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집방송을 보았다.
다른 방송에서는 올림픽티켓을 위한 한.일전 야구를 하고있다.
갈등을 하다가 소주 한병과 치킨을 시켜놓고 채널을 대포집방송으로 돌렸다.
나역시 시민광장의 회원으로서 우리들의 대장이 출연을 한다 하니 당연히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참! 이 빌어먹을 동질성에서 비롯되어지는 '갈등'이란......
나도 소주를 마시면서 귀를 쫑끗이 세우고 오감을 총 동원하여 경청을 했다.
역시! 유시민님의 한마디 한마디는 정곡을 찌른다.
아주 통쾌하다! 정치 전반에 관한 흐름과 복잡해진 대선의 원인에 대해
적절한 표현을 한다.
다만 자기당 후보에 대해 주문하고자 하는 대목에서는 원론적인 표현을 한다.
우리들은 이심전심으로 왜 그런지를 다 알고있다.~~~
소주 안주의 주 메뉴는 '막창'이다.
막창은 몇년전에 포항의 **친구를 만나러 가서 처음으로 먹어 보았다.
얼마나 맛이 좋았던지 다른 친구들에게 막창의 맛을 한동안 홍보를 했었다.
얼마전에도 춘천에 막창집이 생겨서 자주 다녔다.
유시민님이 오늘 막내라서 그런가! 계속 막창을 익히며 뒤집기를 계속 하더라고^^*
짤막하게 막창을 홍보도 하면서 말얌~~~
유난히 유의원님이 표현을 할 때 흥분이 되며 아! 역시 맞는 이야기야!
이래서 '유시민'이야! 하며 '전율'을 느꼈다.
난 시민광장 2기 선출이 끝나고 1/n로서만 역할을 하기로 다짐을 했다.
선거기간 동안에는 나름 의견을 올리고 댓글도 달고 하였지만 그 또한 오버가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아마도 많은 눈팅분들과 마음을 글로서 표현을 하고 싶으신 분들도 많았겠지만
일부 열성적인 분들과 논객들의 열정에 기가 눌려(?)서 주저하셨던 분들도 상당히
계셨으리라 짐작을 했었다.
무사히 2기 집행부가 선출이 되었고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1/n의 역할이 과연 어디까지일까?
대포집토크를 보면서 갑자기 우리 회원님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우리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만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들이 지향하는 바가 같기 때문이다.
무언으로, 후원으로, 힘듦에도..... 그리고 선거사범으로 고행을 겪더라도......
우리 시민광장도 분기별로 <대포집토크>를 해볼까?
아님 달별로...... 아주 즐겁고 가볍게.....
대신 지방별로 돌면서~~~
나는 2기 집행부가 너무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원들의 소통이 넓어져야 집행부가 덜 힘들고 즐거워진다는 생각이다.
집행부가 모든일을 다 해야 한다는 강박증은 버려야 한다.
지금은 분권의 시대가 아닌가?
오히려 소통의 원활함에서 더욱 창조적인 비젼이 탄생한다.
2기선출이 끝나고 개인적으로 별천사님과 '곡차'를 하기로 했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별천사님과 식사를 하고 싶었으니까.....
사정상 아직 연락을 드리지 못했다. 아직은 유효하다.
별천사님이 이해를 해주시는 이상~~~
빠른 시일안에 별천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회원님들과 <대포집토크>를 하고프다.
그냥 참하게(?) 살고 싶었는데 오늘 대포집방송을 보니 DNA가 나를 꿈틀거리게 한다.
작은 참여가 큰 힘이 되고 그 힘이 모여 우리가 염원하는 '생활정치, 참정치'가
열리지 않겠는가!
그냥 오늘 방송을 보고 주저리 주저리 적어본다.
소주 한 병에 회원님들이 이렇게 그리워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단 <대포집토크>는 <시민채널>에서 중계를 해주면 좋겠다~~~~
뱀발> 단, 꼭 '의제'가 한가지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조촐한 형식의 자리가 좋을것 같다.
번개형식의 적은 인원과 충실한 대화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