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리더론 - 노무현의 리더쉽 이야기 中에서
지공 | 2007-11-13 22:31:01 | 조회 564 인쇄하기
http://usimin.co.kr/17024     


트위터 페이스북

리더론 1 - 전문성과 정치력


장관이 전문가인가, 정치인(비전문가)인가에 대한 구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해양수산에 대한 지식전문가, 또 행정경험을 가진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문제에 대한 넓은 시야로 정책결정을 위한 판단을 내리며 각계각층의 이해를 이끌어내는 정치적 능력이 장관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리자와 리더를 구분하는 것 못지 않게 리더와 보스가 구분된다. 장관이 직책에 따른 권위에 의존하여 일을 한다면 보스가 될 것이며, 조직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해관계자들의 힘을 이끌어내어 설득할 수 있다면 그는 리더이다.

 

 모든 공무원은 관리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야 한다. 그럴 때 공무원 사회에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민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리더론 2 - 리더의 자질과 능력

 

장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을 꼽으라면 무엇보다도 ‘판단력’을 꼽고자 한다. 그런 맥락에서 조선시대에 장관은 판서(判書)였고 차관은 참판(參判)이었던 이유를 알 듯하다.

 

해당 영역의 최고 행정직위에 있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판단력임을 우리 조상들도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판단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첫째, 사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둘째, 분석과 통찰이 필요하다.

셋째, 목표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넷째, 실현가능성에 대한 검토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판단력이 향상될 수 있겠지만, 최고 정책 결정자에게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판단이 아닌, 전략적이고 신속한 판단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좀더 깊이 있는 노력이 요구된다.

 

리더론 3 -리더의 힘

 

장관에 임명되어 출근하였을 때 ‘힘센 장관’이 왔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나의 정치적 영향력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지만 그것이 ‘힘센 장관’을 결정하는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설득력이다. 권위주의 시대가 아닌 오늘날에 공무원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설득력에서 나온다.

 

힘센 장관이란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해 성의를 갖고 일반 국민에서 이해당사자까지 관계된 모든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믿게 되었다.

 

리더의 힘은 설득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노무현의 리더쉽 이야기 中에서, 노무현, 1946~  , 2002년 10월 출간)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16776 월간중앙 복사골새우대 07-11-14 3 0 395
16775 꽃뿌리의 무뚝토크 / [펌] 읽어 보시고 댓글 달아 주세요.   6 잠망경 07-11-14 3 0 611
16774 어젠 독배(獨盃)였다   48 별천사 07-11-14 35 0 1044
16773 총회장소, 팔공산 확정!   11 새벽편지 07-11-14 12 0 762
16772 범여권, 정당이 '씹다 버리는 껌'인가- 올해만 5차례 '당적..   1 대자보에 07-11-14 0 0 396
16771 진대제측 "이명박 캠프 합류 사실무근"   10 역동2007 07-11-14 5 0 681
16770 <주의 및 경고> 타인 ID 도용, 다수 ID(추천/반대)에 의한 여..   17 시민광장 07-11-14 11 0 920
16769 당구단은 언제즘?   12 김도사 07-11-14 1 0 534
16768 꼭 한걸음씩....(주위를 둘러보자구요^^)   1 유로드림 07-11-14 2 0 428
16767 축구단은 언제쯤...?   12 3호점 07-11-14 7 0 522
16766 (가)시민참여 정치연대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33 사랑시 07-11-14 17 0 992
16765 진흙탕 선거 사례 : 오늘 있었던 일   21 Terria 07-11-14 10 0 2749
16764 이분을 2기 집행부 대표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24 칼 융 07-11-14 24 0 1240
16763 자고이래로 선거라 함은 진흙탕 선거가 최곱니다.   8 새벽편지 07-11-14 9 0 590
16762 2기 집행부에 출마하란 말이야!!!- 내가? 아니죠~~~   4 가치중심 07-11-14 6 0 498
16761 [선관위] 후보등록 첫날입니다. 나오세요..   9 요술물감 07-11-14 9 0 740
16760 시정연, NRP : 새로운 정치실험의 선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   31 SJ&KMLove 07-11-14 1 0 779
16759 참여광장 1호점(예상) 간판, 시민 유빠스(simin uppas) 야구..   29 온새미로 07-11-14 11 0 1015
16758 아직도 유빠들중엔 터보 07-11-14 0 0 405
16757 이건 또 모냐?   18 이거바라 07-11-14 0 9 2835
16756 반부패 촛불시위에 동참 합시다. 터보 07-11-14 6 0 395
16755 꽃뿌리의 노래 / 꽃뿌리 님을 시민광장 2기 대표로 강력 추천..   14 대표추천 07-11-14 7 0 711
16754 시민광장 2기 대표일꾼을 간절히 기다리며...   15 꽃뿌리 07-11-14 6 0 685
16753 "백일섭" 이명박 대통령 만세!! 웃긴넘.   3 순수 07-11-14 0 0 493
16752 시민광장 2기 직선대표, 아무래도 불출마선언 '번복'이 불가..   28 새벽편지 07-11-14 25 0 1111
16751 신뢰합니다.   13 느티나무언덕 07-11-14 50 0 2887
16750 오늘의 문제2...극비보안 유지 필요한 사진임...어제문제의..   28 미니파더 07-11-14 9 0 861
16749 대한민국을 집어삼키고자 했던 이건희,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   28 SJ&KMLove 07-11-14 9 0 814
16748 패러글라이더에 관심있는 분 보세요.   4 바람내음 07-11-14 0 0 485
16747 서명합시다!!!!!!!!!   2 참누리 07-11-14 5 0 493
16746 그래도 나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1 강운태 07-11-13 0 0 538
16745 지금부터 한 2주정도는 넘 열들 내지말고 좀 쉬고 지키봅시다..   1 좀쉬어~ 07-11-13 5 0 452
16744 차라리 투표를 안하고 말지...... 그동안유시민 07-11-13 0 4 422
16743 그동안, 유시민 지지했고..하면 된거 아닌지..   3 그동안유시민 07-11-13 0 4 705
16742 문국현후보는 최소한 가이드라인을 지켜야했었다   1 불나방 07-11-13 0 9 2620
16741 죽어서 이기자!!   2 국민통합 07-11-13 0 1 498
리더론 - 노무현의 리더쉽 이야기 中에서 지공 07-11-13 1 0 565
16739 결국은,정동영,이인제네.......... 한자리원하니? 07-11-13 0 3 406
16738 오호 통재라... 그냥 숨 죽이며 있어야 하는 걸까?   16 사랑시 07-11-13 0 0 907
16737 환장하겠네 참나 07-11-13 0 0 449
16736 박근혜 드디어 결정하다!!! 하늘꽃 07-11-13 0 0 476
16735 네트워크 조직의 리더쉽과 'The Future of Leadership' 책 소.. 지공 07-11-13 2 0 538
16734 질문] 지금 서프라이즈 연결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1 즐거운하루 07-11-13 0 1 417
16733 유시민 의원이 너무 그립다(마이클럽 시사방 펌)   7 njbora 07-11-13 20 0 941
16732 [펌] 정말 공감 가는 이야기!   2 콩알탄 07-11-13 10 0 524
16731 < 유빠스 캠프 보세요! > '유티즌'이 어떤 뜻인데 자꾸 오역..   79 온새미로 07-11-13 6 0 1431
16730 미니파더 님의 탈당&신당창당론에 대한 반론   13 SJ&KMLove 07-11-13 10 0 634
16729 일희일비하지 말고, 새로운 담론 형성을 위해 준비할 때입니..   1 기다림 07-11-13 1 0 577
16728 말나온김에..한성별곡들 함 보시라   11 새날개1 07-11-13 2 0 3570
16727 [연합펌]Ball-당희 '딜' 제보있다.   9 눈팅회원 07-11-13 3 0 685
16726 개혁세력은 망하는 길로 가고있다. 송파구민 07-11-13 10 0 519
16725 시민광장은 탈당을 요구해라...그것이 떳떳하다. - 독수공방..   32 미니파더 07-11-13 7 0 817
16724 정조가 10년 더 살았다면-노무현과 정조   2 사태파악 07-11-13 7 0 634
16723 신당-민주당 '졸속 합당' 후폭풍 가열   2 사태파악 07-11-13 2 0 538
16722 그래도 난 포기할 수 없습니다   1 강운태 07-11-13 4 0 442
16721 삼성 비리로본 한국사회 문제점   1 한국인 07-11-13 0 0 539
1011101210131014101510161017101810191020