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대통령 정권초반 노무현을 직감하던 나, 그것은 우연이라 보았고 노무현 대통령 정권초기 친구앞에서 다음 대통령이 이명박이 될 것이라는 원치않는 직감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나!....반성하는 바입니다. ㅋㅋ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은 제 아무리 경제적 이유라 하더라도 그런 천박하기 그지없는 이명박을 선택할 국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이명박을 직감했던 것은 여권에서 이렇다할 후보감이 없었다는 것이다. 유시민을 지지하는 나 조차도 유시민 지지자들이 대선에서 문국현의 부족한 정치경험을 빗대어 깍아내려 정동영 노래했듯이 나이로 보나 정치경험으로 보나 유시민은 아니라 본 것이며 그래서 이해찬을 대안으로 삼았지만 이것 또한 오판이었다는 생각으로 뒤늦게 나마 문국현으로 눈을 돌렸는데.. 일찍 눈을 뜨지 않았던 것이 몹씨 후회스럽다 할까?
많은 사람들의 경제적 불만을 제대로 캡쳐하지 못해 등안시했던 우리들은 본질은 성장경제가 아니라 양극화를 해소할 경제민주화 대통령임을 설득하지 못하고 이명박으로의 환상에 방치했다 할 것이다. 도리어 도로민주당과 잡탕 이합집산에 골몰하여 3년을 허비한 여당이었으니 문국현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여당은 반성해야 하지 않겠나? 시대적 과제 하나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한 여당과 우리모두는 패배해도 싸다 할 것이고 반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마냥 한나라당의 독주를 이대로 놔둘 수가 없다. 한나라당 정권이 벌써부터 대북정책과 금산분리의 원칙, 종부세 등을 손질하려 하지 않은가..... 재벌들은 기다렷듯이 규제완화에 박수치며 돈을 풀겠다고 한다. 자신에게 불리한 개혁 조치에 삐지며 몸사리고 있었던 재벌들이 그 수모를 당해가면서, 재벌정권의 출현을 위해 박근혜까지 낙마시켜 가면서 이명박을 전폭지원해 왔던 재벌들이 아닌가?
한나라당 독주를 견제하는 힘 있는 야당을 위해서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 총선에서 이기고 싶은가?
총선에서 이기고 싶다면 당개혁 부터 해야할 것이다. 당개혁을 못해 패배해 왔는데 당을 개혁하지 않으면 어떻게 이긴다는 말인가?
노무현 후보가 승리하였을 시에도 김대중 전대통령의 지지도는 형편 없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는 그 보다 높게 30 ~40을 오고 가는데 제 아무리 정권을 심판하는 민심이 있다 하더라도 당과 후보가 제대로 되었다면 이 같은 결과는 나올 수가 없었다. 자신들의 형편없는 낮은 지지도를 노무현으로 탓하는 손석춘, 자신들의 형편없는 자질의 책임을 노무현으로 탓하는 여당 정치인들, 이런 류들이 있기에 문국현 후보가 오판 했던 것이 아닌가?
정권 재창출을 가치의 실현으로 보지않고 권력적 이해관계로 민주개혁세력을 왜곡시킨 사람들은 스스로 물러나든가 해야 할 것이다. 말하자면 김한길,염동연,정대철,정동영 같은 사람들 말입니다.
당내에서 정당개혁을 주창했던 세력들을 또 다시 외면하는 일이 있다면 그 당은 이제 생명력이 없습니다. 당의 개혁인사를 전면에 내세우고 당을 개혁하면, 당의 철학과 당의 정강을 시대정신에 맞게 정립하였을 때 창조한국당 문국현 전 대통령 후보는 이젠 고집 피우지 말고 함께 해야할 것이다. 기성정당과 차별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뜻이 맞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진영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민주세력 정당의 다음 후보는 사람중심 경제 문국현. 사회투자 국가론 유시민, 선진한국형 리더쉽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처음부터 대선후보로 부각되어 경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물론 운운하며 고건이니 손학규이니 하며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과거인물들이며 시대정신에 맞지 않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만약 아무런 성과도 없이 재벌경제를 통한 민생파탄 행보를 보여준다면 당연히 그 반대의 가치에 서서 문국현,유시민이 맞서야 할 것이고
이명박 정권이 일정한 성과를 이룬다면 선진한국 세계화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반기문 유엔총장이 야당의 대선후보로 맞서야 한다고 봅니다.
이럴때는 개혁적 우파를 인용한 김대중이 정권을 잡았듯이 인물론에서 뛰어난 반기문이라는 개혁적 우파를 이용해 정권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합민주신당 및 야당은 반드시 한나라당이 그를 붙잡기 전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붙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에게는 반기문이 제격이죠.
이명박 정권이 실패한 경우에는 박근혜에게는 궁물이 없습니다. 이회창의 손짓에 거부한 것이 박근혜의 실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회창씨는 제발 정계은퇴 해주세요. 뭐하는 짓입니까? 낡은 정치인은 제발 물러나 주세요. 신당을 하겠다는 것은 4수 하겠다는 말인가?
이명박 정권의 보수정책을 견제하고 막기 위해서라도 문국현,유시민으로 맞서야 할 것이고
이명박 정권의 냉전적 대북정책을 지난 10년 정권의 대북정책으로 돌리기 위해서라도 반기문 유엔총장으로 맞서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입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비젼개발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뛰어난 자질과 오랫동안 쌓아온 정치역정과 경험에도 불구하고 국가 최고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놓치고 있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아쉽기만 합니다. 시대정신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비젼개발에 노력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민주개혁세력의 프레임을 옛 민주당의 복원으로 돌려 왜곡시키는 과오가 있습니다. 시대적 과제에 민첩하지 못한 딱딱함입니다. 비젼개발에 더욱 더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요?
-- 정동영 ,문국현 후보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잘못된 국정실패론에 제대로 된 반박도 하지 않았던 오늘의 여권후보들, 오늘의 결과에 보듯이 가만히 있어도 호남의 압도적 지지가 있었을텐데 호남이 분열될까봐 무원칙한 급조된 정당을 위해 3년을 허비하고, 불법경선을 연출하고, 개혁을 못해 이명박식 실용주의가 힘을 발휘하게 하는 오늘의 정국에서도 500만표 이상, 100만표의 선전을 보여온 정동영,문국현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나마 그 많은 삽질에도 불구하고 이 만큼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도 장한 일입니다. 비록 문국현,정동영,이회창의 부동층표 흡수가 비슷했지만 문국현 후보가 부동층에서 1위였다는 사실은 가치적 기준이 좀 더 힘을 쓰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아울러 민주개혁진보세력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개혁을 추구하는 길로 가야할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민주세력 야당은 이명박 정권이 잘할 때는 협조함으로서 한나라당과 다른 야당임을 보여주고 이명박식 경제의 허구성을 국민 깊숙히 깨닫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앞으로는 시대적 과제를 착시하여 사람중심 경제, 문국현, 사회투자 국가론 유시민, 정통적 민주세력 이해찬, 서민복지 진보 권영길 같은 사람들이 외면 받는 풍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찍을 후보가 없도록 했던 민주개혁진보 세력들의 결과가 호남에서 조차 낮은 투표율을 가져다 왔음을 알아야 할 것이고 우리 모두가 남탓 하지 말고 반성할 것을 권합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주창했던 언론개혁에 있어서 시큰둥 했던 것에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보십시요.. 이 시발롬 같은 MBC 기자가 자신의 개인적 불만의 기준으로 패배의 원인을 진단하고 있지 않습니까? 도대체 종부세 대상자가 몇 퍼센트 인구가 되고 취재지원 선진화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몇 퍼센트나 된다고 그것 때문에 참여정부가 심판 받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독실한 기독교신자임을 자랑하다가 못참아 이명박 당선에 감복하는 김주하 아나운서가 그동안 MBC 데스크에서 장난질 한 것이 아닙니까?
조그마한 진보적 움직임의 새싹이 된다는 논리로 참여정부 책임의 탓으로 돌릴 수 있겠지만 개혁세력의 패배를 안겨준 언론에서는 한미FTA 때문에 국정이 실패했다는 말도 없고 참여정부의 남북정상회담과 각종 정치개혁 성과에는 입다무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모두가 반성해야 하는 민주개혁진보 세력이라면 자신들 진영이 지지하는 정당의 낮은 지지율을 남탓으로 돌리는 일부 진보지식인과 언론인들도 반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명박이 당선이 되는 꼴을 보니 우려가 현실로 다가 옵니다 모든 문제제기를 네가티브로 말하고 또한 그러한 네가티브가 없는 정치가 되도록 손질하겠다며 벌써부터 야권을 탄압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불법경선에 대한 문제제기를 '네가티브'로 왜곡하던 정동영 후보님께서는 이러한 이명박의 기만행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를 살리겠다'고 큰소리 치다가 국가부도를 초래한 김영삼에게 속고도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 한마디에 BBK 비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찍어주는 국민 여러분, 대단 하십니다. 한 번 더 속겠다는데 안말립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정동영,문국현 후보가 이만한 선전을 했다면 다행입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여론을 의식해 개혁도 하지 않았고, 이기기 위해 급조된 이합집산 정당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패배 아닙니까?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서 부터 어차피 안될 바에야 끝까지 우리식대로 최선을 다하자고 그렇게 호소했는데도 몸사리다가 패배하지 않았습니까?
총선.. 이런 거 생각하지 마시고 남아있는 기간동안 , 우리가 남길 실적을 위해 개혁법안 통과시키고 BBK 특검 결과에 따라 이명박 당선자를 꼭 당선 무효화 시키던가 탄핵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재선거가 이루어진다면 정동영씨는 다른 경쟁력 후보를 위해 한 발 양보하는 미덕도 가지시기 바랍니다.
2년전 열린우리당의 요상한 결과가 연출된 전당대회에서부터 지지도가 하락하였다는 사실, 참여정부 정권초기 민주당 신주류가 적은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여론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정동영 후보는 이젠 쉬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