그 머리를 껍
질 속에 움추리는 임기응변에 지나지 않음을 경고한다.
그가 심어둔 영향력들이 상존하고 그 세력들의 분탕질이 계속되는
한 그의 수렴청정을 통한 목표관철 행동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