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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민초가 유시민에게 던지는 조언
min123 | 2007-12-27 06:40:16 | 조회 739 인쇄하기
http://usimin.co.kr/18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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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이루는 새벽.

우연히 사이트 서치중 들러 한마디 하고 갑니다.

 

2003년~2004년만 해도 난 유시민이 누군지 몰랐었던 사람으로

귀하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귀하의 언행을 지켜보는 내내,

한편으로 웃어 보기도 했고

한편으로 <유시민식 처세가 출세하는 세상>에 대해

<난세>라고 평가하기도 했지요.

 

 

유의원님.

난 서울에 사는 민초로써 귀하와 갑장입니다.

같은 나이로 같은 세상을 살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이토록 다를 수 있는지..참 신기합니다.

 

암튼, 

<세상을 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며

자랑스레 노사모임을 공표하던 나으리들중 한분인 귀하가

결국,<노무현 로직>에 묻혀 정권 내내 머무른 결과,

정치인으로써 행적은 물론,

귀하가 행정부에 입각후,장관으로써 업무수행에 대하여

대다수 민초들이 귀하에게 칭송을 하던가요?

조금 야박한 지적이지만,

귀하의 개인적 입신 양명외..

이 땅의 민초들에게 무엇을 남겼는지요?

 

민심(民心)이 떠난 자리에

소수 팬들의 견강부회식 칭송들이

귀하 마음을 어떻게 자위시키는지 몰라도

향후,유시민이란 이름에 대하여

자신은 물론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이름 석자를

전달할 수 있는지 자성해야 할 때가 아닌지..

 

사람 사는게 죕디다.

허나,여타 민초들처럼

남 못할짓 하면서 드세게 사는것이나

범법 행위자는 차라리 그 피해가 작아,

그 죄값이 당대에 잊혀지나..

약은 꾀와 재주로 무장한 무능력자의 권력 드잡이와 움켜쥠은 

다수에 대해 큰 업보를 남기는 큰 죄란 말입니다.

 

물론..무엇이 그리 큰 죄를 졌는가 반문하시겠으나,

이는..아이처럼 일일히 지적한다고 해서 알아지는것이 아니니

스스로 깨닫는 경우 밖에 없을 터!

 

암튼..

이번 총선에 대구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귀하의 일갈에 난 왠지 <러시아 룰랫 게임>이 생각 납디다.

뭐..선악의 구분을 떠나서..

정말 이 나라에 귀하같은 분이

꼭 나으리 계급으로 머물러 있어야 하는지

조금은 노무현 결계 밖에서 사회 현실과 민심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힘..

그리고 다른 사람을 리드할 수 있는 능력..

이건 거창한 이론에 있는것이 아니고,

과거 또는 현재,자신의 언행에 대한 결과로 빚어진

사실들을 제대로 알고 하나 하나 고쳐나가는 반성입니다.

 

예를 들어,

정동영 후보가 TV토론때 결정적 실수를 한 말씀 하나

놓고 가니 잘 새겨 귀하 여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정 후보는 지난 대선 후보 경제토론에서 현재를 이렇게 규정 합디다?

<지금 경제가 망했습니까?

잃어 버린 10년이라고 말하는데.. 

세계 13위 대국입니다.경제 괜찮습니다>

 

...

 

지금 경제사정 괜찮다는 정후보에게

민초들은 무슨 희망을 가질까..

어제와 오늘 뭔가 잘못됐다고 반성을 해야

내일 뭔가 나아질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하는 법인데

오늘까지 경제 사정이 이만하면 괜찮다고 우기는

대통령 후보에게  오늘 살기도 버거운 민초들은 뭣을 더 바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난 귀하가 대구지역에 <진보 나으리 하나쯤 만들어 달라>고

토로한 깊은 뜻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귀하의 진보적 과실들을 기억해 볼때

<국회 첫 등원때 발생한 백바지 퍼포먼스>와

<독설로 대별되는 말장난 가득한 정치 저격수>밖에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중언부언 글자수만 많아졌습니다만,

인간을 향한 충심으로 갑장인 귀하에게 조언한 것이오니..

혹여 좋은 인연으로 이 글을 읽는다면

한번쯤..

<유시민이란 존재가 대한민국에 나으리로써

있어야 할 이유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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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그와 갑장이라니 나와도 갑장이겠소.
대한민국이 작다고 하나 참으로 큰나라이오.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 살면서 이렇게 생각이 다르니 말이오.

님은 경제가 나쁘다는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인 것 같소.
1960년대 70년대를 거치면서 보릿고개를 넘기가 너무 어려웠을때
그 때를 보고 경제가 나빴다 하는거요. 쌀 밥먹고 사는게 소원인 그 시절 말이오.
그걸 박정희 장기 집권 19년 동안에 해결했다고 생각하니
박정희를 아직도 칭송하는 사람이 많은거요.

그리고 IMF사태라 불리는 지난 10년전이오.
님은 IMF의 위기가 세월만 가면 절로 해결 되는거라고
착각하는 것 같소이다.

님은 경제가 나쁘다고 입에 주문을 외우고 달면서도
'노숙자'가 득실거리는 불행한 IMF를 어느 세력이 불러 일으킨지
까아맣게 잊어버린 치매환자인가 보오.

치매환자 정도, 조중동을 그대로 입에 외우고 다는 의식수준을 가진 님이
누굴 욕하고 누굴 탓하는거요?

님, 나라 경제가 잘 살든 말든 님의 형편이 어려운가 보오.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요.
대한민국민1천 1백만명이 해외나갔든 말든
님과 님 가족은 지난 10년동안 님은 해외 한 번도 안나갔으리라 생각하오.
적어도 경제가 어렵다고 외치는 인간이 해외나가서 돈 쓰고 올 일은 없을테니...
혹시 모르지...워낙 양심에 털 난 뻔번한 인간이 많으니 님도 같은 부류인지 모르겠소이다.

하지만 님과 내가 다른것은 나는 나라경제가 망한 지난 10년전 일을 기억하고
그걸 극복하는데 10년의 시간이 어찌됐든 유익했다는것이고
님은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이회창이라는 하늘의 신이 나타나서 금방 대한민국
경제을 살릴 수 잇었다고 생각하는것이오.

노대통령 집권 기간에 원유값 오른거 보시오. 20달러 하던것이 지금 70달러 하는가요?
님이 존경하는 분이 어떻게 대한민국 살리는가 봅시다.
나도 그이가 대한민국 경제 살려서 나에게 만족을 주었으면 좋겠소.

그런데...쓰팔...하도 경제 살리고 전문가 어쩌구 하구...과반 지지 어쩌구 해서...
없는 돈 빌려서 주식 샀더니.... 쭈욱 내려갔소이다.
하지만 ...대통령 취임이나 이후 잠깐동안은 인위적 부양하지 싶소이다.
그걸 기대하오.
그래서 인위적 부양 폐해 어쩌구하는것 역시 남의 일이오. 내 배만 불렀으면 좋겠소.
그것이 대한민국 과반 생각이니 나도 편승할 것이오.
한데... 아무래도 쪽박 차지 싶소이다.
07-12-27

als123  

위에 사이로 댓글을 보면 노사모 공식을 알 수 있겠소
사이로 생각이라기 보다
노사모들로부터 얻어진 반복된 학습의 효과라고 확신하오

가령 현 경제난에 대하여 노사모들이
논쟁전에
반드시 규정할것은 다음과 같으데..
(다른 노사모앙들 글도 꼭 확인들 해 보구료 천편일률적 한결 같다오)

1.IMF를 먼저 거론한다.
2.주변 환경을 탓한다.
3.화자에 대해 인신공격 살짝 얹어 주는 센스
그리고..
그 쥑일놈의 탈렌트적 예단으로 결말을 내는 소설적 재미^^

인간이 10만명이라던데
말하는 뽐새는 모두 한결같으니..쯔쯔
그러니 인간 쪽수만 많으면 뭘하우?
생각과 말이 거의 하나니..
엘보우 룸^^이 단순할 밖에..
그러니 말만 10만명 넘는 노사모라지만
외연은 커녕 똑똑한 말장난꾼 단 한명에게도 무너질 수 있다는거..

아직들 모르겠수?

(미안하외다
난 저 위 본문 쓴 사람이외다)
07-12-27

용광로  

난 댓글 쓴 용광로이외다.
노사모 공식이든 아리스토텔레스 공식이든 맞는다면 맞는 것이오.
무어 딴 공식이 필요하오. 당신도 이 공식을 외우시오.

부탁컨데 갑장이라면 철 좀 드시오.
그런정도의 인식으로 잘 난척한다면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것이 창피하지도 않소?

우리도 내일 모레면 저 산위에 묻힐 사람들 아니오.
오늘의 타락 시대의 인광응보를 우리 아이들이 받을거 생각하니 끔직하오.
우리 아이들이 우리 어른들 잘못땜에 고통을 받는다 말이오.

님도 자식새끼가 있을터...잘 생각하기 바라오.
07-12-27

als123  

먼저 사과드리오
필명이 사이로가 아니고 용광로셨구료.


하하..
어찌 보면 귀하같은 맹종적인 지지자들이 있어
떠받드는 정치적 우상들이
민심과 유리되게 만들었나 보오.

이를 좋게 봐야할지 나쁘게 봐야할지..

암튼..

개인적으로,
옳다고 믿고 주장하는것은 뭐라 할 바 못되나

이를 세상의 보편적 이치 또는 민심이라 치부하는데서 오는
괴리감을 스스로들 알때까지
노사모로 통칭되는 귀하들의
독야청청은 시간좀 걸릴것이라 보오.

암튼 좋은 대화였소.

이상!
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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