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결론은.... BBK 실소유주가 이명박이 맞다라고 발표하는 거죠. 물론 검찰 간덩어리에 애초부터 불가능한 결론이었을테지만...
진작부터 증권가 찌라시에는 "차기 대통령 = 이회창"이란 루머가 떠돌았었더랬죠. 물론 BBK실소유주가 이명박으로 "확실하게" 밝혀지고 이명박이 낙마한다는 전제하에서요... 결론적으로 이 시나리오를 피해간 겁니다.
최선의 결론은.... 지난번 딴나라당 경선을 앞두고 도곡동 땅에 대해 검찰이 어정쩡하게 "제3자의 차명재산"이라고 한 것과 같은 식으로 발표해 주는 거였는데요.... 이 경우 BBK논란이 투표일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MB지지층의 일부가 회창쪽으로 옮겨가고 정/문의 막판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역전에 성공하는 시나리오죠.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혹시라도 오늘 검찰발표에 낙담한 창옹께서 중도포기라는 맘약한 결론을 안내리시도록 꾸준히 격려해드리고... 당선환상을 가지고 끝까지 완주하시도록 BBK를 계속 쟁점화시켜나가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광화문 집회는 시의적절하다고 보이네요.
정책대결로 MB를 밟아야 하는 시점에...
이런 정치공학적인 허접한 접근까지 하게끔 만든....
5년동안 준비하고도 MB 지지율의 삼분의일 토막 밖에 안나오는 상품성없는 후보와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뭐가 잘못했는지 맞짱떠보자면서 우군에 총질해대는 똥오줌 못가리는 후보...
이들의 허접함이 참 허탈하고 기분꿀꿀하게 만듭니다.
새삼... 그의 빈자리가 그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