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이 팬클럽이면서, 대장에게 정치적 힘을 주는 조직이면서, 그렇게 되기
위해 정치사관 역할까지도 할 수 있으면 하자.
가치적으로 헷갈리는 거 같으면서도 모로 가든 대장에게 도움 되는 길이라면
또 정말 그렇게 될수만 있다면 저는 다 좋습니다.
그러나......
대장님의 정치인생도 풍전등화 앞에 놓여져 있는 게 바로 우리의 현실입니다.
대구출마 선언은 여러번 했으니까 공천을 받든 못받든, 결국 그렇게 되겠지요.
따라서 지금은 호위병 정치사관생도 양성에 앞서 '대장 자체를 지키려는 노력이
최우선의 목표'가 되어야만 합니다.
시기적으로 내년 총선입니다. 그 2년뒤 지방선거 합니다. 만일 내년 총선에서
대장님이 떨어진다면, 언제 어떤 선거로 기초든 중앙정치에 진출하든 양력이 되어
대장님을 지켜 주겠다는 것인지 '시기적 모순'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향후에도 시민광장은 나의 정치적 욕구는 버리고 오로지 대장만을 위하여
전력질주 해야 합니다. 다양한 지지자들이 모여 들고 있다고 해서 대장님이 처한
현실적인 정치상황이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요.
나쁜 의미로 제목의 궁물을 말한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리 이리 저리 생각해 보아도
지금 시민광장은 '대장만을 위한 몸빵'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제 결론은 그렇습니다.
그러니 개혁세력의 정계진출로 대장에게 양력이 되어 주겠노라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모든 것 다 버리고 내년 총선, 이후의 지방선거에 지지자로서의 염력이라도 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대장에게 양력을 제공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단순무뇌 몸빵유빠가 차기 집행부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저는 계속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