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비론자가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극단적이고 이분법적인 논리는 싫어하지요.
저 밑의 질문- 책에 관한 - 을 드린 이유는 이렇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더군요~~~
'추천'을 드린겁니다.
겨란한판님의 답은 진솔하게 느껴지더군요. 진심입니다. 솔직한 면도.....
저도 요즈음 '통독'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늘 눈에 띄는 장소에 보고싶은 책을 여러권 두고 5분이건 2~3페이지건
집중해서 읽는 정도입니다. 나이 탓인가요? ㅎㅎㅎ
저는 늘 아직 청년이라 우기고 있지만 4학년5반이란 나이를 숨기기가 어렵더군요~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늘 젊게 살려고 하는 마음이야 긍정적이겠죠?
각설하고......
- 펜이 칼보다 강하고 세치의 혀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지요 -
1기때의 상황은 '비상시'였지요.
그래서 '집필일꾼'님들의 '논조'는 전투적이고 적당한 긴장감이 스며있는 선동성도
있었구요. 상황에 맞는 글들이었고 필력 또한 대단하셨습니다.
물론 지금도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선거에 돌입을 하자마자 모두들 다 아시는 논객분들이 일제히 '전투태세'로
돌입을 하시더군요^^*
저는 글을 대하자마자 '이건 오히려 마이너스인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저야 뭐 온상으로나 오프상으로나 늘 <독립군>인 처지였기에 그 어느 분과도 절친한
친분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경선당시 일편단심 유빠로서 몸빵을 조금 하는 과정에서 몇몇 지역 분들과 안면을
튼 정도였지요.
제가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요점은 광장게시판에서의 분위기가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숨어있는, 말없이 cms로 밀어주시는, 말을 아끼시는 분들이 더욱
많이 계시다는 겁니다.
우리는 항상 이 분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립니다.
기존의 '논객'분들의 요사이 글 쓰시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뭔가 집요하면서도 아직도 적당한 '선동성'이 느껴지거든요.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만 지극히 저의 사견임을 전제합니다.
오히려 이 분들은 차분하고 정책적인 분위기로 게시판을 이끌어 주셨으면 .... 하고
바랐습니다.
방어적인 심리의 발로라고 이해를 합니다.
또한 다른 지지자분들의 표현에 대한 '반감'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저는 너무 '격'하다는 느낌과 함께 2번 팀에게 분명 '득'될 것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막판 1~2일 전에 그 훌륭한 '필력'으로 지지를 호소하심이.......
어제 이후로는 '작전상' 조금 후퇴를 하셨나봐요~~~
그동안 조용하시던 '온새미로'님과 '옴쥐'님이 글을 쓰셨더군요~~~
아주 차분하고 내실있는 내용의 글이라 기분이 좋더군요.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글이란, 읽어보고 가슴이 따뜻해지고 작은 미소를
머금게 되어야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선거라지만 서로의 감정을 살짝(?) 자극을 하게 되면 감정에 감정의 꼬리를 물고
부지불식간에 방어본능에 의해서 거친 표현을 하게 되지요~~~
이제 2~3일 남은 기간동안에는 생산적인 질문과 포용력이 있는 글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집행일꾼이 될 분은 온.오프에 대해 적당한 균형감각을 가지도록
노력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상징적으로 '책'을 추천해 드린거구요^^*
상대의 장점을 더 많이 보아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