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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을 지지합니다] "그리 오래되지않은 옛날 옛적에...."
bombom | 2007-11-22 11:36:05 | 조회 4041 인쇄하기
http://usimin.co.kr/1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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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 구케우원 빳지 라누만...’

‘그려?... 이거이 금인가?’

‘사알짝 깨물어봐...’

‘잘 모르것는디 ..’

‘그거 국회 매점에서 판다누만...’

‘아 그려... 빳지라는거이 이렇게 생겼구먼...’

 

생전 처음 보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라는 것을 좌중으로 돌려보면서 소곤소곤 한마디씩 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 뭐 스머프들의 대화도 아니고...ㅋㅋ)

 

“화염병을 들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심정으로” 라는 그 한마디에

들판에 핀 이름 모를 민들레 같던 이들이 뛰쳐나와, 인터넷으로 일만원 회비를 약정한 다음

정당이라는데 가입하고 나서 참여정부가 태동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꺼이 자처하고

그 일에 앞장섰던 ‘첨맘’ 그이를 여의도에 입성시키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고양시 덕양으로 몰려들어 누가 시킨것두 아닌데...

 

어떤 이는 자기 아파트를 숙소로 내어주고,

어떤 이는 매일새벽 캠프에 나와서 청소를 하고,

어떤 이는 마을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열심히 지지를 호소하고 다니고,

착실한 직장인들이 평일날 월차를 내고 삼삼오오 조를 짜서 온 동네를 쏘다니며 한 표 부탁하고... (정치공학적인 전략, 전술이 있었는지 뭐 이런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그’를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으로 만들고 나서

함께 고생했던 이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모두모여 함께 축하하는 ‘동네모임’의 한 장면이었던 듯합니다.

참 가슴 뻐근하고 자랑스러웠던 기억이지요.

 

그 이후 개혁당 해체, 열린우리당 입당, 그리고 기타 등등

‘첨맘’님과 정치역정을 같이하며, ‘오욕의 세월’을 고스란히 겪고 있는 1/n입니다.

 

얼마 전, 박무님이나 야인님이 이곳 시민광장 대표선거에 나서신다고 했을 때 무슨 권력욕이 심하게 있으신 분들도 아니고, 인격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넘치도록 아까운 분들이 팬클럽대표는 왜 하신다고 나섰을까?

의아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연예인이든 뭐든 팬클럽  좀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부류입니다만 그러면서도 왜 여기 CMS 회원으로 있느냐? 하고 묻는다면 그래도 내가 믿고 지지하는 정치인을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게시판 글들을 보면서 꼭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무언가, 심하게 방어적이고 위축되어있는 이곳 분위기를,

님들의 넉넉함으로 여유롭게 그리고 유연하게 그래서,

우리가 믿고 지지하는 그를 정치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서

앞장서 주셔야하겠습니다.

 

떼쓰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드릴 수 있는 것은 한 표밖에 없군요!

     

첨맘, 성공, 지지
덧글쓰기 | 전체글 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꿈결마녀  

봄봄님 반갑습니다^^
바쁘시죠?
저도 드릴 수 있는 한표 추가요^^
07-11-22

녹두  

ㅎㅎ~
사석에서는 항시 누님으로 부르는데.....'

너무 절박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든 대오가 단일로 묶일 수는 없는 것이고,
그 방법에 있어서는 조금씩, 혹은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절대적인 善만 있다고, 내가 가는 길이 오직 절대 善이라고
이 세상 누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선거니까, 이긴다면 좋겠지만,
졌다고 승복 못 할 관계들도 아니고, 그 지향하는 궁극의 방향이 다른 것도 아닌 바에야
여유롭게 넉넉하게 패배하는 것도
멋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후보는 그런 생각을 안하겠지만,
박무님도 그런 패배를
충분히 멋있게 받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7-11-22

사랑시  

녹두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이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간혹 가다 잽을 한번씩 날리기도 합니다만..ㅋ..)
07-11-22

녹두  

네~
안녕하시지요?

부담없이 즐겁게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늘상 그렇지가 못한 것 같네요.
07-11-22

bombom  

녹두님, 오랫만이어요!
당근....그렇습니다.
07-11-22

녹두  

넵...오랫만입니다.
우리도 한번 모여야 하는데....시절이 하 수상하니.....ㅠㅠ
바쁘다는 핑게로 그저 송구할 따름입니다.
07-11-22

봄봄팬  

박무님은 지지합니다.
근데 야인님은 아니올시다.^^*
그래서 갈등하는 겁니다.

뜨건 팬 올림
07-11-22

사랑시  

야인님에 대해서는 참 어렵군요.

생각해 봤었는데요....
만약 야인님의 사정이 그러하니 다른 분을 내세웠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요.
물론 그 분도 훌륭하고 능력있는 분이겠지만, 객관적으로 야인님이 더 나은 분이라면...?

만약 박무님이 대표가 되신다면, 우리는 그래도 좀 더 나은 분을 집행위원장으로 부려먹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금은 잠시 없지만, 앞으로 할 일은 많고 함께 할 시간도 많으니까요......

저처럼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매우 고마울 것 같습니다.

-뜨건 팬의 까칠 팬 올림-
07-11-22

큰가방  

그러다 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게시판 글들을 보면서 꼭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재방송 :


무언가, 심하게 방어적이고 위축되어있는 이곳 분위기를,

님들의 넉넉함으로 여유롭게 그리고 유연하게 그래서,

우리가 믿고 지지하는 그를 정치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서

앞장서 주셔야하겠습니다.
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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