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은 편이 없다. 원칙도 편이 없다. 원칙을 지키는 것과 상식대로 판단하는 것밖에 없고 유리와 불리는 모두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의 몫이다.
정치인의 공과 다 제외하고 사심을 버린 체 현 상황을 한번 판단해봤다. 정확히는 민주신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되어서 판단해보았다.
우선 현재 상황이다. 자기를 제외한 모든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것과 경선을 통해서 선출된 후보를 지지율이란 이름으로 그 경선이란 절차를 거친 후보를 사퇴시키려고 한다 상식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다.
두번째 민주신당이 국민참여도가 높고 순수한 국민참여가 높아서 정치인 개인 사조직이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면 사조직을 통해서 선거운동을 한 정동영은 당선되었을까? 아니다로 대답해야하는데 현재 들리지 않는다.
세번째 친노후보는 원칙있는 패배를 당했다. 노무현은 승리가능성을 생각하고 승리가능성에 확신이 들자 민주당경선에 참가해서 승리했지만 친노후보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 말이 들리지 않는 것도 상식이 아니다.
3가지가 상식을 지켜서 판단한 건지 분명하진 않다. 다만 세상의 이치에 근사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인간에 대한 신뢰와 용서는 필요한 일이고 특히 잘못한 일을 한 상대방에겐 너무도 소중한 것이다. 동물은 상대가 자기보다 강하지 않는 한 자기것을 빼앗아가면 절대 용서하기 않는다 근데 이게 일부 정치인들에게 나타난다.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가질 수 있지만 자기를 제외한 모든 정치인을 부패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그 대상이 된 정치인을 용서하지 말자는 주장이다. 그리고 용서하지 말고 자비로운 마음도 가지지 말며 내가 창이 되고 칼이 될테니 대신 찔러주마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상생과 통합의 정치라고 하는데 거꾸로 가고 있고 무슨 뉴패러다임이며 어떻게 대안세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상대존재를 인정하지 않는게 언제 상생이 되었는가?
사실 정동영도 제대로 욕할 수 있다.
단일화가 상생이냐!
참여정부에 대해서 살모사같이 행동했으면서 단일화해봤자 뭔 소용이냐!
정동영이 상식과 원칙을 말하고 싶었다면 최우선적으로 친노나 손학규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거나 권력을 나눠줘야한다. 그리고 참여정부가 곤경에 처해있다면 도와주고 같이 가야한다. 이것이 상생이다.
또한 양극화에 대한 불만과 국회파행과 기존 정치인에 대한 불신에 대해서 자기입장을 전달해야한다. 이것을 절대 국정실패라고 말할 수 없고, 시장주의라는 제도가 단점도 있는 제도였는데 국가사회주의적 개발독재를 비판하다보니 극단적으로 좋은 점만 있었다고 착각했었다고 해야하는 것이다.
독재가 나쁘다고 해서 역사전체를 부정-긍정 이분법으로 접근할 수 없다고 해야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중요한 문제지만 정치인 혼자 하면 상식에 더 어긋나니 국민 각자의 몫으로 미룰 수 있다.
또한 신뢰와 상생의 정치는 국민이 정치인을 용서를 해줘야 가능하고, 지난 날의 잘못을 용서를 빌면 다시 지지해줄 수 있는 아량이 있어야 우리나라 정치도 타협과 상생이 있을 수 있다
국민도 이제 상생정치를 누려야하지 않느냐? 언제까지 죄인심판이나 부패척결이란 명분으로 상대존재를 말살하는 조선시대 붕당정치를 반복할 것인가?
정동영은 여당의 의장이었던 사람으로써 참여정부에 대한 비판을 좌시하지 않고 함께 지고 가겠다고 말을 해야 상식을 실현하는 것이고,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총선이후 세력만을 위한 확장에 비판을 가하거나 제동을 걸지 않는 것은 이치에 어긋났던 것이라고 인정해야한다. 서로 서로 양보를 통해서 매듭풀어야한다 이것이 상생정치의 시발점이니 정동영과 노무현은 망설여서는 안된다.
이 일이 끝나면 경선으로 선택된 후보를 지지율이라는 정치공학으로 흔드는 것과, 모든 정치인에 대해서 불신감을 조장하여 우리사회 전체를 불신의 사회로 이끌고 인간적 한계나 능력상의 한계가 있는 정치인을 신격화하거나 예수로 만들고 있는 다른 정당 후보들에게 합리를 잊고 지금 꿈을 꾸느냐고 비판해야한다.
다른 당의 후보지만 역시 경선으로 선출된 이명박은 보호하고, 이회창과 문국현은 공격하며, 박근혜의 소극적 행동과 현재 민주신당안의 소극적 행동도 전부 상식에 어긋난다고 말해야한다.
경선을 통한 후보선출은 지난 대선이후로, 결과지상주의때문에 절차가 무시되던 황무지같은 한국정치지형에 가까스로 자라난 것이다. 그것을 지지율이라는 이름으로 흔드는 것이 민주주의를 실현해야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서 할 짓이냐!고 당당하게 말해야한다.
의사규칙을 조작하여 사다리치우기도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절차가 핵심인 민주주의에 절차를 무시한 지지율 중심의 후보교체나 후보단일화는 더 큰 원칙의 침해라고 생각한다.
양극화비판때문에, 이것이 무능이라고 비판받아서 이런 말하면 힘들다? 그렇다면 경제문제는 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하는 한 후보를 개헌해서 부통령자리를 약속하던가! 국무총리자리를 약속하던가! 테크노크라트자리를 주겠다고 말해라!
정치는 세력정치도 있지만 자기가진것을 줘서 남에게 더 큰 것을 얻는 것이 더 세련된 정치이기 때문이고 이것이 정치안의 상식이기 때문이다.
단일화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단일화에 메달려서 상생과 타협과 불신타파를 방기하는 건 명백한 주객전도이다. 그리고 자기세력을 분명히하고 자기정체성을 분명하하지 않는 상태에서 외연확대 시도 역시 앞뒤가 바뀐 것이다.
세상의 이치대로 가기위해선 모든 인과응보적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야한다 그래야 정치인에 대한 불신극대화와 그 불신을 이용한 경제대통령이란 메시아의 등장을 깰 수 있고 정치와 종교가 융합하려는 한국정치 후퇴를 막을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정치의 지지여부나 당선여부를 떠나서 참을 수 없는 것은 두가지이다. 경선후보로 선출된 후보가 흔들리는 것과 불신조장을 통한 메시아 이미지가 강세를 띄는 것이다.
용서하는 자에게 가장 옳은 입장과 그 시대의 상식을 구현하는 것은 언제든 최고의 무기가 된다고 했다.
정동영후보는 원칙과 상식을 실현하여 그것을 무기로 삼아서 자신이 경선후보라는 사실을 증명해라 그리고 참여정부에 최소한 발을 담갔었다면 참여정부를 만들었던 정치철학을 최소한 보존은 해라 또한 정치는 정치인에게라는 순리를 지켜라 간곡히 바란다.
*뱀발)유시민이 참여민주주의인 당원중심의 정당 포기하지 않았다면 확실한 지지로 정동영을 채무자로 만들어라 정치적 빚을 지게해라 그리고 그 빚을 강조하여 나중에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 정당을 한번 더 구현해달라
다만 양극화에 대한 불만이 조금 많이 조용해질때 추진했으면 좋겠다 유시민의 생각은 다른 나라 정당은 생각하지 못한 아주 매력적인 생각이니까! 실현되는걸 지켜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