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무뇌일방적 지지가 아닌, 또 원더걸스팬클럽회원이 원더걸스 좋아라 하는 글과는
또 다른,
그 유빠면서 柳빠들에게 조금 차가운 글만 올려도 비난이 칼처럼들어오고,
같은 노빠나 같은 유빠끼리도 대선정국과 맞물려 선택을 놓고 그렇게 하는데
그것을 주욱 보아온 사람으로서
오늘 몇 글이 너무 반갑고 고맙군요.
실제 오프상의 반노정서는 너무 심각합니다.
제가 이번과 지난 번 이해찬님 지지하면서 정말 두려울 정도로 확인해서
놀랬답니다.
그 지지의 문자메세지에 예전 같으면 꼭 답신이라도 보내왔을 법한 사람까지도
아무도 60 통의 문자에 답신 보내온 사람이 없었으니깐요
제가 노빠면서 유빠인게 참 당혹스럽더라구요
반성도 할 줄 모르는 노빠들이라고 이를 가는 그들을 보면서
뭔가 틀려져야하고 싫어도 죽는 시늉이라도 해야할 판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프에서는 제딴엔 제대로 된 말들을 다른 사람도 아닌 전에 노빠였던
친구에게 "정빠"라는 저주섞인 말로 답을 듣는 순간엔
화가 꼭대기까지 나서 "정빠가 어때서 그러냐,너 같은 문빠보다 백배낫다로" (사실 제가 노빠동시에 절절한 柳빠인 것을 잘 알면서도 그러는데 화가나서...)
입만 아프게 싸웠었죠
참 슬퍼지더군요 ToT
이젠 그만 자학 좀 하고 지냈으면 합니다.
사실 시민님은 편협하지 않고 보편적 진리에 따라 상식대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를 일편단심으로 묵묵히 지지하는 것이구요.
유시민님에게 어떤 것을 강제하거나 구속하려하는 말을
하지 않을 따름이죠.
우리 유시민님이 우리만 보고 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는 정당소속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아야하고 여러 계층과
또 여러 연령대의 고른 지지로 커 나아갈 재목이니깐요
그를 강제하거나 구속하려 움직임에 제약을 주려는 멍청이가 되지맙시다
우리 柳빠 만이라도 그런 속좁고 편협한 주문을 안해도 이미
유시민님은 다 생각이 있으신 분이니깐요...안그래요?
당연히 뜨거운 가슴일지라도 좀 더 차가운 머리를 가진 柳빠가 됩시다.
그게 바른 선택 같네요.
가시는 길까지 안내하려 들면,궁물소리 듣습니다.
폭 넓은 보편적 상식과 세상을 늘 삐딱하게 볼 줄 아는 시민님은
큰 정치인으로 키우는 것에 오로지 빠들만 있는 걸로 비쳐지만
곤란합니다.
※柳짱 광장방에서 문국현 띄우는 말 좀 삼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