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원은 서울에서 자신이 없어 대구로 내려간다.`고 주의원이 말을 했다 한다.
대선 때 치밀한 계산을한 후 재빨리 이명박후보 쪽에 줄을 섰던 주의원이다.
난 주의원과는 대구 영남대학교 78학번 동기이다.
내 기억에 학교 때의 주의원은 순수하고 정의로웠던 것 같다.
지금 그에겐 대통령 당선자의 비서실장이라는 직함이 따라 다닌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완벽해 보인다.
그래서 점점 오만해 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많이 가지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더 겸손해져야 한다.
상대를 더 배려할 줄 알며 더 많이 베풀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만의 끝은 자멸만 있을 뿐이란 걸 주의원은 명심하길 바란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아는 법.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주의원은 좀 더 겸손한 자세로 총선에 임해주길 바란다.
유의원님과 정정당당하게 대구에서 깨끗한 한판승부를 겨뤄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