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말하면 ,
열린우리당을 망쳐 논 중요 인물 중 한명이 바로 김한길 원내대표이다.
나는 김한길 원내대표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도대체 자기가 뭐라고...." 과격한 표현을 하고 싶지만 겨우 억누르고 있다.
여당의 원내대표라고 하기엔 너무나 '이건 아니잖아' 이다.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다 어찌나 화가 나고 속으로 창피하던지 참느라
혼 났다.
TV로 연설을 같이 시청하던 주변의 어떤이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아무런 당적을 갖고 있지 않다.
"열린우리당은 쟤가 다 망쳐 놨어... 어쩌다 저런 사람이 원내대표까지 되가지고...."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열린우리당의 창당은 우리 정치사에 크게 기록될만한 의미있는 정치실험이었다"고 평가하고 "하지만 이제는 정치실험을 마감하고, 지켜가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가려내서, 또 한번 다시 시작하는 아침이 필요하다"
정치실험? 그 말이 다 무엇인가 !
그렇다면 열린우리당의 기간당원과 지지한 국민들은 모두가 다 인간 실험대상이었나?,
더 세게 말해 '인간 마루타'였나?
그래서 이제 정치실험을 마감하고 또 다른 실험대상을 찾겠다는 말인가!
나는 김한길 원내대표의 '지켜가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
대다수의 당원 그리고 개혁을 지지하는 이들도 김한길 원내대표의 심중을 꿰뚫고 있다.
무엇을 위한 '다시 시작'인가? 어떤 명분으로?
김한길 원내대표를 비롯해 열린우리당을 여태 좌지우지한 당권파들이 도대체 한 일이 무엇이냐 !
2004년 4/15 총선이 끝난 후 열린우리당은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야 했었다.
어이없게도 정동영 당권파들의 "실용으로 간다..."는 기치는 우리당을 과반을 만들어 준
지지자들을 배신하는 행위였다.
그 이후 열린우리당은 어떤 길을 걸었나 ?
새삼 긴 설명이 필요치가 않다. 이젠 말하기도 입 아프니까.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역사가 짧다.
군사독재정권이 물러 간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어렵사리 이룩한 개혁정권을 혼신을 다해 그 변화의 주역을 뒷받침 해 주어야 혁신과 변화를 꾀 할 수가 있다.
그런데도 우리당 수뇌부는 무엇을 하였는가?
여기서 절대로 벗어 날 수가 없는 이가 바로 김한길 원내대표이다.
김한길 원내대표의 오늘 국회 연설은 당원을 국민을 엄청나게 실망 시켰고, 또 상처를
주었다.
김한길은 정치계를 떠나야 한다.
이젠 정치에서 손을 떼길 바란다.
나는 한번도 김한길을 올바른 정치인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도 아울러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