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결과가 나왔다.충격이나 동요가 전혀없다.이상하다.
그동안의 시간을 왜 침묵했는지 알것 같다.이런 결과를 예상이라도 하는듯 ...
부모님이 계신다.
돌아가시거나 편찮으시다면 무척 마음이 아플것이다.
그러나 평소에 내가 부모님께 잘하냐면 그렇지 못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그것을 알게 됐다.
소중한것은 잃고 난 다음에야 절실하게 안다.
우리는 야성인이다.
단지 나이를 먹고 가정을 가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아지면서 순치되는 것이다.
그때 그대로 야성만을 가지고 돌아다닌다면, 나는 내 아내와 아이들에게 비현실적으로 낙인찍힐것이다.
나도 잘살고 싶고 우리 가족에게 편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도록 그 의무를 다할 책임이 있다.
노무현정신은 집단이나,국가에 이로운것이다.
누구에게나 골고루 평등한 의무와 책임을 묻는다.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힘이나 권력,재력을 가진이들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것을 나는 곳곳에서 보고 확인한다.
무엇을 가진만큼 행사하고 싶은 속성이 있다.
이제 우리는 아주 자유롭다.
비판 받는 입장에서 감시자로 다시 돌아왔다.
우린 이제 그동안에 잠자고 있던 야성을 불러 일으킬때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판이 다 깨질지도 모른다.
아주 새롭게 시작할수 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지켜 볼것이다.
동지들과 함께 유시민과 함께 노무현과 함께...
잘못된것을 바로잡는건 우리가 전문이다.
이제 우리 시민광장은 보다 더 치열한 공부를 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