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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에 관한 논란이 많은데 왜 바꾸려 하나?
독안동 | 2006-11-27 11:31:17 | 조회 781 인쇄하기
http://usimin.co.kr/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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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납입 고지급으로 2047년경 연금 고갈

후세대에 과도한 부담주지 않으려면 필수적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 할 경우 2047년경 국민연금기금이 소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이 소진되면 후세대 보험료가 2050년에는 30%, 2070년에는

39%까지 인상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개편 취지는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 조금 덜 받고 더 내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번에 제도를 개편하게 되면 그 동안 국민 불신의 주요원인이었던 재정 불안 문제가 해소돼 국민연금 기반을 안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도를 개편하더라도 국민연금은 본인이 낸 보험료에 이를 운용해 얻은 수익금과 미래세대에서 지원 받을 금액까지를 합해 연금으로 돌려받게 된다. 한편 저소득 가입자가 연금 및 기타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보장 혜택을 받음으로써 소득보장의 사각지대를 축소하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육아 및 군복무 기간 등에 대한 가입기간 인정 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 중이다. 물론 노동단체들은 현재의 60% 연금지급율을 더 낮추면 노후생계 보장이라는 국민연금 기본취지를 악화시킨다는 점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연금지급수준을 현행대로 유지하려면 우리가 보험료를 훨씬 많이 내거나 우리의 자녀세대에게 과도한 부담을 떠넘길 수밖에 없다.

정부는 사실 연금지급수준율을 현재 60%에서 최저 40%로 조정하더라도 기금소진을 방지하려면 어느 정도 보험료율 상향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연금은 제도 도입 당시 저부담, 고급여 체계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연금지급 수준을 지나치게 하향조정하면 최소한의 노후 소득보장기능을 상실 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최소한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미래에 부담가능한 정도의 보험료율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현재의 개편안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개정안을 당장 시행해도 보험료가 2010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서서히 올라가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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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덧붙여서 조속한 제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몇마디 할까 합니다...

얼마전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국민연금 신뢰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연금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30대층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불신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내가 낸 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관련된 것일 겁니다.
특히 현재 사업자가입자의 경우 급여에서 원천공제되는 형식으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연금보혐료를 내고는 있습니다만,
어느 누구하나 자신이 낸 돈을 나중에 확실히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을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2047년 연기금이 고갈된다는 뉴스가 전해지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은 재정안정과 사각지대 해소라는 두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금 개혁안이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와 같은 저부담, 고급여 체계로 인해
잠재부채가 하루에 800억씩 1년에 30조원씩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
적정 부담, 적정 급여로의 조속한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미래 후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될
시급한 문제임을 모두가 직시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제도 개혁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공통의 과제입니다.
연금 개혁에 성공한 나라들도 크고 작은 진통을 겪은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사회보험의 역사가 미천하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동의수준이 현저히 낮은데다
워낙 제도 자체가 방대하고 현재 진행형이라
제도이해도가 떨어지는 것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회보험의 일종인 국민연금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확산과 더불어
연금 개혁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국민연금공단의 투명한 제도 운영과
국민참여에 기초한 제도개선노력을 기대합니다....^^
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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